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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발톱 살 통증 심해요

    엄지발톱 살 통증 심해요ㅜ

    일주일 좀 안 됐나… 처음엔 그냥 발톱 옆이 조금 당기는 느낌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갑자기 심해졌어요. 처음엔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발톱 정리하고 나면 하루 이틀 살짝 당기는 건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그 느낌이 사라지질 않고 오히려 날마다 조금씩 더 진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엄지발톱 살 때문에 걷는 것도 힘들어요 발톱 옆쪽 살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조금만 건드려도 찌릿하고 아프더라고요ㅜㅜ 처음엔 신발이 좀 낀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양말만 신어도 스치는 느낌이 나서 신경이 쓰여요. 밤에 자려고 이불 덮을 때도 이불자락이 발가락을 살짝 스치기만 해도 움찔하고 발을 빼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며칠 밤을 뒤척이다 보니 잠도 제대로 못 자서 다음날 컨디션까지 같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요즘 발 상태

    돌이켜보면 그 전주에 발톱을 좀 짧게 잘랐던 것 같기도 하고, 요즘 계속 신던 신발이 앞코가 좁은 편이라 그것도 원인인가 싶어요. 그때는 그냥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바짝 깎았던 건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시작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신발도 딱히 불편한 줄 모르고 신고 다녔는데 막상 이렇게 되고 나서 다시 보니 앞코 쪽이 확실히 좁게 떨어지는 디자인이더라고요. 하루종일 앉아있는 날은 그나마 괜찮은데 걷거나 서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확실히 더 욱신거려요. 특히 계단 내려갈 때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엄지 쪽이 눌리는 느낌이 들면 저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되더라고요. 회사 계단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데 그때마다 저도 모르게 난간을 붙잡고 조심조심 내려가게 됐고, 옆에서 보면 왜 그러냐고 물어볼 정도로 티가 났나 봐요.

    어제 마트 갔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엄지발톱 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카트 밀고 다니는 것도 힘들었어요 서서 계산 줄 서 있는 것도 못 버티겠어서 결국 장도 다 못 보고 그냥 나왔어요. 카트 손잡이를 밀 때마다 체중이 자연스럽게 앞발로 쏠리는데 그 순간마다 엄지 쪽에서 욱신하는 느낌이 올라와서 몇 걸음 걷고 잠깐 멈추고를 반복했어요. 사람 많은 마트에서 혼자 절뚝거리면서 다니려니 민망하기도 하고 서러운 마음도 좀 들더라고요. 집에 와서 양말 벗으니까 발톱 주변 살이 퉁퉁 부어있고 피까지 조금 나있더라고요;;; 그 순간 좀 놀라서 이게 그냥 눌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더 안 좋은 상태인 건지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거울에 발을 비춰가면서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부어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넓어 보여서 심장이 철렁했어요. 이러다 진짜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면서 그날 밤엔 계속 발만 신경 쓰느라 다른 일에 집중이 잘 안 됐어요.

    찾아보니까 발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엄지발톱 살에 염증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꽉 끼는 신발 신거나 발톱 잘못 자르면 생긴대요 엄지발톱 살 통증은 내성발톱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던데… 제가 평소에 발톱을 둥글게 깎는 편이었는데 그것도 안 좋은 습관이라는 글을 보고 조금 뜨끔했어요.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하던 거라 더 당황스럽더라고요. 검색창에 이것저것 쳐보면서 비슷한 사진이랑 후기들을 계속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증상 심한 정도도 다르고 좋아졌다는 얘기도 있고 오래 고생했다는 얘기도 있어서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했어요. 그래도 내 상태랑 비슷한 글을 발견하면 반갑기도 하고, 어떻게 관리했는지 댓글까지 꼼꼼히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따뜻한 물에 발 담갔어요 엄지발톱 살 통증 완화하려면 염증 가라앉혀야 한다길래 소독약이랑 항생제 연고도 발라봤거든요 밴드도 너무 꽉 조이지 않게 헐렁하게 감아주고, 집에 있을 땐 아예 양말도 벗고 슬리퍼만 신고 다녔어요 신발도 당분간 좀 넉넉한 걸로 바꿔 신어봤고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동안에는 그나마 통증이 좀 무뎌지는 느낌이 들어서 하루에 두 번씩은 꼭 담그려고 했어요. 소독약 바를 때마다 따끔거려서 저도 모르게 숨을 참게 되고, 연고 바르고 밴드 감는 것도 나름 조심스럽게 순서를 정해서 매일 반복했어요. 그렇게 며칠 하다 보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를 갖고 했던 건데, 마음 한구석에는 이게 맞는 방법인지 확신이 안 서서 불안한 마음도 계속 같이 있었어요.

    근데 며칠 지나도 엄지발톱 살은 계속 붓고 통증도 그대로예요ㅠ 신발 신을 때마다 엄지발톱 살 부분이 눌려서 아파요 연고만으로는 한계가 있나봐요 오히려 아침에 일어나면 좀 뻐근하고 저녁 되면 더 욱신거리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아침에는 자면서 눌린 자리가 뻐근하게 남아있고, 낮 동안 계속 걸어 다니다 보면 저녁쯤엔 다시 욱신거림이 올라오는 식으로 반복되니까 하루 중에 편한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게 제일 지치는 부분이에요. 이러다 곪거나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병원 가면 뭘 어떻게 처치하는 건지 몰라서 망설여지기도 해요. 살을 째거나 하는 건 아닐까 무섭기도 하고, 그냥 좀 더 지켜보면 가라앉을 수도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인터넷에 나온 방법은 다 해본 것 같은데도 나아지는 속도가 너무 더디니까 이게 맞는 방향으로 관리하고 있는 건지조차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엄지발톱 살 통증 심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병원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집에서 관리 가능한지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되니까 병원 가셨는지, 아니면 집에서 관리해서 나아지셨는지도 궁금해요ㅠㅠ 지금 상태로 며칠 더 버텨봐도 되는 건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빨리 다녀오는 게 나은 건지 그 타이밍을 잘 몰라서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 혹시 저처럼 신발이나 발톱 정리 습관 때문에 시작되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떤 식으로 좋아지셨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발톱 보라색 왜 이러는걸까요

    발톱 보라색으로 변해서 진짜 놀랐어요ㅠㅠ 어제 아침에 양말 벗다가 우연히 봤는데 엄지발톱 색깔이 이상하더라구요… 처음 봤을 때는 순간 뭐지 싶어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을 정도예요. 조명 때문에 그렇게 보이나 싶어서 화장실 불 밝은 데 가서 다시 봤는데도 똑같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커튼 걷고 창가 자연광에서도 봤는데 색이 그대로라 그때부터 심장이 좀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옆에 있는 다른 발가락들이랑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까 유독 엄지만 색이 다른 게 더 뚜렷하게 보이더라구요. 핸드폰 플래시까지 켜서 비춰봤는데도 착시가 아니라 진짜 색이 변한 게 맞았어요.

