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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세로줄 울퉁불퉁 왜 그럴까요

    손톱 세로줄 울퉁불퉁 왜 그럴까요ㅜ 혹시 저처럼 고생하신 분 계실까요..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요즘 손톱 보면 세로줄이 쭉쭉 생기면서 울퉁불퉁해져서 손 내밀기가 너무 창피해요 매니큐어 발라도 표면이 고르지 않아서 티가 확 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한두 줄이었는데 몇 달 지나니까 손톱마다 다 생겨서 이제는 아예 안 도드라지는 손톱을 찾기가 힘들 정도예요 예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손톱 세로줄 울퉁불퉁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더 속상하더라고요 특히 손톱 짧게 자르고 나면 결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그 뒤로는 손톱 기르는 것도 조심스러워졌어요 사진 찍을 때도 손이 나오는 각도는 은근히 피하게 되고 손 클로즈업되는 필터 켜면 결이 그대로 보여서 아예 손 나오는 사진은 잘 안 찍게 되더라고요

    손 상태

    돌이켜보면 언제부터 심해졌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원래도 손톱이 약한 편이긴 했는데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더라고요 야근 많던 시기랑 겹치는 것 같기도 하고 계절 바뀌면서 건조해진 것도 있는 것 같고요 손 씻는 횟수가 많은 날은 유독 더 울퉁불퉁해 보이는 느낌이라 설거지하거나 손 자주 씻고 나면 손톱 표면이 더 거칠어지는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 컴퓨터 자판 두드릴 때도 손끝이 신경 쓰여서 타이핑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손톱 결을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동료들이 볼까봐 괜히 손을 무릎 아래로 내리기도 하고요 손 소독제 자주 바르는 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싶어서 요즘은 손 소독하고 나면 꼭 핸드크림을 덧발라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매번 챙기긴 쉽지 않더라고요

    며칠 전에 친구 만났는데 손톱 보더니 피곤해 보인다고 하길래 기분이 묘하게 안 좋더라고요 손톱 세로줄 울퉁불퉁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서요 그날 이후로 자꾸 신경 쓰여서 거울 볼 때마다 손부터 보게 되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저도 모르게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감추게 되더라고요 회의 때 자료 나눠주면서 손 보일 때마다 괜히 위축되는 느낌이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심지어 가족 모임에서 어른들이 손 한번 잡아보자고 할 때도 저도 모르게 살짝 손을 빼게 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순간들이 쌓이니까 자존감도 같이 낮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나중엔 손톱 얘기 나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네일아트 얘기하는 자리에서도 괜히 말을 돌리게 되고 그런 제 모습이 또 스스로 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찾아보니까 손톱 세로줄 울퉁불퉁이 생기는 건 노화나 영양 부족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모자라면 손톱이 울퉁불퉁해진다는데 혹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일까요.. 요즘 잠도 잘 못 자고 끼니도 대충 때우는 날이 많았거든요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이라 그것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손 씻을 때 뜨거운 물 자주 써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겨울도 아닌데 손이 계속 건조한 느낌이라 이게 다 뭐 때문인지 하나로 딱 짚어지지가 않아서 더 답답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확실한 답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나이 때문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까 그것도 그것대로 마음이 복잡해지고 그냥 자연스러운 거라면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약국 가서 손톱 영양제랑 바르는 네일 에센스 같은 거 사다가 열심히 발라봤어요 손톱 세로줄 부분에 매일 아침저녁으로 바르고 마사지했거든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뭔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해서 기대했는데 근데 한 달 넘게 써도 손톱 울퉁불퉁한 건 그대로고 오히려 큐티클 부분이 건조해지더라고요 제품이 안 맞았나봐요; 손톱 다듬는 줄로 표면을 살살 밀어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그때뿐이고 며칠 지나면 다시 울퉁불퉁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인터넷에서 후기 좋다는 오일도 따로 사서 써봤는데 향은 좋았지만 손톱 결 자체가 개선되는 느낌은 잘 못 받았어요 이것저것 사느라 돈도 꽤 들었는데 뚜렷한 변화가 없으니까 괜히 헛돈 쓴 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안 좋더라고요 그나마 효과 봤다는 후기 남긴 분들 보면서 저만 안 맞는 건가 싶어서 괜히 더 위축되기도 했고요

    핸드크림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발라봤고 장갑 끼고 설거지하는 습관도 들여보려고 했는데 매번 챙기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아침에 바쁘면 장갑 챙기는 걸 자꾸 깜빡하고 외출했다가 저녁에 설거지할 때 또 맨손으로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두면 손톱 세로줄이 더 깊어질 것 같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이러다 계속 방치하면 더 심해지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도 계속 신경 쓰여요 매니큐어로 가려보려고 해도 표면이 울퉁불퉁하니까 바르고 나서도 자꾸 갈라지고 벗겨지는 느낌이라 그마저도 오래 못 가더라고요 젤네일로 아예 덮어볼까 고민도 해봤는데 손톱이 더 약해질까봐 그것도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혹시 손톱 울퉁불퉁하고 세로줄 있으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좋은 방법이나 제품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저처럼 고생하다가 나아지신 분 계시면 어떤 걸 바꾸셨는지도 궁금해요 생활 습관을 바꿔서 나아지셨는지 아니면 따로 챙겨 드신 게 있으신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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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거스러미 염증 어쩌죠

    손톱 거스러미 염증 어쩌죠ㅜ

    손톱 거스러미 자꾸 뜯다가 염증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해요ㅜ 처음에는 그냥 손톱 옆에 작은 거스러미 하나 일어난 거였거든요. 원래 손톱 주변 거스러미는 저도 그렇고 다들 한 번씩 겪는 거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근데 손 씻을 때마다 자꾸 걸리적거리고 옷 갈아입을 때도 스치면 따끔거리니까 저도 모르게 자꾸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손톱깎이로 잘라내면 되는데 그때는 마침 손톱깎이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뜯어버린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하루 이틀 참았다가 손톱깎이로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됐을 텐데, 그 순간엔 그냥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뜯을 때 살짝 아프긴 했는데 그때는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통증이라 별 생각 없이 넘겼거든요. 오히려 뜯고 나니까 잠깐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져서 시원하다고까지 느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착각이었다는 걸 며칠 뒤에나 깨달았죠.

