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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발톱 염증 병원 가야하나요

    내성발톱 염증 병원 가야하나요ㅠ 도움 부탁드려요ㅜ

    내성발톱 염증 때문에 발가락 옆이 빨갛게 부어서 걸을 때마다 너무 아파요ㅠㅠ 계속 살을 파고들더니 결국 내성발톱 염증까지 생겼어요

    요즘 발 상태

    어제 저녁에 양말 벗다가 내성발톱 염증 부위가 건드려져서 깜짝 놀랐거든요;; 열도 나고 욱신거려서 밤새 잠을 못 잤네요ㅜ

    혹시 무좀 때문일까요? 찾아보니까 무좀균이 발톱을 두껍게 만들면서 안쪽으로 말리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내성발톱 연화제랑 패드 붙여봤는데 오히려 더 파고들어서 포기했어요;;

    내성발톱 염증 때문에 발가락 옆이 더 부어오르고 고름도 생길까봐 무서워요ㅠㅠ

    내성발톱 염증으로 병원 가신 분들 어떻게 치료받으셨는지 알려주세요 빨리 해결하는 방법 있을까요?

    답변

    발가락 옆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걸을 때 통증이 있다면 단순히 파고든 살 때문인지, 염증이 더 번진 상태인지부터 구분해보는 게 먼저예요. 밤사이 열감이 있었다는 건 몸이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라 혼자 판단하기보단 발 상태를 봐줄 수 있는 곳에서 확인받아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연화제나 패드는 손톱 상태나 파고든 방향에 따라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서, 붙인 뒤 더 아파졌다면 그 방법을 계속 시도하기보다 잠시 멈추고 상태를 지켜보는 편이 나아요.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말리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겉모습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에요.

    붓기가 더 커지거나 고름처럼 보이는 게 생기면 그 전에 한 번 짚어보시는 게 좋고, 평소 신발이 발가락을 조이진 않는지, 발톱을 자를 때 너무 짧게 깎진 않았는지도 같이 살펴보시면 지금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손톱갈라지는 원인 뭘까요

    손톱갈라지는 원인을 몰라서 몇 달째 계속 갈라지고 들떠서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처음 시작된 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지랑 검지 손톱 끝이 살짝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거의 모든 손가락으로 번진 느낌이에요. 그때는 그냥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갈라지는 손톱 개수가 하나둘 늘어나는 걸 보면서 이게 그냥 넘길 일이 아니구나 싶어지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손톱 끝이 얇게 갈라지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옆으로도 갈라지고 층층이 들뜨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아요. 미용실 가면 손이 창피해서 접혀놓고 시술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예요. 네일샵 가서도 손톱 정리를 부탁드리기가 눈치 보여서 그냥 셀프로 대충 다듬고 나오는 일이 많아졌어요. 손톱갈라지는 원인이 뭔지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을 텐데 ㅠ 이대로 방치하다가 더 심해질까봐 겁도 나고요.

    처음엔 그냥 건조해서 그런가 했거든요. 겨울도 아닌데 손이 자꾸 건조해지길래 그냥 계절 탓, 나이 탓 하고 넘겼어요. 그래서 핸드크림도 손이 마르다 싶으면 바로바로 바르고, 손톱 영양제도 꾸준히 발라줬는데 갈라지는 게 오히려 더 심해지더라고요. 자기 전에 큐티클 오일도 발라보고, 인터넷에서 후기 좋다는 손톱 영양제도 몇 개 사서 며칠씩 발라봤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뭘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요. 돈은 돈대로 쓰고 손톱은 손톱대로 안 좋아지니까 허탈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화장대에 손톱 영양제며 오일이며 이것저것 사놓은 게 쌓여서, 서랍 열 때마다 그동안 들인 노력이랑 돈이 새삼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바를 때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기대했다가 며칠 뒤 또 갈라진 부분을 보면 김이 팍 새는 느낌이었어요.