    처음엔 그냥 멍든 건가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봐도 어디 부딪힌 적이 없거든요. 요즘 이사 준비하느라 짐 나르고 정신없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그렇다고 발가락을 어디에 세게 찧었다거나 뭘 떨어뜨렸다거나 하는 기억은 전혀 없어요. 같이 사는 가족한테도 혹시 내가 뭐에 부딪히는 거 본 적 있냐고 물어봤는데 다들 모르겠다고 하고, 신고 다니던 신발 안쪽도 다 뒤집어서 뭐 뾰족한 게 들어있진 않았는지 확인해봤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더 찜찜한 거 같아요. 원인을 알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짚이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발톱 보라색이 점점 진해지는 것 같아서 혹시 무슨 병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처음 발견했을 때는 연한 보라 정도였는데 이틀 지나니까 색이 더 짙어진 느낌이에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확인해보는 게 습관이 됐는데, 볼 때마다 어제보다 심해진 것 같아서 자꾸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보게 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 속에서부터 발부터 확인하고, 자기 전에도 씻고 나서 꼭 한 번씩 들여다보는 게 이제 거의 루틴이 됐어요. 친한 친구한테 사진 보내서 어떤 거 같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도 좀 놀라면서 병원 가보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요즘 발 상태

    찾아보니까 혈액순환 문제일 수도 있다던데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그런가 싶더라구요. 아니면 신발이 너무 꽉 껴서 발톱에 압박이 가해진 건지… 생각해보니 요즘 신고 다니는 워커가 발볼이 좀 좁은 편이긴 해요. 이사 짐 나르면서 그 신발을 며칠 연속으로 신었거든요. 박스 나르느라 하루 종일 서 있고 계단도 몇 번씩 오르내렸는데 그때는 그냥 발이 좀 붓나보다 했지 발톱까지 이럴 줄은 몰랐어요. 그거 때문일까 싶어서 요즘은 좀 헐렁한 운동화로 바꿔 신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마사지도 해봤어요. 혈액순환 개선한다는 족욕제도 사서 써봤구요. 저녁마다 15분 정도 발을 담그고 발가락 하나하나 눌러가면서 마사지도 해줬는데, 그럴 때는 잠깐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나아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족욕하고 나서 로션도 발라주고 발가락 스트레칭도 몇 번 해줬는데 그 순간에는 확실히 발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긴 해요. 근데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보면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예민하게 보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발톱 색깔이 더 어두워지는 느낌이에요ㅜ 오히려 발톱 주변까지 시커멓게 변하는 것 같아서 이러다 발톱 빠지는 거 아닌가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발톱 뿌리 쪽은 아직 괜찮은 것 같은데 가운데부터 끝쪽으로 갈수록 색이 진해서, 이러다 발톱 전체가 다 그렇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서요.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도 보고 발톱 끝을 조심스럽게 당겨도 봤는데 들뜨거나 흔들리는 느낌은 없어서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되긴 했어요. 만져봐도 딱히 아프거나 열감이 있는 건 아닌데, 그래서 더 헷갈려요. 아프면 차라리 뭔가 급한 문제구나 하고 병원을 바로 갈 텐데, 통증이 없으니까 이게 급한 건지 그냥 지켜봐도 되는 건지 판단이 안 서더라구요.

    발톱 보라색 증상 왜 생기는 건지 정확한 원인을 도무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사람마다 원인이 다 다르게 나와서 뭐가 제 경우에 해당하는지 감이 안 잡히고, 괜히 더 불안한 정보들만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카페랑 커뮤니티 글들도 찾아봤는데 어떤 분은 며칠 만에 괜찮아졌다고 하고 어떤 분은 오래 고생했다고 해서 저는 어느 쪽에 가까운 건지 더 헷갈리기만 했어요. 피부과를 가야 하는지 정형외과를 가야 하는지도 헷갈려서 이것저것 찾아보느라 시간만 흘러갔어요. 그렇다고 매니큐어를 발라서 가리자니 상태가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 확인이 안 될 것 같아서 그것도 못 하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발톱 관리 방법이나 병원 가봐야 하는 건지도 궁금해요ㅠ 어느 정도 기간 지켜보다가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 바로 가보는 게 나을지도 감이 안 와서요.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발가락에 압박이 오래 가해지면 부딪힌 기억이 없어도 나중에서야 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요. 발볼이 좁은 신발을 여러 날 신고 서 있거나 계단을 반복해서 오르내렸다면 그 자체로 압력이 누적됐을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지켜볼 때는 색이 퍼지는 방향과 속도, 통증 유무 외에도 눌렀을 때 들뜨는 느낌이 있는지, 경계선이 시간이 지나며 뚜렷해지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 멍이라면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옅어지는 쪽으로 변하는데, 반대로 계속 짙어지거나 뿌리 쪽까지 번지는 흐름이라면 혼자 판단해서 넘기기보다 직접 눈으로 봐줄 수 있는 곳에서 확인받는 편이 마음도 덜 불안할 것 같아요.

  • 새끼발톱 통증 이거 뭘까요

    새끼발톱 통증 이거 뭘까요ㅠ
    새끼발톱 통증 때문에 진짜 괴로워요..ㅠ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지 아니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건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몇 주 전부터 새끼발톱 부위가 은근 욱신거리더니 지금은 신발만 신어도 아픈 지경이에요;; 처음엔 그냥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하루이틀 쉬어도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조금씩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이상하다 싶었어요.

    특히 예전에 신던 운동화 신을 때 유독 심하더라구요. 앞볼이 좁은 신발도 아니고 원래 편하게 신던 건데 요즘은 그 신발만 신으면 새끼발톱 쪽이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파서 결국 신발장에 다시 넣어놨어요. 슬리퍼나 발가락 부분이 넉넉한 신발로 바꿔봤는데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에서 사람들 사이에 껴서 서 있다가 발이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팠던 적도 있어요.

    회사에서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자꾸 신발 안에서 발가락 위치를 이리저리 바꿔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다고 딱히 편해지는 것도 아닌데 습관처럼 그러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아 이거 진짜 심각한가보다 싶었어요.

