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필라테스루틴

  • 손톱이 하얀색 어떡해요

    손톱이 하얀색 어떡해요ㅠ

    며칠 전부터 손톱이 하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ㅠ 처음엔 그냥 손톱 끝부분만 살짝 하얗게 뜨는 정도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손톱깎이로 정리하다가 잘못 건드렸나 싶기도 하고, 원래도 손톱이 좀 약한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근데 그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넓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손톱 절반 가까이 하얗게 변색이 됐어요;; 처음엔 한 손가락만 그랬는데 요즘은 옆 손가락까지 조금씩 번지는 느낌이라 더 신경 쓰여요.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아져 있으려나 기대하면서 아침마다 손톱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는데, 매번 그대로거나 조금씩 더 넓어져 있어서 그때마다 마음이 철렁해요. 형광등 밑에서 볼 때랑 햇빛 아래서 볼 때 색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서 괜히 사진까지 찍어서 며칠 전 거랑 비교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비교해보면 확실히 하얀 부분이 넓어진 게 눈에 보여서 더 마음이 무거워져요.

    손 상태

    혹시 네일 때문인가 싶어서 며칠 전에 젤네일을 제거했거든요. 그동안 계속 젤네일을 하고 있었어서 손톱이 숨을 못 쉬어서 그런가 했는데, 막상 제거하고 나니까 오히려 하얀색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제거할 때 숍에서 좀 세게 긁어낸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손톱 상태가 그 밑에서부터 안 좋았던 걸 이제야 확인한 건가 싶기도 하고 헷갈려요. 손톱 표면도 예전보다 우둘투둘해진 느낌이라 만질 때마다 자꾸 신경이 쓰여요. 손톱을 제거한 직후엔 원래 색이 살짝 비쳐 보이길래 이제 괜찮아지려나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다시 하얀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실망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젤네일 오래 하면 원래 그럴 수 있다는 사람도 있고, 그건 아닐 거라는 사람도 있어서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후로는 당분간 네일숍도 안 가고 맨손톱 상태로 지내보고 있는데, 예전엔 손톱 정리하는 재미로 다녔던 곳인데 이제는 괜히 겁부터 나서 발길이 안 떨어져요.

    영양부족일 수도 있다고 해서 비오틴도 챙겨 먹고, 손톱영양제도 발라줬거든요. 자기 전에 꼬박꼬박 바르고 잤는데 일주일 넘게 써도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손톱이 얇아지면서 끝부분이 살짝살짝 갈라지기까지 해요. 그러다 보니까 뭘 만지거나 손을 씻을 때마다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신경 쓰이고, 예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손을 쓰지 못하게 됐어요. 설거지할 때도 괜히 손톱 쪽부터 신경 쓰이고, 종이를 만지거나 옷 지퍼를 올릴 때도 손톱 끝이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움찔하게 돼요. 영양제 바르는 것도 처음엔 꾸준히 했는데 효과가 안 보이니까 이게 맞는 방법인지 의심스러워서 요즘은 좀 흐지부지하게 됐어요. 먹는 영양제도 이왕 시작한 거 몇 주는 더 먹어봐야 하나 싶다가도, 이대로 계속 먹기만 하면 되는 건지 확신이 안 서서 자꾸 검색창만 들여다보게 돼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손톱이 하얀색으로 변하는 게 무좀이랑 관련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균이 손톱 안쪽으로 침투하면서 내부가 저렇게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딱히 발에 무좀 증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거든요. 통증이 전혀 없다 보니까 오히려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 뭔가 문제가 있으면 아프거나 가려운 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 아무 느낌도 없이 색깔만 변하니까 방치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손톱이랑 발톱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싶어서 발톱도 괜히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되는데, 발톱은 또 별문제 없어 보여서 더 헷갈려요. 그냥 손톱만 유난히 약해진 건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검색하다 보면 사람마다 원인도 다르게 얘기하고 좋아졌다는 방법도 제각각이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하는 것 같아요.

    일단은 손톱이 하얀색으로 변한 부분이 더 넓어지지 않게 당분간 네일도 안 하고 손톱을 짧게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도 잘 모르겠고, 사람들 만날 때 손을 자꾸 숨기게 돼서 스트레스도 은근히 쌓여요. 손톱이 점점 하얗게 퍼져나가는 게 보기에도 이상하고, 이러다 손톱 전체가 다 저렇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회사에서 컴퓨터 자판 칠 때도 자꾸 손톱 쪽으로 시선이 가고, 카페에서 컵 들 때도 손톱부터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 손을 살짝 오므리게 돼요. 별거 아닌 걸로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나 싶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긴커녕 자꾸 번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가족들한테 손 보여주니까 왜 이렇게 됐냐고 물어보는데 저도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어요. 친한 친구는 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 하는 건지도 감이 안 잡혀서 계속 미루고만 있는 상태예요.