    손 상태

    생각해보니 설거지나 청소할 때 장갑을 잘 안 끼고 하는 편이라 손이 물에 닿는 시간이 긴 것도 관련이 있을까 싶고, 손 소독제를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것도 영향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매니큐어 지울 때 아세톤 냄새 나는 리무버를 쓰는데 그것도 손톱을 약하게 만든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 요즘은 최대한 안 바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갈라지는 게 나아지질 않으니까 이게 정말 생활습관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따로 있는 건지 계속 헷갈려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하면서 손을 알코올 티슈로 자주 닦는 편인데, 그것도 손톱이나 손끝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데 한몫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소독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기분이에요.

    혹시 손톱갈라지는 원인이 무좀일까요? 찾아보니까 손톱무좀도 있다는데 무좀균이 수분이랑 영양분을 빼앗으면서 갈라지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발에 무좀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게 손으로 옮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단순히 영양 부족이나 노화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뭐가 진짜 원인인지 감이 안 잡혀요. 자료를 찾아볼수록 원인이 여러 개라고 나와서 더 헷갈리기만 하고요. 손톱 색깔이나 두께가 변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갈라지는 것만 유독 심한 것도 이상하고요. 그러다 보니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글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데, 사람마다 원인이라고 하는 게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해요. 어떤 글에서는 영양 부족이라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곰팡이균 얘기를 하니까 저 같은 경우엔 도대체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손톱갈라지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약을 바르려고 하는데, 이미 손톱이 너무 갈라져 있어서 약이 스며들면서 따갑거나 아플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 갈라진 틈으로 뭔가 닿으면 유독 예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설거지할 때 세제 거품이 스치기만 해도 따끔거려서 저도 모르게 손을 움츠리게 되고요. 결국 손으로 핸드폰 할 때마다 갈라진 부분이 화면에 계속 걸리고, 옷 입거나 스타킹 신을 때도 손톱 때문에 자꾸 걸려서 올이 나가고, 키보드 칠 때도 손끝이 걸리는 느낌이 나서 사소한 일상에서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요. 사람 만날 때도 저도 모르게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숨기게 되더라고요. 명함을 건네거나 물건을 주고받을 때도 손끝부터 눈에 들어올까봐 신경 쓰이더라고요.

    친구들 손톱은 멀쩡한데 저만 이런 것 같아서 괜히 위축되기도 하고, 손을 자주 숨기게 되니까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이러다 다른 손톱까지 다 번지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매일 아침 손톱 상태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손톱 하나 상태에 따라 그날 기분까지 좌우되는 것 같아서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자꾸 신경 쓰게 되고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지쳐요 ㅜㅜ 손톱갈라지는 원인 정확히 알아서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혹시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이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치료하는 방법도 같이 추천해 주세요.

  • 손톱 옆 살 갈라짐 아파요

    손톱 옆 살 갈라짐 진짜 요즘 저를 제일 힘들게 하는 문제예요ㅠㅠ 원래도 손이 좀 건조한 편이라 큐티클이 자주 일어나긴 했는데, 이 정도로 심해진 건 진짜 최근 한두 달 사이인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각질처럼 살짝 일어나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살이 쫙 갈라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사무실이 에어컨이랑 히터를 번갈아 세게 틀어서 그런지 손 상태가 유독 더 안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려고 물을 딱 만지는 순간 그 갈라진 부위가 제일 먼저 반응하는데,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라 요즘은 계절 바뀌는 게 반갑지가 않아요.

    특히 엄지손가락 옆쪽이 제일 심한데, 갈라진 틈이 눈에 보일 정도로 벌어져 있어서 손을 쓸 때마다 신경이 쓰여요. 물 닿을 때는 진짜 저도 모르게 움찔하게 되고, 특히 설거지할 때 세제 거품이 그 틈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들면 순간적으로 따끔한 통증이 확 올라와요ㅜㅜ 심할 땐 종이 한 장 넘기다가도 그 부분이 걸려서 찌릿한 적도 있고, 옷 지퍼 올리다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예요. 심지어 서랍 손잡이를 당기거나 가방 지퍼를 여닫을 때도 모서리에 그 부위가 걸리면 순간적으로 숨을 참게 되고, 겨울 옷 꺼내다가 니트 보풀에 살짝 걸려도 따끔해서 저도 모르게 손을 확 빼게 되더라고요.