    요즘 발 상태

    처음엔 그냥 신발이 작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맨발로 집에서 편하게 있을 때도 계속 새끼발톱 통증이 있더라구요ㅜ 양말만 신어도 스치는 느낌이 나고, 이불에 발이 살짝 닿기만 해도 움찔할 정도로 예민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아 이건 그냥 신발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발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자세히 보니까 발톱이 양옆으로 말리면서 살을 파고드는 것 같아요 이거 내성발톱 맞는거죠ㅠ? 예전에는 발톱 모양이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옆으로 살짝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은 육안으로 봐도 발톱 끝쪽 살이 좀 빨갛게 부어있는 것 같기도 해요. 만지면 그 부위만 유독 예민하게 아픈 걸 보면 단순히 신발 마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왜 새끼발톱 통증이 생기는건지 모르겠어요.. 발톱 잘못 깎아서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곰곰이 생각해봐도 최근에 발톱을 유난히 짧게 깎았다거나 이상하게 잘랐다거나 하는 기억은 없거든요. 평소대로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 원인을 못 찾겠어서 더 답답해요.

    혹시 무좀이나 균 감염 때문에 새끼발톱 통증이 생길 수도 있나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무좀균이 발톱을 변형시켜서 파고든다고 하더라구요ㅠ 그 글 보고 나서 제 발톱도 다시 살펴봤는데 색깔이 아주 살짝 탁해 보이는 것도 같고, 원래 이런 색이었는지 아니면 최근에 변한 건지 헷갈려서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발가락 사이는 딱히 가렵거나 하진 않은데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일단 통증 때문에 반창고도 붙여보고 발톱 주변을 살살 정리도 해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음날 되면 또 새끼발톱 부위가 똑같이 욱신거리더라구요. 발가락에 무리 안 가게 걸음걸이도 조심해보고 있는데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날은 확실히 더 심해지는 게 느껴지고, 반대로 하루 종일 집에서 쉬는 날은 그나마 덜한 편이라 컨디션이랑도 관련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자기는 겪어본 적 없다고 해서 딱히 같이 고민 나눌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이 정도 일로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기도 좀 그렇고, 혼자 검색만 계속 하다가 결국 여기 글을 남기게 됐어요.

    새끼발톱 통증 때문에 걸을 때마다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 가야하는건지 집에서 관리 가능한건지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괜히 방치했다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이 정도로 병원까지 가야 하나 싶기도 해서 판단이 잘 안 서요. 저처럼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발톱박리 왜 생기는 걸까요

    발톱박리 왜 생기는 걸까요ㅠ

    발톱박리가 생긴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 도대체 왜 생기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처음 눈치챈 건 엄지발톱 끝부분이 살짝 하얗게 들뜨면서였는데, 그땐 그냥 어디 부딪혔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사실 그 며칠 전에 짐 갔다가 러닝머신에서 살짝 발끝을 찧은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서 그것 때문인가보다 하고 신경도 안 썼어요. 처음엔 샤워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거라 불빛 아래서 자세히 봐야 겨우 티가 날 정도로 미세했는데, 그래서 더더욱 별거 아니라고 넘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들뜨는 부분이 점점 안쪽으로 번지더니 지금은 발톱 절반 정도가 살에서 떨어져 있는 상태예요ㅠ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들뜬 부분이 텅 빈 느낌이 나서 볼 때마다 신경이 쓰여요. 처음엔 그냥 며칠 지나면 저절로 붙나보다 했는데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그대로라 이제는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얼마 전에 페디큐어 받으러 갔을 때 원장님이 발톱박리가 너무 심하다고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외상을 입은 것도 아니고 어디 찧은 기억도 전혀 없는데 이상하다면서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셨어요. 손질하시면서 발톱 색이나 두께도 유심히 보시더니, 이 정도로 넓게 들뜨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혹시 최근에 발에 무리 가는 일이 있었는지도 물어보셨는데 딱히 짚이는 게 없어서 저도 당황스러웠어요. 옆자리 손님도 같이 들으시고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셔서 괜히 더 민망하고 신경 쓰였던 기억도 나요. 그 얘기 듣고 나니까 그냥 넘길 일이 아닌가 싶어서 그날 이후로 인터넷에 발톱박리 원인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됐어요;; 그날 집에 와서도 계속 발톱만 들여다보게 되고, 자기 전에도 괜히 한 번씩 눌러보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무좀균이나 세균 감염 때문에 발톱박리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가 제일 많더라고요. 그 외에도 갑상선 문제나 빈혈이 있을 때 발톱박리가 생길 수 있다는 글도 봐서 걱정이 더 커졌어요ㅜ 평소에 피곤함을 좀 많이 느끼는 편이긴 한데 그게 이거랑 관련이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우연인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매니큐어를 자주 바꿔 바른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나 싶어서 최근엔 아예 맨발톱 상태로 지내보고 있어요. 그 밖에도 꽉 끼는 신발을 오래 신어서 그런 거라는 얘기, 영양 상태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얘기, 손발톱을 자를 때 너무 바짝 깎아서 자극을 준 거라는 얘기까지 정말 각양각색이라 뭐가 진짜 원인인지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 관련 커뮤니티 글이랑 후기까지 몇 시간을 뒤졌는데도 다들 원인이 제각각이라 결국 제 경우엔 뭐가 맞는 건지 스스로 판단해야 하나 싶어서 더 막막해지더라고요. 검색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는 느낌이에요ㅠ

    요즘 발 상태

    일단 손톱 영양제랑 큐티클 오일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발라주고 있긴 한데요, 발톱박리 부위는 줄어들기는커녕 계속 조금씩 넓어지는 것 같고 새로 자라나는 발톱 부분도 얇고 힘없어 보여요. 원래는 발톱이 두껍고 단단한 편이었는데 요즘은 끝쪽이 자꾸 갈라지려고 해서 손질할 때마다 조마조마해요. 변화가 있는지 궁금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을 찍어서 비교도 해보는데, 눈에 띄게 좋아지는 느낌은 별로 없고 오히려 조금씩 더 번지는 것 같아서 사진 찍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져요ㅠ 처음엔 붙여둔 사진끼리 비교해도 큰 차이 없는 줄 알았는데, 두 달 치를 쭉 나열해놓고 보니 확실히 조금씩 넓어진 게 눈에 보여서 그날은 유난히 심란했어요.

    혹시 무좀균 때문에 생긴 건 아닐까 싶어서 하루에 두 번씩 비누로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있고, 씻고 나면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물기를 꼼꼼하게 말려주는데도 크게 달라지는 느낌은 없네요ㅠ 신발도 통풍 잘 되는 걸로 바꿔봤고, 여름이라 요즘은 최대한 슬리퍼나 샌들을 신으려고 하는데도 나아지는 기미가 안 보여요. 양말도 습기 덜 차는 재질로 바꿔보고, 하루 종일 신고 다니는 날엔 중간에 한 번씩 갈아 신기도 하는데 이 정도까지 신경 쓰는데도 별 소용이 없으니까 진짜 뭐가 문제인 건지 답답해요.