    혹시 저처럼 손톱이 하얀색으로 변해서 고생하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떤 걸로 나아지셨는지, 그리고 빨리 원래 색깔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정말 답답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글 남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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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발톱 검은줄 이거 괜찮나요

    엄지발톱 검은줄 이거 괜찮나요ㅜ 댓글로 좀 도움 주세요ㅠㅠ

    엄지발톱에 검은줄이 생겨서 요즘 계속 신경 쓰여요.. 처음 발견했을 땐 어디 부딪혀서 멍든 줄 알았어요. 며칠 전에 문틈에 발을 찧은 적이 있어서 그때 든 멍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질 않고 오히려 몇 달째 계속 남아있어요. 처음엔 흐릿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 색이 점점 진해진 느낌이라 더 불안해요. 엄지발톱 중간에 세로로 검은줄이 쭉 나 있는데, 발톱 뿌리 쪽부터 끝 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것도 같고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처음엔 그냥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옅어지겠거니 했는데, 한 달 두 달 지나면서도 그대로인 걸 보고서야 이게 단순한 멍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했어요.

    요즘 발 상태

    며칠 전엔 애들이랑 수영장 가기로 해서 샌들을 꺼내 신으려는데 발톱 보고 그 자리에서 멈칫했어요. 평소엔 양말 신고 다니니까 잊고 지내다가 맨발 드러날 일 생기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결국 못 갈 뻔했다가 애들이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그냥 신경 안 쓰는 척하고 다녀왔는데, 내내 발끝만 신경 쓰였어요. 남들이 눈치채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발을 자꾸 모래에 파묻고 있었네요. 물놀이하면서도 발가락만 자꾸 오므리게 되고, 사진 찍을 때도 발 쪽은 슬쩍 피하게 되더라고요. 애들은 신나서 뛰어노는데 저 혼자 딴생각하고 있는 게 스스로도 좀 웃프기도 했어요.

    집에 와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발톱 밑에 피가 고여서 그런 거라는 얘기도 있고, 색소가 침착돼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해서 운동화를 자주 신는 편인데, 사이즈가 딱 맞는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쪽이 계속 눌리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그것 때문에 엄지발톱 밑에 압력이 계속 가서 엄지발톱 검은줄이 생긴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발톱 자체 문제인 건지 구분이 잘 안 가요. 신발을 좀 넉넉한 걸로 바꿔볼까 고민도 했는데 아직 실천은 못 했어요. 신발장 앞에서 몇 번이나 새 운동화 사이트를 열었다 닫았다만 반복했네요.

    그 사이에 다른 발톱들도 괜히 신경 쓰여서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다행히 다른 발톱엔 이런 줄이 없더라고요. 엄지발톱에만 유독 이런 게 생긴 거라 더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발톱 색깔도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검은줄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건지 계속 들여다볼수록 헷갈리기만 했어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발톱을 눌러보기도 하고 톡톡 두드려보기도 했는데 아플 때도 있고 아무렇지 않을 때도 있어서 그것도 뭔가 규칙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밝은 데서 봤다가 어두운 데서 봤다가,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몇 번이고 다시 들여다보는 게 습관이 됐어요.

    그러다가 발톱 영양제를 사서 먹어보기 시작했어요. 후기 중에 엄지발톱 검은줄이 옅어졌다는 글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거든요. 같이 발톱 전용 크림도 사서 자기 전마다 발라줬고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괜히 기대감에 매일 발톱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보기도 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어요. 줄 색깔도 그대로고 두께도 그대로라 점점 김이 빠지더라고요. 사진첩에 발톱 사진만 수십 장 쌓여가는 걸 보면서 이게 맞는 방법인가 하는 회의감도 같이 커졌어요.

    오히려 크림을 바르고 나서부터 발톱 주변 피부가 간지럽고 각질이 더 일어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혹시 크림이 안 맞는 건가 싶어서 바르는 걸 며칠 쉬어봤더니 간지러움은 좀 가라앉았는데, 그럼 계속 발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늘었어요. 영양제도 마찬가지로 먹는다고 뭔가 확 달라지는 느낌은 없어서 이걸 계속 먹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괜히 돈만 쓰고 시간만 흘려보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서랍 속 영양제 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져요.