    손 상태

    저는 컴퓨터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손가락 끝을 계속 쓰는데, 타이핑할 때마다 살짝살짝 스치는 것도 은근히 거슬리고 아파요. 거기다 집안일도 제가 거의 다 하다 보니 설거지, 빨래, 화장실 청소하면서 손이 물이나 세제에 닿는 시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되는데, 그때마다 그 부위가 더 벌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손 씻는 횟수도 원래 많은 편인데 요즘은 씻고 나서 물기 닦을 때마다 그 부분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손 씻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졌어요. 마우스 클릭할 때도 은근히 그쪽으로 힘이 들어가는지 오후쯤 되면 욱신거리는 느낌이 남아 있고, 빨래 널다가 옷핀이나 집게에 스치기라도 하면 그날 하루 종일 그 손가락만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큐티클 오일이랑 핸드크림만 열심히 발랐어요.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손에 면장갑까지 끼고 자면 좀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며칠 지나도 별 차도가 없고 오히려 다음 날 아침에 보면 갈라진 부분이 더 벌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상처 부위가 계속 벌어졌다 아물었다를 반복하면서 낫는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고, 어떤 날은 살짝 피가 비칠 정도로 갈라진 적도 있어서 놀랐어요. 유명하다는 핸드크림 몇 개를 번갈아 써보기도 하고, 바세린을 두껍게 발라 랩으로 감싸고 자본 적도 있는데 그때뿐이고 다음 날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있는 느낌이라 점점 지치더라고요.

    걱정되는 건 이러다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에요. 찾아보니까 손끝이 자주 물에 닿거나 건조한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 이런 식으로 살이 갈라지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상처 난 부위로 균이 침투하면 무좀 같은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글을 봐서 더 불안해졌어요. 실제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처가 계속 아물지 않으니까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래 갈 문제인가 싶어서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손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자다가도 이불에 그 부위가 스치면 잠결에 움찔하고 깰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은 다음날 컨디션까지 같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 이게 단순히 손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밴드도 붙여봤는데, 낮에는 좀 보호가 되는 것 같다가도 밤에 자고 일어나면 밴드가 눅눅해져 있고 그 부분이 오히려 더 짓무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밴드를 뗄 때 살이 같이 딸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밴드로 덮는다고 저절로 낫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답답해요. 그렇다고 매번 병원 가기도 애매해서 일단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보고 있어요. 손가락 마디마다 밴드를 감고 있으면 손 움직임이 둔해져서 컵 하나 드는 것도 불편하고, 밴드 갈아 붙이는 것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다 보니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일거리가 된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물건 잡을 때도 자꾸 그쪽 손가락을 피하게 되고, 핸드폰 타이핑도 조심스러워지고, 일상생활 자체가 좀 불편해졌어요. 손 씻고 나서 로션 바르는 순서도 예전보다 훨씬 신경 써서 하게 되고, 겨울 다가오면 더 심해질까 봐 미리 걱정도 되고요. 정작 어떻게 관리해야 빨리 아물지 감이 안 잡혀서 답답하네요ㅠㅜ 손 사진을 찍어서 검색해보기도 하고 커뮤니티 글도 이것저것 찾아 읽어봤는데, 다들 저마다 다른 방법을 말해서 뭘 먼저 시도해봐야 할지 더 헷갈리기만 했어요.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셨는지, 발라볼 만한 연고나 제품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ㅜㅜ