    발톱박리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에요. 걸을 때마다 왠지 그 부분이 신경 쓰이고, 양말을 신으면 들뜬 발톱 끝이 자꾸 걸려서 신경질 나요. 심할 땐 양말 벗을 때 걸려서 살짝 아프기도 하고요ㅠ 운동화 신고 오래 걸을 때도 은근히 그 부위가 눌리는 느낌이 나서 예전만큼 편하게 걷지를 못하겠고, 잠잘 때 이불에 발끝이 스치기만 해도 괜히 신경이 쓰여서 뒤척이게 될 때도 있어요. 회사에서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도 발끝에 살짝살짝 감각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게 되고, 그럴 때마다 옆사람이 눈치채진 않을까 괜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가족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두면 낫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두 달째 나아지질 않으니까 저는 슬슬 불안해지더라고요. 병원 가봐야 하나 싶다가도 별거 아닌데 괜히 유난 떠는 건가 싶어서 계속 미루고만 있는 상태예요.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발톱박리 원인이 뭐였는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ㅠ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붙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관리가 더 필요한 건지 궁금해요.

  • 손톱 물어뜯는 이유 뭘까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 뭘까요ㅠ
    댓글로 좀 도움 주세요ㅠㅠ

    저 진짜 무의식중에 손톱을 자꾸 물어뜯게 돼요. TV 보다가도 손톱 물어뜯고 핸드폰 보다가도 손톱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언제부터 이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가끔 손톱 만지는 버릇은 있었는데 요즘 들어서 유독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특히 뭔가에 집중하거나 멍하니 있을 때 저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 있더라고요.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도 손이 입으로 가고, 설거지하다 잠깐 멈춰 서 있을 때도 어느새 손톱을 뜯고 있어요. 버스 기다리면서 멍하니 서 있을 때도, 드라마 몰입해서 보다가 정신 차려보면 손톱이 반쯤 뜯겨 있고요. 심지어 애들 숙제 봐주면서 옆에 앉아있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더라고요. 진짜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손 상태

    그러다 보니까 손톱이 완전 울퉁불퉁하고 손톱 주변 살까지 다 뜯겨서 아파요. 손 씻을 때마다 따갑고 로션 바를 때도 따끔거려서 신경 쓰여요. 겨울도 아닌데 손이 이렇게 상해있으니까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해요. 특히 물 만지는 집안일 할 때마다 손끝이 시큰거려서 고무장갑을 껴도 그 안에서 또 아려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설거지할 때 세제 닿으면 유독 더 따갑고, 요리하다가 뭐 조금만 스쳐도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예요. 예전에는 이런 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다 불편하게 느껴져요.

    친구들 만날 때도 손 보이는 게 너무 창피해요. 밥 먹을 때 손 안 보이게 자꾸 접시 쪽으로 손을 숨기게 되고, 커피 마실 때도 손톱 짧은 거 티 날까봐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래도 가끔 손톱 정리도 하고 다녔는데 요즘은 다듬을 손톱 자체가 없어서 그냥 포기한 상태예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를 알아야 고칠 수 있을 것 같은데 답답하네요. 얼마 전에는 계산할 때 카드 건네다가 상대방이 제 손을 힐끗 보는 것 같아서 순간 손을 뒤로 숨긴 적도 있어요. 그런 시선 하나하나에 괜히 위축되고, 손을 자연스럽게 두는 것조차 신경 쓰이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모임 나가서 사진 찍을 때도 다들 브이 하고 손 올리는데 저만 슬쩍 손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손톱 물어뜯는 이유가 스트레스나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대요. 혹시 요즘 집안일 너무 많아서 그런가.. 애들 학원 보내고 밥 챙기고 하다 보면 신경 쓰일 때 자꾸 손톱 만지게 돼요. 특히 저녁에 애들 재우고 나서 혼자 앉아있을 때, 그날 있었던 일들 생각하면서 멍하니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아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던 날은 유독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남편이랑 사소한 걸로 언쟁이라도 있었던 날이면 그날 밤엔 어김없이 손톱이 남아나질 않아요. 다음 날 아침에 손을 보고 나서야 ‘아 어제 내가 또 이랬구나’ 싶어서 스스로도 놀랄 때가 많아요. 주말에 시댁 다녀온 날은 유독 더 심해서, 애들 재우고 나서 혼자 거실에 앉아 티비 소리만 들으면서 손톱을 뜯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안 물어뜯으려고 노력했어요. 손 꽉 쥐고 있거나 다른 데 집중하려고요. 손톱에 매니큐어라도 발라볼까 싶었는데 그러면 오히려 벗겨지는 게 신경 쓰여서 더 만지게 될 것 같아서 못 해봤어요. 손에 뭔가 쥐고 있으면 좀 낫나 싶어서 볼펜이나 다른 물건 만지작거려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잠깐뿐이더라고요.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고, 아예 장갑을 끼고 집안일을 해볼까 고민한 적도 있어요. 근데 막상 해보면 답답해서 오래 못 가고, 결국 며칠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더라고요. 핸드크림을 향 강한 걸로 발라볼까 싶어서 사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며칠 지나니까 냄새에 무뎌져서 소용없더라고요.

    근데 잠깐만 방심하면 또 손톱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며칠 참다가도 결국 물어뜯고, 손톱 물어뜯는 이유도 정확히 모르겠고 손톱 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져요ㅠ 이러다 손톱이 아예 안 자라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살 뜯긴 자리가 자꾸 덧나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밤에 자다가도 손끝이 욱신거려서 깬 적도 있고, 아이 손을 잡아줄 때 제 손끝이 까슬까슬한 게 느껴지면 괜히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요. 이게 단순히 버릇이라고 넘기기엔 손 상태가 너무 심해진 것 같아서 저도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이러다 손톱 모양 자체가 영영 이상하게 자라는 건 아닐까 싶어서 인터넷으로 손 사진까지 찾아보면서 제 손이랑 비교해본 적도 있어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 알고 싶어요. 혹시 비슷한 습관 있으신 분들 왜 그러는 건지 알려주세요. 저처럼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아니면 그냥 오래된 버릇이라 그런 건지 궁금해요. 이거 파악하고 고치는 방법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 손톱 굴곡 생겼는데 어쩌죠

    1866자(공백 제외)로 1600자를 넘습니다. 기존 문장은 그대로 두고 각 문단에 그때의 상황과 생각을 더 풀어썼습니다.
    손톱 굴곡 생겼는데 어쩌죠ㅜ
    요즘 손톱에 굴곡이 생기더니 점점 울퉁불퉁해져서 정말 신경쓰여요ㅠㅠ 손톱 굴곡 생겼는데 어쩌죠…