    그러다 보니 요즘은 매니큐어로 그냥 가려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신발 신으면 안 보이는데 굳이 신경 쓸 필요 있나 싶다가도, 가려버리면 나중에 색이 더 진해지는 것도 못 보고 지나칠 것 같아서 그것도 망설여져요. 가족한테 살짝 말했더니 그냥 나이 들면서 생기는 거 아니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데, 저는 그 말을 들어도 마음이 완전히 놓이진 않더라고요. 오히려 혼자만 유난 떠는 것 같아서 그 뒤로는 가족한테도 잘 얘기 안 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

    요즘은 그냥 놔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제대로 봐야 하는 건지 그 경계가 헷갈려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무서운 얘기들도 같이 나와서, 혹시 이 엄지발톱 검은줄이 단순한 게 아니라 흑색종 같은 거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그런 생각이 들면 밤에 누워서도 발톱만 계속 신경 쓰이고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낮에는 바빠서 잊고 지내다가도 씻으면서 발톱을 보는 순간마다 다시 마음이 쿵 내려앉아요. 씻고 나와서 수건으로 발 닦을 때마다 습관처럼 엄지발톱부터 확인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또 하루가 그냥 그렇게 지나가버리네요.

    혹시 저처럼 엄지발톱에 세로로 검은줄 생겼던 분 계신가요. 시간 지나면서 어떻게 됐는지, 그냥 두고 지켜봐도 됐는지 아니면 따로 뭔가 해야 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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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갑박리증 원인 이게 맞나요

    조갑박리증 원인 이게 맞나요ㅜ
    두 달째 발톱이 하얗게 뜨면서 점점 벌어지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발톱 끝만 살짝 들리는 정도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그냥 어디 부딪혔나 보다 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하얗게 들뜨는 부분이 점점 넓어지더라고요. 지금은 발톱 반 이상이 살에서 분리돼서 걸을 때마다 신경 쓰이고 양말 신고 벗을 때마다 조심스러워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편이라 그런지 오후 되면 발이 더 퉁퉁 붓고 발톱 있는 자리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요즘은 신발 벗을 때마다 발톱 상태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회식 자리에서 구두 신어야 할 때는 발톱 눌리는 게 신경 쓰여서 자꾸 발을 옆으로 빼고 앉게 되더라고요. 남편한테 살짝 보여줬더니 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막상 예약하려니 무슨 과를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괜히 별거 아닌데 유난 떠는 건가 싶어서 미루고 있어요.

    처음엔 오른쪽 엄지발톱만 그랬는데 요즘은 옆에 검지발톱도 살짝 뜨는 느낌이 들어서 더 불안해요. 혹시 옮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같은 원인으로 두 개 다 그런 건지도 모르겠고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거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발톱 상태를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어제는 얼마나 벌어졌나 손톱깎이로 살짝 눌러봤는데 통증은 별로 없더라고요.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져서 걱정이 늘었어요. 남편이 옆에서 보다가 그만 좀 만지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손이 자꾸 발톱으로 가요. 자기 전에 이불 속에서도 괜히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들뜬 부분을 확인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잠도 늦게 드는 날이 많아졌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사람마다 얘기하는 원인이 다 달라서 뭐가 맞는 건지 더 헷갈리기만 하고요.

    요즘 발 상태

    그런데 어제 양말 벗다가 발톱이 걸려서 찢어질 뻔했거든요 너무 놀래서 소리 지를 뻔했고 애들이 깜짝 놀라서 뭐냐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얼버무렸어요; 그 순간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발톱이 반쯤 들려 있으니까 옷이나 이불에도 자꾸 걸리고, 신발 신을 때도 압박되면 아파서 요즘은 편한 운동화만 골라 신고 있어요. 여름이라 샌들 신고 싶은데 발톱 상태 보여주기가 민망해서 그냥 참고 있는 중이에요. 그날 밤엔 혹시 상처 난 부분으로 세균이 들어간 건 아닐까 싶어서 소독약까지 발라놓고 잤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게 발톱 확인이었을 정도로 신경이 곤두서 있었고요. 아이들이 발 만져달라고 할 때도 혹시 옮을까 봐 나도 모르게 움찔하게 되는데, 이게 맞는 반응인지도 모르겠어요.