  • 내성발톱 자르기 어떻게 하죠

    1주일 전부터 엄지발톱이 유독 아프더니 지금은 양말 신는 것조차 신경 쓰일 정도로 아파요ㅠ 처음엔 그냥 신발이 좀 낀 건가 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발톱 옆쪽 살이 빨갛게 붓고 누르면 찌릿하더라고요. 회사 다녀오면 발이 퉁퉁 붓는 느낌이라 신발부터 벗어던지게 되는데, 그때부터 내성발톱 자르기 방법을 진지하게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처음엔 이 정도로 오래갈 줄 몰랐어요. 하루 이틀 지나면 저절로 가라앉겠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부위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라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특히 출근길에 구두 신고 걷다가 발끝에 살짝만 닿아도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게 돼서 동료가 왜 그러냐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원래 발톱 정리할 때는 그냥 대충 일자로 잘랐었는데, 아프다고 하니까 오히려 짧고 둥글게 바짝 깎으면 살을 안 찌를 것 같아서 그렇게 잘랐거든요ㅠㅠ 근데 그게 완전 역효과였는지 이틀 지나니까 오히려 더 심하게 파고드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걸을 때마다 발끝에 체중 실릴 때마다 움찔움찔하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걸음 뗄 때가 제일 아파요. 계단 내려갈 때 발끝에 힘 들어가면 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올 정도예요. 양말 신을 때도 발가락 쪽을 스치기만 해도 움찔해서 요즘은 아예 발가락 부분이 넉넉한 양말만 골라 신어요. 심지어 이불 속에서 발끝이 이불에 스치기만 해도 잠이 깰 정도라 요즘은 잠자리에 들 때도 발가락 쪽에 이불이 안 닿게 신경 써서 자세를 잡아요.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라 그런지 이게 맞게 관리하고 있는 건지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내성발톱 자르기 검색을 좀 더 해봤는데, 짧게 자르면 안 되고 오히려 일자로 남기면서 양옆 모서리만 살짝 다듬어야 한다는 얘기를 봤어요. 근데 막상 발톱깎이 들고 앉으면 어디까지가 적당한 길이인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너무 길게 두자니 양말이나 신발에 계속 걸리고 쓸려서 그것도 아프고, 짧게 자르자니 또 파고들까봐 무섭고요. 결국 며칠은 아예 손도 못 대고 그냥 두기만 했어요. 발톱깎이 대신 손톱줄로 살살 다듬어볼까 싶다가도 괜히 잘못 건드릴까봐 그마저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발톱깎이를 몇 번이나 손에 쥐었다 놨다 반복하면서, 인터넷 글마다 조금씩 설명이 달라서 뭘 믿어야 할지도 헷갈렸어요. 어떤 글은 앞부분만 남기고 다듬으라 하고 또 어떤 글은 아예 건드리지 말고 자라는 걸 지켜보라고 해서, 결국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쪽을 택하게 되더라고요.

    발을 좀 편하게 해주면 나아질까 싶어서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했는데, 그 순간에는 좀 시원한데 물기 마르고 나면 다시 욱신거리는 게 반복되더라고요. 신발도 원래 신던 운동화 대신 발볼 넓은 걸로 바꿔봤는데 그것도 반짝 나아지는 느낌뿐이고 근본적으로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아요. 요즘같이 오래 걷거나 서 있는 날은 저녁 되면 발톱 주변이 더 벌겋게 부어 있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예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발부터 살펴보는 거예요. 오늘은 좀 덜한가, 더 붓지는 않았나 매일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가 않더라고요.

    요즘 발 상태

    며칠은 그냥 밴드만 붙이고 버텼는데 살이 점점 더 붓는 것 같고 만지면 진물 비슷한 것도 살짝 비치는 것 같아서 이대로 둬도 되나 걱정이 커졌어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족집게로 파고든 부분만 살살 파내면 된다고 하는데, 혼자 거울 보면서 하려니까 손도 떨리고 잘못 건드렸다가 더 심해질까봐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ㅠ 유튜브로 방법 찾아본다고 봤는데 남 발이랑 내 발은 또 다른 것 같아서 그대로 따라 하기도 겁나고요. 밴드도 하루에 몇 번씩 갈아 붙이면서 버텼는데, 뗄 때마다 살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이게 맞게 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도 확신이 안 서더라고요. 자기 전에 괜히 발만 들여다보면서 내일은 좀 나아지려나 하고 걱정하는 날이 늘었어요.