    생각해보면 두 달 전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손톱 끝쪽에만 살짝 물결처럼 줄이 지길래 그냥 넘겼거든요. 사실 그때는 손톱깎이로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거라 별생각 없이 넘겼던 기억이 나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톱 전체로 굴곡이 번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엄지랑 검지 쪽이 제일 심한데, 손톱을 옆에서 보면 평평하지 않고 계단처럼 층이 지는 게 눈에 확 띄어요. 컴퓨터로 타이핑할 때 손톱 끝이 자판에 닿으면 미묘하게 걸리는 느낌까지 들어서 그때마다 신경이 쓰여요. 심할 땐 스타킹이나 얇은 옷 입을 때 손톱 끝이 살짝 걸려서 올이 나갈까 봐 조마조마할 때도 있고요. 손톱깎이로 정리해보려고 해도 굴곡진 부분은 어떻게 깎아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그냥 애매하게 두는 날이 많아졌어요. 회사에서 서류 넘길 때도 손끝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남들이 볼까 봐 손을 슬쩍 감춘 적도 있어요.

    손 상태

    처음에는 그냥 영양부족인 줄 알아서 손톱 굴곡 때문에 영양제도 바르고 파일로 갈아서 정리해봤거든요. 손톱영양제도 챙겨 먹어보고, 큐티클오일도 매일 밤 발라줬어요. 며칠은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근데 손톱 굴곡이 오히려 더 심해지고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갈라지기까지 하더라고요;; 갈아낼수록 더 울퉁불퉁해지는 느낌이에요ㅠ 파일로 갈아낼 때마다 표면이 매끈해지긴 하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이게 맞는 방법인가 싶기도 하고요. 주변에서는 젤라틴 먹으면 좋다길래 며칠 챙겨 먹어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큰 변화는 못 느꼈어요. 손톱 색깔도 예전보다 좀 탁해진 것 같고, 광택이 사라진 느낌이라 매니큐어를 발라도 예전만큼 예쁘게 발리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고요. 한번은 큰맘 먹고 네일샵에서 젤 대신 그냥 케어만 받아본 적도 있는데, 원장님도 굴곡이 좀 있다고 하시면서 특별한 답은 안 주셔서 그냥 돌아온 적도 있어요.

    돌이켜보면 요즘 유독 손을 물에 많이 담그는 일이 많았어요. 설거지도 자주 하고, 아이 목욕도 시키다 보니 손이 물에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아이 어린이집 준비물 빨래며 이유식 그릇 설거지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물에 손을 담그다 보니 손끝이 늘 축축했다 마르기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거기다 얼마 전에 젤네일도 제거했었는데 그때부터 유난히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손톱 굴곡 생긴 이유가 무좀균 때문일 수도 있다더라고요; 균이 침투하면서 손톱이 변형되는 거라면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비슷한 고민 올린 분들 글도 꽤 있던데, 다들 원인이 제각각이라 뭐가 맞는 건지 헷갈리기만 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철분 부족이라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저처럼 물일 많이 해서 그런 거라고 하시고… 원인이 이렇게 다양하니까 뭐부터 고쳐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밤에 애 재워놓고 조용히 폰으로 검색어만 계속 바꿔가면서 찾아본 날도 많았는데, 결국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달라서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했어요.

    특히 네일 자주 하거나 물 많이 만지면 손톱 굴곡 생기기 쉽다고 하는데 저 딱 그런 케이스라서 걱정돼요ㅜ 이번 기회에 당분간 네일은 좀 쉬어야 하나 고민 중이긴 한데, 그래도 이미 생긴 굴곡이 저절로 없어지는 건 아닐 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긴 해요. 근처 손톱 관리하는 곳에 가서 물어볼까 싶다가도, 괜히 더 자극만 주는 건 아닐지 걱정돼서 선뜻 못 가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후기 찾아보면서 밤늦게까지 검색만 하다가 잠든 날도 많았는데, 정작 결정은 못 내리고 계속 미루고만 있는 것 같아요. 남편한테 손 보여주면서 물어봐도 그냥 괜찮아 보인다고만 해서 별 도움이 안 됐고, 그렇다고 병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계속 혼자 끙끙 앓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손톱 굴곡 때문에 약 발라야 한다면 얼마나 오래 발라야 하는 건지도 궁금하고 파일로 갈아낸 부위가 따가울 것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해요. 매번 파일질하는 것도 번거롭고, 손톱이 얇아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고요. 바르는 제품을 쓴다고 해도 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 얼마나 자주 발라줘야 효과가 유지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물일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고무장갑을 좀 더 자주 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매번 챙겨 끼는 것도 은근히 귀찮아서 자꾸 미루게 되더라고요. 밤에 자기 전에 관리해주는 시간이라도 따로 만들어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지고 있어요. 아이 재우고 나서야 겨우 제 손 챙길 시간이 나다 보니, 그마저도 피곤해서 그냥 넘어가는 날이 더 많은 게 현실이더라고요.

    혹시 손톱 굴곡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저처럼 물 많이 쓰는 일 하시면서 겪으신 분들 계시면 어떤 식으로 관리하셨는지도 궁금하고, 파일링 말고 다른 방법으로 나아지신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그동안 일상에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었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저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손톱 초록색 이거 뭐죠

    손톱 초록색으로 변한 지 일주일 넘었는데 점점 진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요ㅠㅠ 처음 발견했을 때는 그냥 손톱에 뭐가 묻은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문지르고 넘어갔어요. 매니큐어 찌꺼기인가, 어디 부딪혀서 물든 건가 싶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요. 근데 씻어도 안 지워지고 다음날 봐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심지어 손을 비누로 여러 번 씻고 수건으로 닦아내도 색이 그대로라서 그제서야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설마 손톱 색깔 자체가 변한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며칠 지나고 나니까 손톱 끝부분부터 색깔이 진짜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연한 색이었는데 지금은 육안으로 봐도 확실히 초록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해진 것 같아요. 거울 앞에서 손 씻다가 문득 손톱을 봤는데 색이 너무 선명해서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를 뻔했어요. 그날 이후로는 손 씻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손톱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밝은 데서 볼 때랑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볼 때 색이 미묘하게 다르게 보여서, 정말 진해지고 있는 게 맞는지 헷갈릴 때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며칠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기도 했어요. 그렇게 비교해보면 확실히 색이 더 짙어진 게 보여서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손 상태