    찾아보니까 조갑박리증 원인이 곰팡이균 감염이나 외상이라는데 저는 작년 여름에 샌들 신고 발 부딪힌 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여름에 발 많이 씻어서 습기 때문에 세균 감염된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때 부딪힌 발톱이랑 지금 뜨는 발톱이 같은 발톱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그리고 저는 원래 손발에 땀이 좀 많은 편이라 여름철에 신발 안이 늘 축축한 느낌이었거든요. 그것도 조갑박리증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겠다 싶어서 요즘은 발 씻고 나서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까지 바짝 말리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그해 여름 유독 발에 땀이 심해서 신발을 하루에 두 번씩 갈아 신었던 기억도 나고, 부딪혔던 그날도 슬리퍼가 젖어 있어서 미끄러졌던 것 같기도 해요. 곰팡이 때문인지 그때 받은 충격 때문인지 지금 와서 정확히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발톱 색도 처음엔 그냥 하얗기만 했는데 요즘 보면 살짝 누런빛이 도는 것도 같아서 그것도 계속 마음에 걸려요.

    그래서 항진균제 연고 사다가 한 달 넘게 발랐는데 조갑박리증 진행은 멈추지 않고 계속 발톱이 벗겨지더라구요. 처음 이 주 정도는 좀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착각이었는지 다시 들뜨는 부분이 늘어났어요. 바르는 시간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지켰고 양말도 매일 갈아 신었는데 왜 효과가 없는 건지 답답해요. 혹시 바르는 방법이 잘못된 건지, 아니면애초에 곰팡이 때문이 아니라 다른 조갑박리증 원인이 따로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연고 말고도 발톱영양제라고 파는 것도 같이 챙겨 먹어봤고, 손톱깎이도 따로 소독해서 쓰고, 이불도 자주 삶아 빨았는데 눈에 띄게 나아지는 느낌은 없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두 달 만에 나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반년 넘게 걸렸다고 하고 제각각이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요.

    혹시 조갑박리증 원인이 다른 거일 수도 있을까요 면역력이나 영양 부족 때문일 수도 있다던데 요즘 제가 야근이 잦아서 잠도 부족하고 끼니도 대충 때우는 날이 많았거든요. 그것 때문에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발톱까지 영향을 받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스트레스도 좀 있었던 시기라 그것도 원인 중 하나일까 싶고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얼마나 지나니까 나아지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계속 이 상태로 두면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이 커요. 이러다 발톱이 아예 다 빠져버리는 건 아닌지, 새로 자라는 발톱은 또 어떤 모양일지도 무섭고요. 병원 가면 괜히 큰 병이라고 할까 봐 겁나는 마음도 솔직히 있어요. 그래도 이대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이번 주 안에는 꼭 시간 내서 가볼까 고민 중이에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시작했던 분들 계시면 병원에서 뭐라고 하셨는지, 그리고 나을 때까지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진짜 궁금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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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울퉁불퉁 원인 알려주세요

    손톱 울퉁불퉁 원인 알려주세요ㅜ

    손톱이 울퉁불퉁해지기 시작한 게 몇 달 전부터인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그냥 가끔 울퉁불퉁한 정도였거든요 근데 계속 시간 지나니까 울퉁불퉁한 부분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어제는 아침에 출근 준비하다가 손톱 때문에 스타킹이 자꾸 걸려서 짜증났어요 ㅠㅠ 울퉁불퉁하게 자란 손톱 때문에 스타킹 올이 가는 거 몇 번째인지…

    손 상태

    찾아보니까 영양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해서 그냥 파일로 갈아주고 영양제 발라줬거든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오히려 손톱이 더 갈라지고 깨져요 울퉁불퉁한 부분을 갈아주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왜 이런지;;

    그래서 혹시 균 때문일까요?? 균이 손톱 안쪽으로 들어가면 영양분을 빼앗아 가면서 울퉁불퉁하게 변형될 수 있다고 하던데요 파일로 밀어주면 상처 생긴 곳으로 균이 더 퍼질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울퉁불퉁한 손톱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받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시거나 해결 방법 아시는 분들 정보 좀 알려주세요 ㅜㅜ

  • 발톱이 두꺼워짐 이거 뭘까요

    발톱이 두꺼워짐 이거 뭘까요ㅠ 혹시 저처럼 고생하신 분 계실까요..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돌이켜보면 작년 가을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발톱이 좀 딱딱해진 느낌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샤워하다가 발가락을 무심코 만졌는데 예전이랑 느낌이 다르길래 잠깐 멈칫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그땐 ‘요즘 신발을 좀 오래 신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근데 몇 달 지나니까 엄지발톱이 눈에 띄게 두꺼워지고 표면도 울퉁불퉁해지더라고요. 그때 좀 신경 써서 관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지금은 발톱 자를 때마다 진짜 스트레스예요. 그때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지금 와서 좀 원망스럽기도 하고, 몸에 생기는 변화는 작을 때 챙겨야 한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요즘 발 상태