    손 상태

    뜯고 나서 하루 이틀은 그냥 살짝 빨갛고 따가운 정도였는데, 사흘째부터 주변이 눈에 띄게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좀 부었다가 가라앉겠지 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부어오르는 느낌이라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밤사이에 더 부은 것 같고, 저녁에 손을 오래 쓰고 나면 욱신거리는 느낌이 심해지더라고요. 벌써 일주일 가까이 이러고 있는데 나아지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 더 답답해요. 부기가 심해지기 시작했을 때는 혹시 몰라서 손을 물에 안 닿게 하려고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어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물이 닿는 걸 완전히 피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보니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밴드로 감싸도 금방 다시 축축해지는 느낌이라 이게 맞게 관리하고 있는 건지 계속 의심이 들었어요. 잠들기 전에 손가락을 괜히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 것도 이제 습관처럼 됐어요.

    지금은 살짝만 눌러도 아프고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예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름 같은 게 살짝 비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더 헷갈려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이 이 정도면 심한 건지 아니면 흔히 있는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서 답답하네요. 집에 있는 소독약이랑 연고 정도로만 관리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고요. 일하면서 손을 계속 써야 하다 보니까 키보드 두드릴 때나 물건 잡을 때마다 그 부위가 자꾸 눌려서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밝은 조명 아래서 확대해서 본다고 스탠드까지 켜놓고 들여다본 적도 있는데, 볼 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게 보여서 그것도 혼란스러웠어요. 어떤 날은 그냥 빨갛기만 한 것 같다가 또 어떤 날은 노랗게 비치는 부분이 더 커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사진이라도 찍어서 나중에 비교해봐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 생기면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연고만 발라도 가라앉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사람마다 얘기가 다 달라서 뭐가 맞는 건지 더 헷갈리더라고요. 어떤 글에서는 그냥 소독하고 밴드 붙이고 며칠 지내니까 나았다고 하고, 또 어떤 글에서는 병원 가서 항생제 처방받았다고 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검색을 할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해서 그냥 직접 겪어보신 분 얘기가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주변에 아는 사람 몇 명한테 물어봤는데 이것도 답이 제각각이라 더 헷갈렸어요. 누구는 그냥 며칠 두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고 하고, 누구는 자기는 방치했다가 더 심해져서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다 보니 결국 제 상황에 맞는 답은 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건가 싶어서 조금 막막하기도 해요.

    그리고 손톱 거스러미 염증 때문에 균 감염까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도 봐서 더 신경 쓰여요. 찾아보니까 상처 난 부위로 무좀균 같은 게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단순히 염증만 있는 것보다 훨씬 오래 고생할 것 같아서 겁이 나요. 저는 평소에 신발을 오래 신고 있는 일이 많아서 손보다 발쪽 위생에도 은근 신경이 쓰이는 편인데, 이 상처 자리로 혹시라도 다른 균까지 옮으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생각해보면 손이랑 발을 같이 씻거나 만지는 순간이 은근 많더라고요. 양말 신고 벗을 때, 신발 신을 때 무심코 손으로 발을 만지게 되는데 그때마다 혹시 이 상처 부위로 뭔가 옮는 건 아닐까 싶어서 신경이 쓰였어요. 예전에는 전혀 신경 안 쓰던 부분인데 이번 일 겪고 나니까 손끝 위생이랑 발쪽 위생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 관리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직접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소독은 하루에 몇 번 정도 하는 게 좋은지, 밴드는 계속 붙이고 있는 게 나은지 아니면 바람 통하게 두는 게 나은지도 헷갈리고요. 물 닿는 일이 많은 편이라 설거지하거나 손 씻을 때마다 상처 부위가 계속 자극받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밤에 잘 때도 이불에 스치면 따끔해서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게 되더라고요.

    더 악화되기 전에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데 지금처럼 그냥 연고만 바르면서 지켜봐도 되는 건지, 아니면 이 정도 붓기랑 통증이면 그냥 병원부터 가보는 게 맞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병원 가면 그냥 짜주기만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처치를 받는 건지도 궁금하고, 괜히 늦게 갔다가 더 키우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요. 비슷하게 손톱 거스러미 뜯다가 염증 생겨보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병원은 언제쯤 가셨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ㅠ 요즘은 손을 쓸 일이 있을 때마다 은근히 그 부위부터 신경 쓰게 돼서 일할 때 집중도 잘 안 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걸로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혹시 저처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나중에 고생하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느 시점에서 병원 가야겠다고 판단하셨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제일 답답한 게 이게 나아지고 있는 건지 아닌지조차 잘 모르겠다는 거라, 조금이라도 판단 기준이 될 만한 이야기 들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ㅠㅠ

  • 손톱 파임 이상해요

    손톱에 파인 자국 같은 게 생기더니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처음 발견한 건 두 달 정도 전이었는데, 그때는 손톱 파임이라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살짝 옴폭 들어간 정도였어요. 사실 처음엔 매니큐어를 지우다가 우연히 알아챈 거였는데, 손끝으로 슬쩍 문질러봐도 크게 티가 안 나길래 그냥 넘어갔었어요. 그래서 그냥 요즘 손을 좀 험하게 썼나,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 때문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요즘 야근도 잦고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끼니도 대충 때우고 잠도 부족한 날이 이어지다 보니 몸이 축나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파인 자국이 점점 깊어지고 손톱 표면 전체가 울퉁불퉁하게 변형되는 것 같아서 이제는 진짜 걱정이 되더라고요ㅜ

    특히 설거지를 하거나 손을 물에 오래 담그고 나면 파인 부위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이에요. 고무장갑을 안 끼고 설거지를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괜히 뒤늦게 후회도 되더라고요. 손톱 표면에 빛을 비춰보면 세로로 파인 줄이 몇 개씩 나 있는 게 보이고, 손가락 끝쪽 손톱일수록 더 심한 것 같아요. 화장실 조명 아래서 손톱을 이리저리 비춰보면서 줄이 몇 개인지 세어보는 게 이제 거의 습관이 됐어요. 처음엔 엄지 손톱 하나에만 있었는데 요즘은 옆 손톱까지 조금씩 번지는 느낌이라 더 불안해요. 아침에 세수하다가 거울로 손톱을 볼 때마다 어제보다 더 심해진 건 아닌가 하고 괜히 유심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손 상태