    생각해보면 저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물에 손을 담그거든요. 설거지, 빨래, 청소… 손에 물 마를 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손톱 초록색이 유독 저한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손톱과 손톱 주변 살이 자주 물에 불어 있는 상태라 그게 원인이 아닐까 혼자 짐작만 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집안일이 몰리는 시기엔 하루에도 몇 시간씩 손이 물에 젖어 있다 보니 더 그런가 싶기도 해요.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 이유식 그릇이랑 빨래거리가 늘면서 물에 손 담그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진 것 같기도 하고, 걸레질하고 나서 손을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다른 일을 이어서 하는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설거지할 때마다 손톱 색이 계속 신경 쓰여서 요즘은 무조건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 장갑을 껴도 안에서 습기가 차니까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장갑을 매번 챙기는 것도 은근히 번거롭고, 밖에서 손 씻을 때는 장갑을 낄 수도 없으니 한계가 있더라고요. 어떤 날은 깜빡하고 장갑 없이 설거지를 하고 나서 손톱을 보면 색이 더 진해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장갑을 벗고 나면 손톱 밑이 하얗게 불어 있는 게 보이는데, 그 상태로 또 물일을 반복하니까 손톱이 마를 틈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장갑 안쪽을 뒤집어서 말려도 다음에 낄 때 눅눅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이게 오히려 습기를 가둬두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더 신경 쓰이는 건 사람들 만날 때예요. 친구들이랑 밥 먹거나 카페 갈 때 손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황이 많잖아요. 예전에는 신경도 안 쓰던 부분인데 요즘은 대화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을 테이블 밑으로 숨기거나 주먹을 살짝 쥐게 되더라고요. 누가 물어보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싶어서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얼마 전에는 카페에서 커피잔을 드는데 친구가 제 손톱을 보고 무슨 색이냐고 물어봐서 순간 당황해서 얼버무리고 넘긴 적도 있어요. 그 뒤로는 손톱이 잘 안 보이게 컵을 잡는 방향까지 신경 쓰게 됐어요.

    답답한 마음에 손톱 초록색으로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손톱에 세균이나 곰팡이균 같은 게 번식해서 생기는 변색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봤어요. 물에 자주 닿는 손이 특히 취약하다고 하더라고요. 제 상황이랑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졌어요. 검색 결과마다 원인을 조금씩 다르게 설명해서, 어떤 글은 영양 부족을 얘기하고 어떤 글은 위생 문제를 얘기하고 해서 저는 대체 뭘 믿어야 하나 싶어 검색창만 계속 붙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싶어서 손톱 영양제도 사서 먹어보고, 손톱에 바르는 보습제나 큐티클 오일도 열심히 발라봤어요. 며칠 꾸준히 발라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웬일인지 오히려 손톱 초록색이 더 진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불안한 마음에 바르던 제품들도 다 중단했어요. 그 며칠 동안은 자기 전마다 손톱에 오일을 바르면서 오늘은 좀 나아졌으려나 기대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면 별 차이가 없거나 더 짙어 보여서 실망하는 일이 반복됐어요.

    지금은 제가 발랐던 제품에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었던 건 아닌지, 아니면 순서나 사용법을 제가 잘못 알고 썼던 건 아닌지 계속 의심하고 있어요. 뭘 발라도 좋아지긴커녕 더 심해지는 것 같으니까 이제는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게 나은 건지도 헷갈리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두자니 이대로 계속 진해지기만 할까 봐 그것도 불안하고요.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봐도 저랑 비슷한 케이스에서 뭘 해서 좋아졌다는 얘기보다는 각자 다른 방법을 썼다는 얘기만 많아서, 제 경우엔 어떤 게 맞는 건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일주일 넘게 이러고 있으니까 이게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제대로 봐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손톱 초록색 때문에 검색만 계속 하고 있는데 다들 원인이 조금씩 다르게 나와서 뭐가 제 경우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손톱 상태를 확인하는 게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되어버려서, 이런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로 쌓이는 것 같기도 해요.

    혹시 저처럼 손톱 초록색 변색 겪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레 괜찮아졌는지 아니면 따로 조치를 취하셔야 했는지 궁금해요. 집에서 관리로 나아질 수 있는 정도인지, 그냥 두면 안 되는 상황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 손톱 줄무늬 생겼는데

    손톱 줄무늬 생겼는데ㅜ 요즘 손톱 보면 너무 걱정돼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 글 남겨요. 사실 처음 눈치챈 게 한 달 정도 됐는데 그때는 그냥 손톱이 좀 거칠어졌나 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신경 쓰이는 거예요. 손톱이 원래 이렇게 신경 쓰이는 부위가 아니었는데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게 돼요. 심지어 회사에서 회의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톱 쪽으로 손이 가서 만지작거리고 있더라고요. 옆자리 동료가 왜 자꾸 손톱 만지냐고 물어봐서 순간 당황했던 적도 있어요.

    엄지손가락에 세로로 손톱 줄무늬가 쭉쭉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긁힌 줄 알았어요. 손톱 정리하다가 실수로 낸 자국인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도 안 없어지고 오히려 점점 더 진해지는 거 있죠.. 거울 앞에서 손을 이리저리 비춰보면서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몰라요. 처음엔 한 줄이었는데 지금은 옆으로 한두 줄 더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휴대폰 카메라로 확대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육안으로 볼 때보다 선이 더 뚜렷하게 잡혀서 순간 마음이 철렁했어요. 그 사진을 며칠 간격으로 계속 찍어서 비교해보는 게 요즘 저녁 루틴이 됐을 정도예요.

    손 상태

    며칠 전엔 설거지하다가 손톱 끝이 갈라지기까지 했어요. 물에 닿을 때마다 살짝 시큰거리는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손톱 표면도 울퉁불퉁하고 손톱 줄무늬도 여러 개 생긴 거예요ㅠㅠ 엄지만 그런 줄 알았는데 검지 손톱에도 희미하게 비슷한 게 보이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졌어요. 이러다 다른 손가락까지 다 번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손 씻을 때마다 비누 거품을 걷어내면서 손톱 하나하나를 다 확인하는 버릇까지 생겼어요. 남편한테 좀 봐달라고 손을 내밀었더니 자기 눈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분명히 미묘하게 달라진 게 느껴져서 답답한 마음이 컸어요.

    밤에 자기 전에 스탠드 불빛 밑에서 손톱을 한참 들여다보는 게 요즘 습관이 됐어요. 낮에 볼 때랑 밤에 볼 때 손톱 줄무늬 진하기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손이 건조한 날은 유독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타이핑하다가도 자꾸 제 손톱에 눈이 가서 일에 집중이 안 될 정도예요. 요즘 환절기라 그런가 손이 유독 더 잘 트는 것 같기도 하고, 물일을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원인을 하나로 콕 집기가 어려워요.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신경 쓰다가 저녁이 되면 괜히 마음이 가라앉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바빠서 깜빡 잊고 있다가 손을 씻으면서 다시 눈에 들어오면 순간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해요. 이게 며칠 새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서서히 진행된 거라 언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는지도 헷갈려요.