    그러다가 혹시 몰라서 발톱이 왜 이렇게 자꾸 안으로 말리는 건지도 찾아봤는데, 단순히 자르는 방법 문제가 아니라 무좀균 때문에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제 발톱이 예전보다 좀 누렇고 두꺼워진 것 같기도 해서, 혹시 이것도 원인 중 하나인가 싶고 그럼 내성발톱 자르기 전에 이 부분부터 짚어봐야 하는 건지 고민이에요. 발톱 두께나 색이 원인이라면 그냥 자르는 방법만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예전 사진이랑 비교해봐도 확실히 색이랑 두께가 달라진 게 눈에 띄어서, 그동안 그냥 발톱이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넘겼던 게 후회되기도 해요.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그냥 손톱깎이로 조심조심 정리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병원 가서 살 파고든 부분 처치받았다고 하고 다 제각각이라 더 헷갈려요. 저처럼 살이 붓고 진물 비슷한 게 비칠 때도 집에서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 건지, 아니면 이 정도면 병원부터 가보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발 사진 찍어서 비교해가며 하루하루 상태를 기록해두고 있는데, 이게 나아지는 방향인지조차 판단이 잘 안 서요. 내성발톱 자르기 관련해서 비슷하게 고생하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병원은 어디로 가면 되는지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ㅠㅠ 진짜 걸을 때마다 너무 힘드네요.

  • 손톱 큐티클 갈라짐 왜 그런가요

    손톱 큐티클 갈라짐 왜 그런가요ㅜ 정말 도움 좀 주세요;;

    이번 달 초부터였던 것 같아요. 평소엔 큐티클이 좀 마르는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갈라짐이 눈에 띄게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날씨 탓인가, 건조해서 그런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손가락 마디마다 하나둘씩 번지는 느낌이라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손 상태

    돌이켜보면 그때가 계절 바뀌는 시기라 히터를 세게 틀어놓고 지냈던 것도 같아요. 원래도 겨울 되면 손이 좀 건조해지긴 했는데 이번엔 그 정도가 아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손을 씻으려고 물을 대면 그 순간부터 손끝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고, 세수하고 나서 로션 바를 때도 큐티클 부위만 유독 따끔거렸어요. 처음엔 그냥 살짝 넘어갈 정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통증이 선명해지더라고요.

    일단 건조가 원인일 거라 생각해서 큐티클 오일을 아침저녁으로 발라주고 손톱 주변에 영양크림도 꾸준히 발랐어요. 자기 전에는 좀 두껍게 발라서 장갑까지 끼고 잔 적도 있는데 그때는 살짝 나아지나 싶다가도 며칠 지나면 다시 갈라지는 게 반복돼서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지 관리를 해도 근본적으로 좋아지는 느낌이 안 들어요. 오일을 바꿔가면서도 써봤어요. 향 없는 제품, 호호바 오일 베이스, 비타민 성분 들어간 것까지 종류별로 사서 발라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음 날이면 또 원래대로 돌아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장갑을 끼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좀 부드러워진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낮에 활동하면서 또 갈라지는 걸 보면 정말 근본적인 문제가 따로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특히 손톱 큐티클 갈라짐은 집에서 설거지할 때 제일 심해져요. 손에 물이 오래 닿거나 세제가 닿으면 갈라진 부분이 따끔거리면서 더 벌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설거지 끝내고 나면 그 부위가 유독 따갑고 심할 땐 살짝 피가 비칠 때도 있어서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설거지할 때마다 손끝부터 신경이 쓰이고, 물일 하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됐어요.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좀 나을까 싶어서 사다가 껴봤는데, 장갑 안에서 손이 습해지니까 오히려 그것도 불편하더라고요. 벗고 나면 손끝이 눅눅해져 있고 그 상태에서 또 갈라진 부위가 자극을 받는 느낌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설거지 말고도 빨래를 손으로 조물조물 할 때나, 아이 씻길 때 손이 물에 계속 닿다 보면 그날 저녁엔 어김없이 손끝이 화끈거렸어요.

