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거스러미 염증 어쩌죠

작성자

카테고리:

손톱 거스러미 염증 어쩌죠ㅜ

손톱 거스러미 자꾸 뜯다가 염증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해요ㅜ 처음에는 그냥 손톱 옆에 작은 거스러미 하나 일어난 거였거든요. 원래 손톱 주변 거스러미는 저도 그렇고 다들 한 번씩 겪는 거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근데 손 씻을 때마다 자꾸 걸리적거리고 옷 갈아입을 때도 스치면 따끔거리니까 저도 모르게 자꾸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손톱깎이로 잘라내면 되는데 그때는 마침 손톱깎이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뜯어버린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하루 이틀 참았다가 손톱깎이로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됐을 텐데, 그 순간엔 그냥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뜯을 때 살짝 아프긴 했는데 그때는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통증이라 별 생각 없이 넘겼거든요. 오히려 뜯고 나니까 잠깐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져서 시원하다고까지 느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착각이었다는 걸 며칠 뒤에나 깨달았죠.

손 상태

뜯고 나서 하루 이틀은 그냥 살짝 빨갛고 따가운 정도였는데, 사흘째부터 주변이 눈에 띄게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좀 부었다가 가라앉겠지 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부어오르는 느낌이라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밤사이에 더 부은 것 같고, 저녁에 손을 오래 쓰고 나면 욱신거리는 느낌이 심해지더라고요. 벌써 일주일 가까이 이러고 있는데 나아지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 더 답답해요. 부기가 심해지기 시작했을 때는 혹시 몰라서 손을 물에 안 닿게 하려고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어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물이 닿는 걸 완전히 피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보니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밴드로 감싸도 금방 다시 축축해지는 느낌이라 이게 맞게 관리하고 있는 건지 계속 의심이 들었어요. 잠들기 전에 손가락을 괜히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 것도 이제 습관처럼 됐어요.

지금은 살짝만 눌러도 아프고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예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름 같은 게 살짝 비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더 헷갈려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이 이 정도면 심한 건지 아니면 흔히 있는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서 답답하네요. 집에 있는 소독약이랑 연고 정도로만 관리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고요. 일하면서 손을 계속 써야 하다 보니까 키보드 두드릴 때나 물건 잡을 때마다 그 부위가 자꾸 눌려서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밝은 조명 아래서 확대해서 본다고 스탠드까지 켜놓고 들여다본 적도 있는데, 볼 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게 보여서 그것도 혼란스러웠어요. 어떤 날은 그냥 빨갛기만 한 것 같다가 또 어떤 날은 노랗게 비치는 부분이 더 커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사진이라도 찍어서 나중에 비교해봐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 생기면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연고만 발라도 가라앉는 경우도 있는 건지 궁금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사람마다 얘기가 다 달라서 뭐가 맞는 건지 더 헷갈리더라고요. 어떤 글에서는 그냥 소독하고 밴드 붙이고 며칠 지내니까 나았다고 하고, 또 어떤 글에서는 병원 가서 항생제 처방받았다고 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검색을 할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해서 그냥 직접 겪어보신 분 얘기가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주변에 아는 사람 몇 명한테 물어봤는데 이것도 답이 제각각이라 더 헷갈렸어요. 누구는 그냥 며칠 두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고 하고, 누구는 자기는 방치했다가 더 심해져서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다 보니 결국 제 상황에 맞는 답은 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건가 싶어서 조금 막막하기도 해요.

그리고 손톱 거스러미 염증 때문에 균 감염까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도 봐서 더 신경 쓰여요. 찾아보니까 상처 난 부위로 무좀균 같은 게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단순히 염증만 있는 것보다 훨씬 오래 고생할 것 같아서 겁이 나요. 저는 평소에 신발을 오래 신고 있는 일이 많아서 손보다 발쪽 위생에도 은근 신경이 쓰이는 편인데, 이 상처 자리로 혹시라도 다른 균까지 옮으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생각해보면 손이랑 발을 같이 씻거나 만지는 순간이 은근 많더라고요. 양말 신고 벗을 때, 신발 신을 때 무심코 손으로 발을 만지게 되는데 그때마다 혹시 이 상처 부위로 뭔가 옮는 건 아닐까 싶어서 신경이 쓰였어요. 예전에는 전혀 신경 안 쓰던 부분인데 이번 일 겪고 나니까 손끝 위생이랑 발쪽 위생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손톱 거스러미 염증 관리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직접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소독은 하루에 몇 번 정도 하는 게 좋은지, 밴드는 계속 붙이고 있는 게 나은지 아니면 바람 통하게 두는 게 나은지도 헷갈리고요. 물 닿는 일이 많은 편이라 설거지하거나 손 씻을 때마다 상처 부위가 계속 자극받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밤에 잘 때도 이불에 스치면 따끔해서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게 되더라고요.

더 악화되기 전에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데 지금처럼 그냥 연고만 바르면서 지켜봐도 되는 건지, 아니면 이 정도 붓기랑 통증이면 그냥 병원부터 가보는 게 맞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병원 가면 그냥 짜주기만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처치를 받는 건지도 궁금하고, 괜히 늦게 갔다가 더 키우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요. 비슷하게 손톱 거스러미 뜯다가 염증 생겨보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병원은 언제쯤 가셨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ㅠ 요즘은 손을 쓸 일이 있을 때마다 은근히 그 부위부터 신경 쓰게 돼서 일할 때 집중도 잘 안 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걸로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혹시 저처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나중에 고생하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느 시점에서 병원 가야겠다고 판단하셨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제일 답답한 게 이게 나아지고 있는 건지 아닌지조차 잘 모르겠다는 거라, 조금이라도 판단 기준이 될 만한 이야기 들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ㅠㅠ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