    혹시 손톱 파임이 무좀 때문일 수도 있나요?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손톱에 이런 변형이 생기는 게 무좀균 감염과 관련있다고 하던데요;; 근데 저는 발이 아니라 손톱이라서 이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단순히 손톱이 약해진 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헷갈려요. 커뮤니티 글이랑 블로그를 며칠째 뒤져봤는데 볼수록 정보가 다 제각각이라 머릿속만 더 복잡해졌어요. 검색하면 할수록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혼란스럽더라고요. 어떤 글에서는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영양 문제라고 하고, 뭐가 맞는 건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일단 손톱에 좋다는 영양제도 사서 발라보고 비오틴도 두 달 가까이 챙겨 먹어봤는데 파인 자국은 전혀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안 그래도 요즘 지출도 빠듯한데 이것저것 사보느라 돈만 계속 나가는 느낌이라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요. 오히려 손톱 표면이 더 거칠어지는 것 같고, 큐티클 오일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발라봤는데 큰 변화는 못 느꼈어요. 핸드크림도 좀 좋다는 걸로 바꿔봤는데 손등은 좀 촉촉해진 것 같은데 손톱 자체는 그대로예요. 시간과 돈만 들어가고 정작 손톱 파임은 그대로인 느낌이라 허탈하기도 하고요ㅠ

    특히 파인 부위를 손으로 만지면 울퉁불퉁한 게 확실히 느껴지고, 손톱이 예전보다 두꺼워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손톱 색도 약간 탁해진 느낌이 들어서 뭔가 전체적으로 손톱 상태가 예전보다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엔 손톱이 맑고 반질반질했는데 요즘은 뿌옇게 흐린 느낌이라 그것도 은근히 신경 쓰여요. 손톱 끝이 살짝 들뜨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서 괜히 신경이 쓰이고, 자기 전에도 손톱만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손톱깎이로 정리를 해봐도 파인 부분은 깎이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 신경 쓰여요.

    손톱 파임 때문에 요즘은 네일도 못하고 있어요. 예전엔 젤네일도 자주 하고 손 관리에 나름 신경 쓰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손톱 상태가 이래서 엄두가 안 나고, 사람들 앞에서 손 내밀기도 부끄러워요ㅠ 회사에서 서류 주고받을 때나 계산할 때도 자꾸 손을 오므리게 되고, 친구들이랑 밥 먹을 때도 손톱 보일까봐 신경 쓰이더라고요. 얼마 전엔 미팅 자리에서 명함을 건네는데 상대방이 제 손을 보는 것 같아서 순간 손을 얼른 뒤로 감춘 적도 있어요.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스트레스가 크고, 손을 자꾸 숨기다 보니 괜히 위축되는 느낌도 들어요.

    혹시 비슷하게 손톱 파임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진짜 궁금해요. 저처럼 영양제나 비오틴으로는 효과를 못 보신 분들도 계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좋아지신 경우가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러다 손톱이 더 안 좋아지는 건 아닐지,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건지도 계속 마음에 걸리고요. 정말 예전처럼 매끈한 손톱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손톱 녹농균 어떡하죠

    손톱 녹농균 어떡하죠ㅠ

    한 달 전부터 손톱이 초록빛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오른손 검지 손톱 끝쪽에 아주 살짝 색이 도는 정도였는데 며칠 지나니까 손가락 끝에 쭉 퍼지면서 색깔이 점점 진해지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뭐가 물든건가 싶어서 신경 안썼어요 매니큐어 지운 자국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안 없어지고 오히려 번지는 걸 보고 그제서야 이상하다 싶었어요 혹시 손톱 녹농균인가 싶어서 그때부터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손톱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어제보다 색이 더 진해졌나 아닌가 계속 비교하게 되고 핸드폰 사진첩에 날짜별로 손톱 사진을 찍어서 남겨두기 시작했어요 며칠 간격으로 봐도 눈에 띄게 번지는 게 보여서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구요 사진첩을 넘겨보다가 한 달 전 사진이랑 지금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는데 색 번진 면적이 눈에 띄게 커져 있어서 순간 손이 떨렸어요 별거 아니겠지 하다가도 사진으로 눈으로 확인하니까 부정할 수가 없더라구요

    손 상태

    저 원래 설거지랑 집안일을 손으로 직접 많이 하는 편이라 하루에도 물에 손 담그는 시간이 꽤 길어요 그래서 그런지 물에 자주 닿아서 더 악화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설거지하고 나서 손톱을 자세히 보면 색이 더 진해 보이는 것 같고 손톱이랑 살 사이가 살짝 들뜨는 느낌도 나서 그때마다 마음이 철렁해요 냄새도 나고 모양도 이상해져서 정말 걱정되네요ㅜㅜ 요즘은 설거지할 때마다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손을 물에 담그기 전부터 괜히 신경이 쓰이고 끝나고 나면 바로 수건으로 물기부터 꼼꼼히 닦아내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도 완전히 마르지 않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드라이기로 손톱 사이사이까지 말려본 적도 있어요 고무장갑을 껴볼까 싶어서 사놓기도 했는데 막상 손이 답답하고 미끄러워서 몇 번 쓰다가 그냥 다시 맨손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이럴 거면 왜 샀나 싶으면서도 물기 닿는 게 무서워서 서랍에서 다시 꺼내게 되고 그 반복이에요

    어제는 그 부위를 무심코 눌렀는데 고름 같은 게 살짝 나오면서 따끔거려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적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고 혹시 안에서 곪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밤에 잠도 설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보니까 눌렀던 자리가 살짝 빨갛게 남아있어서 계속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만지거나 누르는 게 무서워졌어요 뭘 잡을 때도 그 손가락만 살짝 피해서 힘을 주게 되고 옷 갈아입다가 스치기만 해도 움찔하게 돼요 혹시 또 고름이 나올까봐 그날 이후로는 아예 건드리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밤에 누워서도 이불이 손가락에 스치기만 해도 신경이 쓰여서 그 손만 이불 밖으로 살짝 빼놓고 잔 적도 있어요 별거 아닌 걸로 이렇게까지 예민해지나 싶다가도 막상 그 순간이 되면 몸이 먼저 움츠러들더라구요

    혹시 손으로 음식 만질 때 균이 옮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요즘은 요리할 때 괜히 위생장갑을 꼭 끼게 돼요 가족들한테 옮기는 것도 아닐까 싶어서 컵이나 수건도 따로 쓰고 있어요 찾아보니까 손톱 녹농균이 면역력 떨어졌을 때 잘 생긴다더라구요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몸이 피곤할 때마다 색이 더 진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야근하고 온 다음 날 아침에 유독 색이 칙칙해 보였던 적도 있어서 그 뒤로는 컨디션이랑 손톱 상태를 은근히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잠을 좀 몰아서 자고 나면 그나마 덜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은 억지로라도 일찍 자려고 하는데 막상 누우면 손톱 생각 때문에 오히려 잠이 더 안 오는 날도 있어요 몸 챙기려고 눕는건데 그것 때문에 더 뒤척이는 게 좀 아이러니하죠