    그래서 혹시 물에 손을 자주 담그는 생활 습관 자체가 문제인가 싶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균 감염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보고 나니 괜히 더 불안해져서 소독한다고 알코올도 발라보고, 항균 연고도 사서 발라봤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부위 피부가 더 건조해지면서 갈라짐이 나아지기는커녕 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자극이 됐던 건지,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 관리한 건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 같아요. 알코올을 바른 직후엔 화한 느낌이 들면서 잠깐 개운한 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 부위가 하얗게 뜨면서 더 갈라지는 게 눈에 보였어요. 이게 맞는 방법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가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게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마음이 더 복잡해졌어요.

    요즘은 손톱 주변 피부까지 빨갛게 되는 것 같고, 처음엔 한두 손가락만 그랬는데 지금은 손톱 큐티클 갈라짐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는 느낌이라 걱정이 커요. 손 씻을 때마다 따갑고, 뭘 만질 때도 신경 쓰이고, 겉으로 보기에도 좀 지저분해 보여서 신경이 쓰여요. 원래 손톱 관리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손끝만 계속 들여다보게 되네요. 회사에서 키보드 칠 때도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움찔하게 되고, 사람들이랑 대화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손을 만지작거리다 보면 갈라진 부위가 걸려서 따끔한 순간이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아 맞다 하고 다시 신경 쓰게 되고, 하루 종일 손끝에 온 신경이 가 있는 느낌이라 은근히 피곤해요.

    집에서 오일이나 크림으로 관리하는 게 방향이 맞는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물 많이 닿는 일 하면서 소독까지 병행하는 게 오히려 안 좋은 건지 헷갈려요. 뭘 더 발라야 할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관리 자체를 멈춰야 하는 건지도 판단이 안 서서 그냥 하던 대로 오일만 계속 덧바르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 저처럼 손톱 큐티클 갈라짐 때문에 한동안 고생하셨던 분 계실까요. 어떤 식으로 관리하니까 좀 나아지셨는지, 혹시 저처럼 잘못 관리해서 더 악화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 손톱 세로 갈라짐 이거 뭘까요

    손톱 세로 갈라짐 이거 뭘까요ㅠ
    한 달 전부터 손톱에 세로로 갈라진 선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다 스치듯 보여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선이 더 뚜렷해지는 느낌이라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요. 손을 씻고 물기를 닦을 때마다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회사에서 컴퓨터 자판 치다가도 문득 손톱이 눈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고, 회의 중에도 저도 모르게 손톱만 만지작거리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저녁에 가족들이랑 밥 먹다가도 젓가락 든 손이 눈에 들어오면 또 그 선부터 확인하게 되고, 폰 플래시를 켜서 손톱에 비춰보면서 각도 바꿔가며 들여다본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신경 쓰이나 싶으면서도 눈에 밟히니까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아니 진짜 이런 적 없었는데 갑자기 손톱 세로 갈라짐이 생기니까 완전 신경 쓰인다구요 ㅠㅠ
    원래 손톱이 약한 편도 아니었고, 딱히 손톱을 세게 부딪히거나 다친 기억도 없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엄지손톱 한가운데쯤에 세로줄이 하나 생겨 있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각도 때문에 그렇게 보이나 싶었는데 손톱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선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진짜다 싶었어요. 혹시 다른 손톱에도 있나 싶어서 열 손가락을 다 살펴봤는데 다행히 다른 손톱들은 멀쩡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왜 하필 이 손톱에만 생긴 건지 이유를 모르니까 더 답답하더라구요. 낮에 밝을 때 보면 또 괜찮아 보이다가 저녁에 조명 아래서 보면 유독 그림자처럼 도드라져 보이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진해 보였다 옅어 보였다 하는 것도 같아서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보기까지 했어요.