    찾아보니까 손톱 줄무늬가 영양 부족이나 손톱 건조 때문일 수도 있대요. 아니면 손톱 밑에 혈관 문제거나 곰팡이균 감염 가능성도 있고요. 이것저것 커뮤니티 글이랑 블로그 글을 찾아 읽었는데 사람마다 원인이 다 다르다고 해서 오히려 더 헷갈리더라고요. 제 경우엔 어디에 해당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요.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라는 글도 있고,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일 수 있다는 글도 있어서 뭘 믿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검색창에 비슷한 증상을 몇 번이나 다시 쳐봤는지 몰라요. 검색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글이 뜨니까 그때그때 또 새로운 걱정거리가 하나씩 늘어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핸드크림도 열심히 바르고 손톱 영양제도 사서 먹어봤어요. 손 씻고 나면 꼭 보습해주고 자기 전엔 손톱에 오일도 발랐죠. 설거지할 때는 원래 안 끼던 고무장갑도 챙겨 끼기 시작했고, 밥 먹을 때도 단백질이랑 비타민 챙긴다고 이것저것 신경 써서 먹으려고 했어요. 손톱에 좋다는 매니큐어 베이스코트도 발라봤고, 자극 될까 봐 손톱깎이 대신 줄로 살살 다듬어보기도 했어요. 침대 머리맡에 핸드크림을 아예 두고 자기 전마다 바르는 걸로 알람까지 맞춰놨고, 손톱 영양제도 하루도 안 빼먹으려고 달력에 체크까지 해가면서 챙겼어요. 그렇게까지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친구는 유난이라고 웃었지만, 저는 그만큼 신경이 쓰였던 거 같아요.

    근데 손톱 줄무늬는 그대로더라고요. 오히려 손톱 양옆이 더 갈라지고 표면도 더 거칠어진 느낌? 크림이 안 맞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답답해요. 한 3주 정도 꾸준히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니까 힘이 빠지네요ㅠ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그냥 나이 들면 그런 거 아니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저는 왠지 계속 신경 쓰여요. 관리를 안 한 것도 아니고 나름 신경 써서 챙겼는데 제자리인 걸 보면서, 혹시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시간이 더 필요한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왔다 갔다 해요.

    손톱 줄무늬 생기면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혹시 병원 가봐야 하는 건지 아님 집에서 관리 가능한 건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저처럼 엄지부터 시작해서 다른 손톱으로 번지는 느낌 받아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관리법이 그나마 도움이 됐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얘기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놓였으면 좋겠어요.

  • 발톱 눌림 너무 아픈데 어쩌죠

    발톱 눌림 증상이 진짜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처음엔 그냥 발톱 옆이 좀 배기는 느낌 정도였거든요. 그땐 이러다 말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근데 며칠 지나니까 발톱 옆부분이 살을 파고드는 것 같고 걸을 때마다 찌릿하게 아파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 디딜 때가 제일 심한 것 같고, 두꺼운 양말 신으면 압박되는 느낌 때문에 더 신경 쓰여요. 밤에 이불 발끝이 살짝만 스쳐도 움찔할 정도라 잠도 편하게 못 자요. 사실 처음 하루 이틀은 그냥 신발에 눌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자기 전에 발가락을 만져보면 그 부위만 유난히 예민하게 느껴지고,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나아지겠지 했던 기대가 점점 무너지는 게,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그대로인 걸 보면서 마음이 더 조급해졌어요.

    신발 신으면 발톱 눌림 때문에 더 심해져서 고통스러워요ㅠㅠ 특히 운동화처럼 발끝이 좁은 신발은 아예 못 신겠고, 그나마 헐렁한 슬리퍼나 샌들 신어야 좀 참을만해요. 근데 그마저도 오래 걸으면 발톱 쪽에 무게가 실릴 때마다 욱신거려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정도예요. 옆에서 보면 왜 그렇게 걷냐고 물어볼 정도로 티가 나나 봐요. 회사에서도 계속 신발 벗고 싶은 걸 억지로 참고 있는데, 퇴근할 때쯤 되면 발가락 전체가 욱신거려서 신발 벗는 순간이 하루 중 제일 기다려질 정도예요. 예전엔 별생각 없이 아무 신발이나 신고 나갔는데 요즘은 신발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게 돼요. 그나마 편한 신발도 막상 신고 몇 걸음 걸어보면 그 부위에 닿는 느낌 때문에 다시 벗었다 신었다를 반복하고요. 자리에 앉아있을 때도 은근히 신경 쓰여서 발을 이상한 자세로 꼬고 앉아있게 되고, 회의 시간에 딴생각하다가도 문득 그 발가락이 욱신거리면 집중이 확 흐트러지곤 해요.

    요즘 발 상태

    며칠 전엔 마트 갔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장 보다가 발톱 아파서 도저히 못 걷겠더라고요;; 카트 밀면서 걷는데도 발 디딜 때마다 찌릿해서 결국 계산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나왔어요. 그 뒤로 집에서도 슬리퍼 신기 무섭고, 밖에 나갈 생각하면 벌써 발톱 눌림 부위가 욱신거려요… 약속 잡아놓은 것도 괜히 미루고 싶어지고, 하루 종일 그 발가락만 신경 쓰이는 느낌이에요. 계단 내려갈 때 발끝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도 이제는 무서워서 일부러 발뒤꿈치 먼저 딛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날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순간이 생각나더라고요. 별거 아닌 장보기 하나도 제대로 못 끝내고 나온 게 스스로도 좀 한심하게 느껴지고, 이러다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친구랑 잡아둔 약속도 결국 다음으로 미뤘는데, 미루면서도 계속 발가락 생각만 나서 다른 일에 손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찾아보니까 발톱 잘못 자르면 이런대요. 너무 짧게 자르거나 옆쪽 깊이 파면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내가 발톱 관리 잘못한 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니까 예전부터 발톱 정리할 때 각 잡는다고 옆쪽을 둥글게 바짝 깎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그게 원인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후회가 되더라고요. 발볼 좁은 신발을 오래 신은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 이것저것 다 걸리는 것 같아서 뭐가 진짜 원인인지도 헷갈려요. 예전 사진 찾아보니까 발톱 모양 자체도 좀 둥글게 다듬어져 있던 게 보이더라고요. 그때는 그게 예쁘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렇게 잘랐던 건데, 지금 와서 보니 괜히 그런 습관을 들였나 싶고 후회막심이에요. 발볼 좁은 신발도 그러고보니 은근히 자주 신었던 것 같아서, 결국 여러 습관이 겹쳐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발톱 눌림 완화하려고 소독하고 거즈 끼웠거든요. 인터넷에서 응급처치법 찾아서 해봤는데요, 발톱 밑에 솜이나 거즈를 살짝 끼워서 살에서 띄워주는 방법이라고 하길래 따라 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처음엔 좀 나은 것 같았는데 자꾸 만지다 보니까 오히려 더 붓고 빨개지더라고요. 발톱 주변이 곪는 것 같기도 하고 누르면 진물 같은 게 나올 것 같아서 무서워요ㅜ 만질 때마다 덧나는 느낌이라 이제는 건드리기도 겁나고, 씻을 때 물 닿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요. 처음 거즈 끼웠을 때는 통증이 좀 줄어드는 느낌이라 이제 좀 낫나 싶었거든요. 근데 하루 이틀 지나니까 오히려 그 부위가 점점 더 열감이 느껴지고, 만지면 욱신거리는 느낌이 심해지더라고요. 혹시 잘못 건드려서 더 안 좋아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꾸 거울로 비춰보게 되고, 볼 때마다 색깔이나 붓기가 더 심해진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결국 발톱 눌림 병원 가야 하나 싶어서요. 근데 뽑아야 한다던데 그것도 겁나고;; 주변에 물어보니까 심하면 발톱 한쪽을 잘라내거나 뽑는 시술을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무서워졌어요. 그냥 소독만 잘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는데, 지금 상태 보면 그렇게 둬도 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벌써 일주일이 지났고, 이러다 더 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커지고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할수록 무서운 후기들만 눈에 들어와서 더 걱정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고 계속 미루면서 방치하는 것도 맞는 건가 싶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로 며칠을 더 보낸 것 같아요.