    일단 집에 있던 무좀약을 발라봤는데 며칠 발랐더니 오히려 더 부어오르는 것 같았어요 손톱이랑 살 사이가 더 예민해진 느낌이고 만지면 살짝 욱신거리기도 해서 바로 중단했어요 알고 보니 손톱 녹농균은 무좀이랑은 원인이 다르다고 하던데 잘못된 약을 써서 오히려 더 심해진 건 아닐까 싶어서 후회되고 답답해요 약국 가서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도 막막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집에 있는 걸로 함부로 뭘 바르기가 무서워져서 그냥 물기만 최대한 안 닿게 조심하는 정도로만 관리하고 있어요 자기 전에 손톱 주변을 한참 들여다보면서 이게 맞는 방법인지 아닌지도 모른 채 그냥 버티고 있는 느낌이라 답답함이 커요 인터넷 검색창에 증상을 몇 글자 쳐놓고도 결과 보기가 무서워서 한참 망설이다가 지우기를 반복한 적도 있어요 알아야 대처를 하는데 알고 나면 더 불안해질까봐 그것도 겁이 나더라구요

    요즘엔 사람 만날 때도 자꾸 손을 숨기게 돼요 손 예쁘다는 말 듣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반지도 못 끼겠고 사진 찍을 때도 손이 안 나오게 각도를 신경 쓰게 되네요ㅜ 여름이라 샌들도 신고 싶은데 발톱은 괜찮은지도 계속 확인하게 되고 혹시 손톱 녹농균이 다른 손톱으로도 옮아가는 건 아닌지 매일 아침 일어나면 제일 먼저 손부터 들여다보는 게 습관이 됐어요 회사에서 서류 건네줄 때도 괜히 그 손가락을 살짝 접어서 내밀게 되고 화상회의 할 때 손이 화면에 잡힐까봐 미리 자리를 조정하기도 해요 친한 동료한테 살짝 얘기했더니 별거 아닐 거라고 하긴 했는데 그 말을 들어도 마음 한구석은 계속 불안하더라구요 인터넷에 비슷한 사례 찾아보면서 후기들 읽는 게 요즘 하루 일과 중 하나가 됐어요 카페 모임에서 다 같이 손 내밀고 핸드크림 발라주는 자리가 있었는데 저만 슬쩍 손을 뒤로 빼서 어색하게 넘긴 적도 있어요 아무도 눈치 못 챈 것 같긴 한데 저 혼자 그 순간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정말 답답하고 불안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손톱 녹농균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 그냥 두고 지켜봐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게 나은 건지도 궁금해요

  • 발톱 조갑주위염 이거 맞나요ㅜ

    조갑주위염이 이런 느낌인지 진짜 몰랐어요ㅜㅜ 계속 검색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 써봐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ㅜ

    정확히 일주일 전 화요일이었어요 저녁에 씻고 나오는데 엄지발톱 옆이 유독 따끔거리길래 그냥 신발에 눌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원래 좀 꽉 끼는 운동화를 자주 신는 편이라 처음엔 크게 신경도 안 썼어요 씻고 나서 로션 바르다가 살짝 스쳤는데 순간 따끔한 게 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그날은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잠들었어요 근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발톱 옆쪽이 살짝 빨갛게 변해있더라고요 거울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주 미세하게 부어있는 느낌도 나서 순간 뭐지 싶었는데 출근 준비하느라 바빠서 그냥 넘겼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며칠 지나면 가라앉겠지 했는데 그게 시작이었나봐요 사실 그 전주에도 발이 좀 뻐근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냥 오래 서있어서 그런 줄 알았거든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뭔가 신호가 있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요즘 발 상태

    수요일 목요일 지나면서 붓기가 눈에 띄게 심해졌어요 발톱 옆 살이 정말 툭 튀어나온 것처럼 부풀어올랐고 색깔도 그냥 빨간 정도가 아니라 좀 더 진하게 벌겋더라고요 양말 신을 때마다 그 부위가 스치면서 쓰라려서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게 됐어요 특히 아침에 애들 등원 준비하면서 급하게 신발 신을 때가 제일 고역이었어요 시간에 쫓기니까 발끝부터 신발에 쑥 밀어넣게 되는데 그 순간 찌릿하는 통증이 올라와서 몇 번은 정말 소리를 낼 뻔했어요ㅜㅜ 걸을 때도 은근히 신경 쓰여서 저도 모르게 발을 살짝 틀어서 딛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반대쪽 발목이랑 무릎까지 괜히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이게 다 연결되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계단 오르내릴 때는 아예 발가락 쪽에 힘을 안 주려고 발뒤꿈치 위주로 딛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보니 자세 자체가 이상해진 느낌이라 허리까지 뭔가 뻣뻣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어제는 저녁 설거지하다가 물이 튀었는데 하필 그게 발톱 부은 부분에 닿았어요 순간적으로 찌릿하고 아파서 손에 든 그릇을 놓칠 뻔했다니까요 물 닿는 것도 이렇게 아플 일인가 싶어서 그때부터 진짜 심각한가 싶더라고요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이불 자락이 발톱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잠이 깰 정도로 아파서 결국 발을 이불 밖으로 빼고 잤어요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다음날 컨디션도 엉망이었어요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아침에 애들 밥 챙겨줄 때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커피 마셔도 피곤이 안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남편한테 발 좀 보라고 했더니 자기도 심상치 않아 보인다고 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저는 괜히 별거 아닌데 유난 떠는 건가 싶어서 하루 이틀 더 미루게 되더라고요 애 둘 데리고 병원 가는 것도 일이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고 그러다보니 마음속으로는 불안한데 몸은 계속 참는 쪽으로만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발톱 주변에 세균이 들어가면 발톱 조갑주위염이라는 게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얼마 전에 발톱을 좀 짧게 깎으면서 살 쪽을 살짝 건드렸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그냥 따끔하고 말았는데 그게 원인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원래 엄지발톱이 살짝 안쪽으로 파고드는 편이라 내성발톱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둘 다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해서 뭐가 진짜 원인인지 헷갈려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할수록 사람마다 원인도 다르고 대처법도 다르게 나와서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어떤 글에서는 그냥 며칠 두면 낫는다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방치하면 안 좋아진다고 하니까 뭘 믿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검색창에 자꾸 발톱 조갑주위염 증상만 계속 다시 치게 되고 같은 글을 몇 번씩 다시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일단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집에 있던 항생제 연고를 발라봤어요 염증부터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두세 번씩 발톱 옆 부은 부분에 최대한 꼼꼼하게 발랐어요 연고 바르고 밴드까지 붙여가면서 나름 신경 써서 관리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틀이 지난 지금도 붓기가 전혀 안 빠지고 오히려 어제보다 더 벌겋게 변한 느낌이에요 만졌을 때 열감도 좀 있는 것 같고요 오늘 아침에는 살짝 눌러봤더니 안에서 뭔가 눌리는 듯한 느낌도 나서 이러다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겁도 좀 나더라고요 발톱 조갑주위염이 이 정도면 약국에서 파는 연고만으로는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바르는 방법 자체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ㅠ 밴드를 너무 꽉 감은 건 아닌가 싶어서 느슨하게 다시 감아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맞는 방법인지 확신이 안 서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게 이게 진짜 발톱 조갑주위염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은데 이럴 땐 피부과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과를 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발 쪽이니까 정형외과인가 싶기도 하고 염증이니까 피부과인가 싶기도 하고 검색해봐도 사람마다 다르게 얘기해서 더 헷갈리더라고요 혹시 비슷하게 발톱 옆이 붓고 아팠던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어떻게 나으셨는지 병원은 어디로 가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애들 키우면서 발 아프니까 일상생활이 진짜 힘드네요 도움 절실합니다 부탁드려요ㅜㅜ