    일반 손톱깎이로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아서 발톱 전용 깎이로 바꿨는데 그것도 힘을 엄청 줘야 겨우 조금씩 잘리는 정도예요. 그마저도 한 번에 안 잘려서 따뜻한 물에 한참 발을 담갔다가 발톱이 좀 물러진 다음에야 겨우 시도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매번 이렇게 준비하는 것도 은근히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발톱 정리하는 날은 아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앉아요. 자르고 나면 손목이랑 손가락이 얼얼할 정도로요. 특히 발톱 가운데 두꺼운 부분은 깎이 날이 자꾸 미끄러져서 몇 번은 살짝 삐끗해서 옆살을 스치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심장이 철렁하더라고요. 한 번은 힘을 너무 준 나머지 깎이가 미끄러지면서 옆에 있던 살을 살짝 베인 적도 있는데, 그날은 며칠 동안 걸을 때마다 욱신거려서 고생했어요. 그 뒤로는 무서워서 남편한테 좀 잘라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도 두께 보고 놀라더라고요.

    며칠 전에도 발톱 자르려고 앉았는데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깎이가 아예 안 들어가길래 그냥 포기하고 말았어요. 한참을 씨름하다가 이러다 발톱 옆살 다치겠다 싶어서요. 발톱이 두꺼워짐 때문에 색도 누렇게 변하고 표면에 하얀 가루 같은 게 살짝 일어나는 것도 있어서 겉으로 봐도 티가 확 나요.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여행 갔을 때도 다들 슬리퍼 신고 편하게 다니는데 저만 혼자 운동화 신고 버텼어요. 발 보여주기가 괜히 창피해서 핑계 대고 계속 피했거든요. 여름엔 샌들 신는 것도 신경 쓰이고 남들이 발 볼까봐 자꾸 양말로 가리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페디큐어도 종종 받으러 다녔는데 요즘은 그것도 엄두가 안 나요. 네일샵 가서 발 보여드리기도 민망하고, 괜히 이상하게 보실까봐 자꾸 예약을 미루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발톱 두꺼워지는 건 무좀균 감염이나 외부 충격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래된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에 압력이 계속 가해지면 발톱이 두꺼워진다는 글도 봤고, 나이 들면서 혈액순환이 예전 같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저도 그런 경우일지 궁금해요. 저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편이라 신발 압박 쪽이 더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블로그나 커뮤니티 글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원인이라고 하는 게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했어요. 어떤 글에서는 꽉 끼는 신발이 문제라고 하고, 또 어떤 글에서는 발톱 손질을 잘못해서 그렇다고 하고요. 제 경우엔 딱 하나로 콕 집어서 설명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일단 약국 가서 무좀약이랑 발톱 연화제 같은 거 사다가 열심히 발라봤어요. 약사님한테 증상 설명하고 이것저것 추천받아서 종류별로 사봤어요. 하나만 쓰면 효과가 없을까봐 두 가지를 번갈아 발라보기도 하고요. 발톱이 두꺼워짐 부분에 매일 자기 전에 바르고 랩으로 감아뒀거든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뭔가 부드러워지는 느낌도 나는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한 달 넘게 꾸준히 발라도 발톱 두께는 그대로더라고요. 오히려 랩으로 계속 감싸놔서 그런지 발톱 주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운 느낌까지 생겼어요. 그것도 그것대로 신경 쓰여서 요즘은 바르는 것도 좀 조심스러워졌어요. 아침마다 자고 일어나서 발톱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는데, 매번 별 차이가 없는 걸 보면 힘이 빠지더라고요. 이렇게 꾸준히 하는데도 소용없나 싶어서 요즘은 그냥 발을 잘 안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요즘은 신발 고를 때도 자꾸 발끝이 편한 것만 찾게 되고, 걷다가 발톱 쪽에 뭐가 스치기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요. 별거 아닌 걸로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나 싶다가도 매일 마주하는 부분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그냥 이대로 두면 발톱이 더 두꺼워질 것 같아서 불안하고, 그렇다고 억지로 깎다가 옆살 다칠까봐 무섭고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인터넷 찾아보면 사람마다 얘기가 다 달라서 뭘 믿어야 할지도 헷갈리고요. 혹시 발톱 두꺼워지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그냥 병원 가서 상담받는 게 나은 건지 아니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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