    발톱 눌림 해결하신 분들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ㅠㅠ 병원 가서 뽑으신 분들은 얼마나 아팠는지, 회복은 얼마나 걸렸는지도 궁금하고, 아니면 집에서 관리만으로 나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진짜 궁금해요. 지금 너무 답답하고 걷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하루빨리 방법을 찾고 싶어요ㅠㅠ 제 주변엔 딱히 겪어본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데도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답답한 것 같아요.

  • 엄지발톱 안쪽 통증 뭘까요

    엄지발톱 안쪽 통증 뭘까요ㅠ

    얼마 전부터 엄지발톱 안쪽 통증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처음엔 그냥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이제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걸을 때마다 찌릿하면서 욱신거리는데 특히 신발만 신으면 더 심해져서요.. 운동화 끈을 평소처럼 묶었을 뿐인데 엄지 쪽이 눌리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사실 처음 며칠은 그냥 발톱 모양이 좀 이상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안 그래도 신경 쓰이던 부위가 점점 더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마다 그 부위부터 신경이 쓰이는 게 하루의 시작부터 찝찝하더라고요.

    요즘 발 상태

    가만히 앉아 있을 땐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걷거나 서 있을 때예요. 특히 계단 내려갈 때 체중이 앞으로 쏠리니까 그 통증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발톱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엄지발톱 안쪽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살 파고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ㅠ 처음엔 발톱 좀 잘못 자른 건가 했는데요 손톱깎이로 정리할 때도 그 부위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계속 안쪽에서 누르는 통증이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단순히 발톱을 잘못 잘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에서도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게 아니라 왔다갔다 할 일이 많다 보니까 오후쯤 되면 그 부위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더 심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퇴근할 때쯤 되면 발이 붓는 느낌까지 들면서 신발이 더 꽉 끼는 것 같고 집에 와서 양말을 벗을 때 그 부위가 눌려있던 자국이 남아있는 걸 보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고요.

    며칠 전에는 집에서 슬리퍼 신다가 엄지발톱 안쪽 통증 때문에 깜짝 놀랐거든요;; 문턱 같은 데 부딪힌 것도 아니고 그냥 슬리퍼가 살짝 스쳤을 뿐인데 순간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냈어요ㅜ 그 뒤로는 양말 신을 때도 조심스러워지고 이불 끝자락이 발끝에 닿기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더라고요. 밤에 잘 때도 이불 무게 때문에 그 부위가 눌리는 게 느껴져서 자세를 계속 바꿔가며 자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잠도 예전만큼 푹 못 자는 느낌이었어요. 자다가도 발끝이 이불에 스치면 살짝 깨는 날도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고 계속 그 부위만 신경 쓰이는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엄지발톱 안쪽 통증은 내성발톱 때문일 수도 있다던데.. 발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생기는 거래요. 신발을 꽉 조이게 신거나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는 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요. 혹시 무좀 균 때문에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말리면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걸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요즘 발에 땀도 많이 차고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니는 날이 많았던 것 같아서 그것도 좀 걸리긴 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저랑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는 글도 꽤 많더라고요. 어떤 분은 오래 방치했다가 더 심해졌다고 하고 어떤 분은 신발만 바꿔도 나아졌다는 얘기도 있어서 뭐가 맞는 건지 헷갈리기도 했어요. 그래도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그냥 두면 안 된다는 거라 저도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일단 집에 있던 무좀 연고를 발라봤는데요 그 부위가 너무 따가워서 제대로 바를 수가 없더라고요ㅠ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픈데 연고를 문지르려니까 더 아파서 결국 조금만 바르고 말았어요. 오히려 자극받아서 더 빨개진 것 같고 다음날 보니까 붓기도 좀 더 심해진 느낌이었어요. 그 뒤로는 그냥 밴드만 살짝 붙여놓고 최대한 안 건드리려고 하는데 계속 불편해서 신발도 못 신겠어요.. 요즘은 넉넉한 신발만 골라 신고 있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 이러고 다닐 순 없잖아요. 연고 말고도 소금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소독약도 발라봤는데 그때뿐이고 시간 지나면 다시 욱신거리는 느낌이 반복되더라고요. 밴드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붙여봤는데 어떤 건 오히려 압박이 돼서 더 아프고 어떤 건 헐거워서 자꾸 떨어지고 딱 맞는 걸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특히 신경 쓰이는 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안 보인다는 거예요. 처음엔 하루 이틀 지나면 가라앉겠지 했는데 벌써 일주일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빨간 기운이 그대로고 오히려 누르면 아픈 부위가 조금 더 넓어진 것 같기도 해요. 이 증상을 계속 참다가는 염증까지 생길까봐 걱정인데요 괜히 방치했다가 더 심해지면 어쩌나 싶어서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발가락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가족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며칠 더 지켜보라는 사람도 있고 바로 병원 가라는 사람도 있어서 저도 결정을 못 내리고 있어요. 예전에 비슷하게 발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며칠 지나니까 저절로 나아졌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 큰데 상태를 보면 그때랑은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저처럼 엄지발톱 안쪽 통증 겪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냥 며칠 더 지켜봐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병원 가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ㅠ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