    손 상태

    손톱 세로 갈라짐이 있는 부분을 자꾸 만지게 되고 그래서 더 깊어지는 것도 같은데.. 이게 혹시 뭔가 심각한 건 아니겠죠;;
    신경이 쓰이니까 저도 모르게 손이 자꾸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손톱 표면을 손가락으로 쓸어보기도 하고, 갈라진 부분을 손톱깎이로 살짝 다듬어보기도 했는데 다듬고 나면 잠깐은 괜찮아 보이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선이 도드라져 보여요. 만지는 게 오히려 안 좋은 건가 싶어서 요즘은 최대한 안 만지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손톱깎이로 다듬을 때 살짝 힘을 줬더니 그 부분이 더 갈라지는 느낌도 들어서 이제는 손도 못 대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설거지할 때도 일부러 고무장갑을 챙겨 끼고, 손톱 다듬는 줄도 최대한 부드러운 걸로 바꿔봤는데 그게 맞는 방법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자꾸 만지지 말라는 얘기는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막상 신경이 쓰이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하게 되는 제 자신이 좀 답답하기도 하고요.

    그냥 손톱 세로 갈라짐 문제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흑색종일 수도 있다고 해서 완전 걱정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건조해서 그런가, 아니면 영양 부족인가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검색을 좀 해보니까 세로줄이 생기는 원인이 진짜 다양하더라구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손톱이 건조하거나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고요. 근데 그중에 흑색종 얘기가 있어서 순간 심장이 철렁했어요. 색깔이 변한 것까지는 아니고 그냥 하얗고 투명한 세로줄인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손톱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자려고 누웠다가도 괜히 손 들어서 다시 확인하고 그래요 ㅠ 요즘은 핸드크림도 평소보다 자주 바르고 있는데 그게 도움이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관련 글이나 커뮤니티 후기들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얘기하는 게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하고 딱히 제 상황이랑 똑같다 싶은 글은 못 찾겠더라구요.

    혹시 손톱 세로 갈라짐 때문에 상담 가 보신 분들 계실까요??
    저는 아직 어디 가서 물어본 적은 없어요.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다가 한 달이나 지나버려서 이제는 가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또 막상 가려니 이런 걸로 가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요. 예약을 잡을까 하다가도 별거 아니면 괜히 시간만 뺏는 거 아닌가 싶어서 몇 번을 망설이다 그냥 접었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잘 모르겠다고 하고, 저처럼 손톱에 세로줄 생겨본 사람이 있나 싶어서 여기다 여쭤봐요.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그래요; 아니면 그냥 두고 봐도 되는 건지.. 세로 갈라짐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멘붕 중이에요 ㅠ 도움좀 부탁드려요..
    비슷하게 손톱에 세로줄 생겼다가 좋아지신 분 계시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궁금하고, 혹시 저처럼 계속 신경 쓰여서 만지다가 더 심해진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요. 매니큐어나 네일 관리하시는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일단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는 있는데 하루하루 선이 더 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아기 손톱 갈라짐 어쩌죠

    아기 손톱 갈라짐 어쩌죠ㅠ
    둘째 손톱이 자꾸 갈라지고 부스러져요. 처음엔 손톱이 원래 이렇게 얇은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면서 손톱 끝이 하얗게 변하더라고요ㅠㅠ 언제부터 이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한 달 전쯤부터 조금씩 조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그냥 손톱 끝이 살짝 하얗게 뜨는 정도라 별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눈에 띄게 갈라지는 게 보여요. 낮에 잘 놀다가도 문득 손을 보면 손톱 끝이 부스러져 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철렁해요. 처음엔 그냥 옷깃이나 이불에 걸려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손톱 자체가 약해진 거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어요.