  • 엄지손톱 파임 괜찮은걸까요ㅜ

    엄지손톱 파임 때문에 요즘 계속 신경 쓰여서 이렇게 글 남겨요.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저만 이런 건지 아니면 다들 한 번쯤 겪어보신 건지도 궁금하고요. 별거 아니라고 넘기려 해도 자꾸 눈에 밟혀서 결국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됐네요.

    한 두 달 전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손톱에 살짝 눌린 자국 같은 게 생겼길래 별생각 없이 넘겼거든요. 손톱을 어디 부딪혔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자국이 점점 더 뚜렷해지더니 지금은 눈에 띄게 움푹 파인 게 보여요. 손톱 가운데쯤에 세로로 길게 골이 파인 느낌이라 손을 볼 때마다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처음엔 손톱 끝 쪽에만 살짝 있었는데 지금은 손톱 중간까지 쭉 이어진 걸 보면 점점 심해지는 건가 싶어서 걱정이 커요. 신기한 건 다른 손톱들은 다 멀쩡한데 유독 엄지손톱만 이렇다는 거예요. 검지나 중지는 만져봐도 매끈한데 엄지만 유독 그렇다 보니 더 신경이 쓰이나 봐요. 나중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런 증상을 엄지손톱 파임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손 씻을 때예요. 비누칠하고 물로 헹구다 보면 파인 부분에 물이 고여서 잘 안 닦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수건으로 닦아도 그 틈에 물기가 남아있는 것 같고, 손톱 표면 전체가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해서 만질 때마다 걸리는 느낌도 나요. 예전엔 손톱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설거지나 청소하고 나서 손이 건조해지면 파인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아서 그때마다 마음이 좀 무거워져요. 키보드 칠 때도 손끝에 자꾸 신경이 가고, 물건을 집을 때 엄지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마다 파인 자리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손을 움츠리게 되는 것 같아요.

    손 상태

    걱정돼서 엄지손톱 파임의 원인을 찾아봤는데 곰팡이균 때문일 수도 있고 손톱에 영양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얘기를 봤어요.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손톱에 티가 난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은데, 요즘 일이 좀 바빠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제가 설거지를 거의 매일 하는 편이라 세제에 손이 자주 닿긴 하더라고요. 고무장갑을 꼈다 안 꼈다 했던 것도 마음에 걸리고요. 물이 뜨거우면 손이 빨리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그것도 원인 중 하나인가 싶고, 손톱 정리할 때 큐티클을 너무 바짝 밀었던 것도 이제 와서 후회가 돼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손톱 옆 살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좀 아팠던 적도 있었는데 그때는 며칠 지나니까 가라앉길래 그냥 넘어갔었거든요. 혹시 그것도 관련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일단 약국에 가서 손톱에 바르는 영양 크림을 하나 사 왔어요. 손톱에 영양을 준다고 적혀 있길래 이거면 좀 나아지려나 싶어서요.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발라보자 마음먹고 한동안 챙겨 발랐는데, 근데 발라보니까 막상 끈적이기만 하고 흡수도 잘 안 되는 느낌이었어요. 손톱을 만질 때마다 자꾸 미끌거려서 뭘 잡기도 불편하고, 며칠을 발라봐도 파인 부분은 그대로였어요. 오히려 크림을 바르고 나서부터 손톱 주변 살이 좀 빨개지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파인 부분 가장자리가 자꾸 갈라지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마저도 요즘은 바르기가 겁나요. 괜히 잘못 발라서 더 나빠지는 건 아닌가 싶어서 요즘은 바르다 말다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안 바르자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불안하고, 이래저래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요즘은 손 내미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누구한테 뭘 건네줄 때나 손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살짝 감추게 되더라고요. 카드를 내밀거나 서류에 사인할 때도 괜히 손 모양이 신경 쓰여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감추려고 하는데, 그게 오히려 더 의식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막상 겪어보니까 신경이 계속 쓰이고 은근히 스트레스도 되는 것 같아요. 손톱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신경 쓰일 일인가 싶으면서도 막상 거울 앞에서 손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와요. 인터넷 커뮤니티 몇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비슷한 글도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원인도 다르고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제각각이라 뭐가 맞는 건지 판단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엄지손톱 파임 겪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건지, 아니면 따로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손 관리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평소 습관 중에 고쳐야 할 게 있는 건지도 궁금해요. 도움 될 만한 방법이나 써보신 제품 있으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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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가시래기 어떻게 해야해요ㅜ

    손톱 가시래기 어떻게 해야해요ㅜ 댓글로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손톱 가시래기가 언제부터 시작됐냐면 진짜 두어 달 전쯤부터인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손톱 옆에 살짝 일어난 게 보이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며칠 지나니까 옷 입다가 소매에 걸리기도 하고, 설거지하다가 스치기만 해도 따끔거리더라고요. 엄지손가락 옆쪽으로 자꾸 일어나는데 처음엔 한쪽만 그러다가 요즘은 검지 쪽에도 하나둘 생기기 시작해서 더 신경 쓰여요. 이불 만지다가도 걸리고, 빨래 개다가도 걸리고, 심지어 애들 옷 갈아입힐 때 단추 잠그다가도 걸려서 순간순간 움찔하게 돼요. 요즘은 여름이라 에어컨 바람 쐬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손끝이 더 자주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아요.

    손 상태

    손톱 가시래기 뜯으면 안 된다는 거 저도 알아요. 인터넷 찾아보면 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자꾸 만지작거리게 되고, 특히 뭔가 집중해서 일할 때나 폰 볼 때 무의식적으로 손이 그쪽으로 가더라고요. 컴퓨터로 타이핑하다가도 손끝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나면 저도 모르게 반대쪽 손으로 만지작거리게 되고, 그러다 결국 손톱깎이나 손으로 뜯어내야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회의 중에도 손 밑으로 몰래 만지고 있는 제 모습 보고 놀랄 때도 있어요.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계속 만지게 되고, 심지어 발표 자료 준비하면서 노트북 자판 두드리다가도 자꾸 손이 그쪽으로 가서 집중이 흐트러질 때도 있어요.

    며칠 전에는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 또 무의식적으로 뜯었는데 그날따라 좀 깊게 뜯겼는지 피가 확 나면서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ㅜ 그 소리에 애들이 놀라서 화장실 문 벌컥 열고 뛰어 들어오는데,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데도 애들 표정 보니까 진짜 부끄럽고 미안하더라고요. 손톱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소란 피운 게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러다 진짜 손 상하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됐어요. 그날 이후로 며칠은 났던 자리가 욱신거려서 물 닿을 때마다 신경 쓰이고, 밴드를 붙였다 뗐다 하면서 지내야 했어요. 밴드 붙이고 있으니까 애들이 왜 그러냐고 계속 물어봐서 그것도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남편도 옆에서 보다가 또 뜯었냐고 한 소리 해서 민망했던 기억도 나요.

    그러고 나서 찾아보니까 손톱 주변 피부가 건조하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손톱 가시래기가 잘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타민이 부족한가 싶어서 손톱영양제도 사서 발라보고, 핸드크림도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발라줬어요. 자기 전에는 큐티클 오일 같은 것도 발라보고, 설거지할 때는 고무장갑도 꼭 끼려고 노력했고요. 외출할 때도 가방에 작은 핸드크림 하나 챙겨서 손 씻고 나올 때마다 바르는 습관도 들이려고 했어요. 심지어 밤에 잘 때는 얇은 순면 장갑을 끼고 자보기도 했는데 답답해서 며칠 못 가고 포기했어요. 그렇게 하면 좀 나아지겠거니 기대했거든요.

    근데 한 달 넘게 그렇게 관리를 했는데도 손톱 가시래기가 계속 생기고, 오히려 피부 결이 더 거칠어진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관리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왜 안 나아지나 싶어서 답답하고, 혹시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영양제를 먹는 방식이 잘못됐는지, 바르는 순서나 양이 잘못된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그냥 건조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정도로만 이야기해줘서 딱히 속 시원한 답을 못 들었어요. 크림 종류를 두 번이나 바꿔봤는데도 그때뿐이고 며칠 지나면 또 똑같더라고요.

    요즘은 날씨 탓도 좀 있는 건가 싶어요. 손을 물에 자주 담그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유독 손끝이 건조하게 느껴지고, 그러다 보니 가시래기도 더 잘 생기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밤에 자기 전에 크림 듬뿍 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또 손톱 옆이 거칠거칠하고 뭔가 일어나 있는 게 만져져요. 애들 씻길 때나 집안일 할 때는 자꾸 뭔가에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움찔하게 되고, 장갑을 끼고 하려고 해도 매번 챙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냉방 켜놓고 자면 다음날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해서 그것도 조절해봤는데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물 온도를 미지근하게 바꿔보기도 하고, 설거지 후엔 바로바로 크림 바르는 것도 신경 써봤는데 그때뿐이더라고요.

    이렇게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는 그냥 만성적으로 달고 사는 건가 싶어서 좀 지치기도 해요. 손 쓰는 일이 많다 보니 완전히 안 건드리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계속 뜯다가 또 피 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손톱 하나 때문에 이렇게 신경 쓰일 일인가 싶다가도, 막상 또 걸리적거리면 짜증이 확 올라와서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혹시 손톱 가시래기로 비슷하게 오래 고생하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진짜 궁금해요. 특별히 도움 됐던 습관이나 방법 있으면 편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 내성발톱 육아종 어떻게 하죠 ㅜㅜ

    내성발톱 육아종 어떻게 하죠 ㅜㅜ 꼭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얼마 전에 발톱 깎다가 실수로 너무 짧게 잘랐는데 그 후로 계속 아프더라고요ㅠ 정확히는 한 3주 전쯤인 것 같아요. 원래도 발톱 각을 좀 둥글게 깎는 편이었는데 그날따라 손톱깎이로 옆쪽 살 가까이까지 바짝 밀어버린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엄지발가락 안쪽인데 처음엔 그냥 살짝 따끔거리는 정도라서 크게 신경도 안 썼어요. 사실 그날은 급하게 나갈 준비하면서 대충 깎은 거라 깎고 나서도 신경 못 쓰고 그냥 양말 신고 나가버렸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좀 더 신경 써서 깎았어야 했나 싶어서 후회도 되고요.

    요즘 발 상태

    처음엔 그냥 발톱이 자라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아파지고 빨갛게 부어서 걱정이에요. 하루 이틀 지나면 가라앉겠지 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붓기가 더 심해지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씻고 나면 열감이 느껴질 정도로 후끈거리고, 자려고 누우면 욱신거려서 잠도 설쳤어요. 신발 신을 때 그 부분이 살짝만 눌려도 저도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예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딛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통증이라 하루 컨디션 자체가 그거 때문에 좌우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살이 좀 튀어나온 것 같고 만지면 아픈데 이게 내성발톱 육아종인가요? 처음엔 그냥 부은 살이 가라앉으면서 원래대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발톱 옆으로 작고 빨간 살덩어리 같은 게 봉긋 솟아난 느낌이에요. 만지면 물컹한 느낌도 있고 살짝만 스쳐도 따끔한 통증이 있어서 양말 신을 때도 조심스러워요. 색깔도 처음보다 좀 더 진한 붉은색으로 변한 것 같고요. 크기도 처음보다 조금 더 커진 것 같아서 거울로 이리저리 비춰보면서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내성발톱 육아종이라는 게 있더라구요ㅠㅠ 검색창에 증상을 하나하나 쳐보다가 알게 됐는데, 저처럼 발톱을 잘못 깎아서 살을 찌르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보니까 제 발가락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더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봐요. 비슷한 후기들을 밤늦게까지 찾아보다가 눈만 더 피곤해지고 결론은 못 내린 채 잠들었던 날도 있었어요.

    병원 가야 하나 싶은데 어느 과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피부과를 가야 하는 건지 외과를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정형외과인지 검색해봐도 사람마다 다르게 얘기해서 헷갈려요. 회사 다니느라 평일에 시간 내기도 애매해서 자꾸 미루게 되는데, 이러다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도 걱정이에요.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올까 싶다가도 대기 시간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나서 오늘내일 하고 미루는 중이에요.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해봤어요.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소독하고, 약국에서 파는 연고도 발라봤고 밴드도 붙여봤는데 그때뿐이고 계속 아프고 부어있어요. 신발도 좀 넉넉한 걸로 바꿔 신어봤는데 그래도 걸을 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며칠은 좀 괜찮아지나 싶다가도 다시 스치기라도 하면 욱신거려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소독약 바르고 나서 잠깐은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나아지나 싶다가도 몇 시간 지나면 다시 욱신거리기 시작해서 이게 반복되니까 지치더라고요.

    혹시 내성발톱 육아종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도 알고 싶어요. 저처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나중에 심해진 분들 계신지,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경험담 들어보고 싶어요. 방치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병원 가려니 겁도 나고요.

    그리고 이게 생기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아니면 약으로도 나아지는 건지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잘 모르겠다고 하고, 예전에 비슷한 걸 겪었다는 지인은 한 명 있는데 자세히는 얘기를 안 해줘서 답답하더라고요. 수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좀 무섭기도 하고, 시간이랑 회복 기간도 걱정돼서요. 회복하는 동안 일은 어떻게 다니는지, 걷는 데 지장은 없는지 그런 것도 궁금한데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아서 더 막막해요.

    지금은 걸을 때마다 아파서 정말 힘들거든요. 출퇴근길에 조금만 오래 걸어도 발가락 쪽이 욱신거리고, 하루 종일 신경 쓰이니까 다른 일에 집중도 잘 안 될 정도예요. 일상생활도 불편하고요, 계단 오르내릴 때도 발끝에 힘이 들어가서 저도 모르게 절뚝거리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걷는 자세도 이상해졌는지 반대쪽 발이랑 무릎까지 은근히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이러다 다른 데까지 문제 생기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소독이나 연고 발라도 계속 아프고 부어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대로 더 지켜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병원부터 가는 게 맞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요. 겪어보신 분들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ㅠㅠ

    빨리 낫고 싶은데 이게 오래 가는 건 아니죠? 조언 부탁드려요.

  • 손톱 물어뜯는 습관 어떡하죠ㅠ

    손톱 물어뜯는 습관 어떡하죠ㅠ

    요즘 스트레스받으면 자꾸 손톱을 물어뜯게 되는데 손톱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손톱이 너무 보기 싫어졌어요;;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도 가끔 손톱을 물어뜯긴 했는데 그때는 심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일 때문인지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저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더라고요. 특히 컴퓨터로 뭔가 집중해서 볼 때나 누구랑 통화하면서 긴장될 때, 아니면 그냥 멍하니 티비 볼 때도 저도 모르게 손이 입 근처로 가 있더라고요. 회의 들어가기 직전이나 중요한 메일 쓸 때도 정신 차려보면 손톱을 뜯고 있어서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손톱 하나를 물어뜯기 시작하면 옆에 손톱도 자꾸 신경 쓰여서 결국 열 손가락 다 짧아질 때까지 멈추질 못하더라고요. 손톱이 짧아지면 다음엔 손톱 옆 거스러미까지 뜯게 돼서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거스러미를 뜯다 보면 어느새 살까지 뜯고 있어서 스스로도 놀랄 때가 많아요.

    손 상태

    얼마전엔 손톱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손톱 뿌리 쪽까지 상처가 생겼어요. 화장실 갈 때마다 물에 닿으면 따갑고 설거지할 때도 신경 쓰이더라고요ㅠ 비누 거품이 닿는 순간 따끔거려서 저도 모르게 손을 움츠리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아 진짜 그만해야 하는데 싶으면서도 또 무의식중에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손가락 끝이 빨갛게 부어 있으니까 남들 앞에서 손을 보이기도 창피해서 요즘은 손을 자꾸 주머니에 넣거나 숨기게 돼요. 손 쓰는 일 할 때 괜히 신경 쓰이고 누가 제 손을 볼까 봐 움츠러들 때도 있고요, 겨울도 아닌데 장갑을 끼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악수하거나 손을 맞잡는 상황이 생기면 순간적으로 손부터 뒤로 빼게 돼서 상대방이 이상하게 볼까 봐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찾아보니까 손톱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손톱 주변 피부가 계속 상처나면서 세균이나 진균이 침투하기 쉬워진다는데 혹시 그래서 손톱 모양이 이상해진 걸까요? 예전에는 손톱이 매끈했던 것 같은데 요즘 보면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손톱 옆쪽 살이 자꾸 갈라지는 느낌이라 더 걱정돼요. 손톱 밑에 하얗게 각질처럼 일어나는 부분도 있는데 이것도 계속 물어뜯다 보니 생긴 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손톱이 짧다 못해 살까지 파고든 부분도 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요. 상처 난 자리가 아물만 하면 또 물어뜯어서 그런지 낫는 속도보다 상처 생기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기도 해요. 손톱 색깔도 예전보다 칙칙해진 것 같고 자세히 보면 표면에 세로줄 같은 게 생긴 것도 같아서 거울로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와요.

    그래서 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치려고 쓴맛 나는 매니큐어도 발라봤어요. 처음 발랐을 때는 손톱을 입에 가져가자마자 쓴맛이 확 퍼져서 저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 손을 뗐거든요. 며칠은 그 덕분에 진짜 안 물어뜯고 잘 참았어요. 근데 시간 지나니까 맛에 익숙해져서 또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나중에는 쓴맛이 나는데도 그냥 참고 물어뜯게 되는 지경까지 갔어요. 매니큐어를 다시 덧발라도 그때뿐이고 금방 적응해버리니까 효과가 오래가질 않았어요. 자기 전에 덧바르고 자면 아침엔 좀 나아지나 싶다가도 낮에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또 어느새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심지어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은 적도 있는 것 같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손끝이 얼얼할 때도 있었어요.

    결국 이 버릇은 그대로인데 매니큐어까지 같이 먹게 되니까 더 안 좋은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성분도 좀 걱정되고 계속 쓰기엔 부담스럽더라고요. 손가락마다 밴드를 감아보기도 하고 장갑을 끼고 자보기도 했는데 밴드는 하루 지나면 다 풀어지고 장갑은 답답해서 자다가 저도 모르게 벗어버리더라고요. 손톱을 아예 짧게 밀어버리면 좀 나을까 싶어서 그렇게도 해봤는데 짧아도 물어뜯을 게 남아있으면 또 뜯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뭘 해도 오래 못 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느낌이에요. 손톱깎이로 미리미리 정리해두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매일 아침 손톱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도 들여봤는데 그것도 며칠 반짝하고 마는 것 같아요.

    이러다 보니 진짜 지쳐요ㅜㅜ 이런 상태로 계속 지내다가는 손톱이 완전히 망가질 것 같은데 그것도 걱정이고 손끝 상처 때문에 균 감염되는 것도 걱정이에요.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나오는 습관이다 보니 의식적으로 참으려고 해도 정신 차려보면 이미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더 답답해요. 손 말고 다른 데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려고도 하는데 막상 긴장되는 순간이 오면 그런 다짐은 다 잊어버리고 또 손이 입으로 가 있더라고요. 혼자 해결해보려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봤는데도 나아지질 않으니까 이제는 저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치는 방법이나 균 감염 예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정말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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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 단백질 부족인 것 같아서 요즘 계속 신경 쓰이고 걱정돼요;;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한 3주 전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손톱 끝이 살짝 하얗게 일어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눈에 띄게 심해졌어요ㅠ 며칠 전부터 손톱이 자꾸 갈라지고 끝부분이 부서지기 쉬워졌거든요ㅠ 특히 손을 씻고 나서 물기가 마를 때쯤 되면 갈라진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신경이 쓰여요. 컴퓨터로 일하다가 키보드를 두드릴 때도 손톱 끝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나서 순간순간 움찔하게 되고, 손톱깎이로 삐죽 나온 부분만 정리해도 며칠 지나면 또 다시 그 자리가 갈라져 있어서 이게 맞는 대처인지도 모르겠어요. 자기 전에 손톱을 괜히 한 번씩 만져보게 되는데 만질 때마다 얇아진 게 손끝으로 느껴져서 그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져요.

    처음엔 단순히 건조해서 그런 줄 알고 핸드크림 열심히 발라줬는데요;;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바르고 잘 때는 코튼 장갑까지 끼고 잤어요. 근데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답답해요ㅜ 오히려 층이 갈라지듯이 얇게 벗겨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서 손크림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향 좋은 제품부터 저자극이라고 광고하는 제품까지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써봤는데도 결과는 비슷했어요. 하루 이틀은 촉촉해진 것 같다가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매번 제자리걸음 하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엄지손가락이랑 검지 손톱이 유독 심한 것 같은데 얇아지면서 쉽게 찢어져요;; 종이를 만지거나 옷 태그를 뜯을 때처럼 별거 아닌 일을 할 때도 톡 하고 걸려서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중에 손을 계속 움츠리게 돼요. 설거지나 청소할 때 세제 닿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따갑고 시린 느낌이라 고무장갑 없이는 아예 물 만지는 것도 부담스러워졌어요. 심지어 과일 껍질을 벗기거나 캔 뚜껑을 딸 때도 예전엔 신경도 안 썼던 동작인데 요즘엔 저도 모르게 손톱부터 먼저 살피게 돼요. 혹시라도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면 그 부분이 통째로 뜯어질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도 있어요.

    손 상태

    혹시 이게 영양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건강상 문제가 있는 건지 정말 고민이에요ㅠㅠ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식단을 좀 줄인 것도 있고, 밤에 늦게 자는 날이 많아서 그런 게 영향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스트레스 받을 때 손톱을 자꾸 만지작거리는 버릇도 있어서 그것도 원인 중 하나일까 싶고요. 돌이켜보면 요 몇 달 사이에 야근도 잦았고 끼니도 대충 때운 날이 많았던 것 같아서, 몸이 어딘가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찾아보니까 이런 증상은 비오틴이나 콜라겐 부족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던 비오틴 영양제를 꺼내서 매일 챙겨 먹어보고 콜라겐 크림도 손톱 주변에 발라봤는데 여전히 갈라지고 부서지는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요;; 2주 정도는 꾸준히 해봤는데도 큰 변화가 없어서 이 방법이 맞는 건지도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챙겨 먹는 걸 잊지 않으려고 알람까지 맞춰놓고 먹었는데도 손끝으로 느껴지는 갈라짐은 그대로라서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더 허탈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약국에서 손톱 강화 영양제를 추천받아서 발라보니 처음 며칠은 조금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대를 했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ㅠ 게다가 바르는 부위가 끈적끈적해져서 일상생활에도 불편하고, 화장품이나 옷에 자꾸 묻는 것도 신경 쓰이고 효과도 확실하지 않아서 계속 쓰기 애매해요;; 관련해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다 시도해본 것 같은데도 뭐 하나 확실히 좋아졌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인터넷 후기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좋다는 건 다 따라 해본 것 같은데, 사람마다 원인이 다른 건지 저한테는 딱 맞는 방법을 아직 못 찾은 것 같아요.

    벌써 한 달 넘게 이렇게 관리하고 있는데도 손톱 단백질 부족이 해결되지 않아서 지쳐요.. 손톱이 짧아서 그런지 매니큐어로 가리기도 애매하고, 사람들 앞에서 손 보여줘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괜히 신경 쓰이고 위축돼요. 명함을 건넬 때나 서류에 사인할 때처럼 손이 자연스럽게 보여야 하는 순간마다 저도 모르게 손을 살짝 감추게 되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도 왜 이렇게까지 신경 쓰나 싶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위축되는 제 모습이 속상해요. 혹시 저처럼 손톱 단백질 부족으로 고생하다가 근본적으로 해결하신 분 계시면 어떤 방법이 효과 있었는지 간절하게 도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