    어제 목욕시키다가 아기 손톱 갈라짐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물에 손을 담그고 있으니까 손톱이 더 하얗게 들뜨면서 갈라진 부분이 확실하게 보이더라고요. 손톱 표면도 울퉁불퉁하고 갈라진 틈 사이로 때가 끼는 것 같아서 목욕할 때마다 그 부분을 유심히 보게 돼요. 물티슈로 닦아줄 때도 괜히 그 부분을 한 번 더 살펴보게 되고, 혹시 갈라진 틈으로 뭐가 끼거나 덧날까봐 신경이 쓰여요. 손가락 빨 때마다 손톱 더 상할까봐 계속 신경 쓰이고, 특히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빠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아요. 낮에 놀 때도 블록이나 장난감 만지작거리다가 손톱 끝이 걸리는지 자꾸 신경 쓰는 눈치더라고요. 손톱이 걸릴 때마다 아기가 살짝 인상을 쓰는 것 같아서 그 모습 볼 때마다 저도 같이 속상해요. 그럴 때마다 손을 붙잡고 괜찮은지 살펴보게 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닌가 싶다가도 자꾸 눈이 가요.

    손 상태

    찾아보니까 아기 손톱 갈라짐은 영양 부족이나 건조함 때문에 생길 수도 있대요. 아기 손톱은 약해서 갈라짐이 생기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요즘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손등이나 팔꿈치 피부도 좀 거칠어진 것 같긴 해요. 혹시 제가 손톱 깎을 때 잘못 깎아서 그런 걸까 싶기도 하고요. 손톱깎이로 바짝 깎아주는 편이었는데 그게 원인이 됐을까 싶어서 요즘은 최대한 살살, 조금씩만 깎아주고 있어요. 손톱깎이 대신 아기용 손톱가위로 바꿔볼까 고민도 했는데, 그것도 잘못 쓰면 오히려 더 상하게 할까봐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남편한테 얘기해봤더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면서 그냥 크면 괜찮아지지 않겠냐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마냥 지켜만 보고 있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베이비 오일 발라주고 있어요. 손톱이랑 손톱 주변 피부까지요. 목욕 후에 물기 닦고 매일 발라주고 있거든요. 자기 전에 한 번 더 발라줄 때도 있고, 낮잠 자기 전에 손이 건조해 보이면 그때도 살짝 발라주고 있어요. 처음 며칠은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요 며칠 사이에 다시 심해진 느낌이에요. 오일을 좀 더 자주 발라줘야 하나 싶어서 하루에 서너 번씩 발라준 적도 있는데 그때도 눈에 띄게 좋아지는 느낌은 없었어요. 바르고 나서 조금 지나면 금방 마르는 것 같기도 하고, 손을 자꾸 물건에 비비니까 발라준 게 무색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일주일 넘게 발라도 아기 손톱 갈라짐이 안 나아지는 거예요. 오히려 다른 손가락 손톱까지 갈라지는 것 같고; 손톱 주변 피부도 빨개지면서 각질 일어나요. 처음엔 검지 손톱 하나만 그랬는데 이제는 중지랑 약지 손톱에도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해서 더 불안해요. 손톱 주변 피부가 빨개진 부분은 만지면 아파하는 건지 아기가 손을 살짝 빼려고 하는 느낌도 들고요. 밥 먹을 때 숟가락 쥐는 것도 예전보다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괜히 더 신경이 쓰여요. 손 씻길 때도 예전엔 그냥 물장난하듯 좋아했는데 요즘은 손이 물에 닿는 걸 살짝 꺼리는 것 같기도 해서, 제가 너무 확대해석하는 건가 싶다가도 자꾸 마음이 쓰여요.

    큰애 손톱도 확인해보니까 비슷한 증상 있는 것 같아서 더 걱정돼요. 큰애는 그동안 손톱에 별문제 없었는데 요즘 보니까 손톱 끝이 살짝 하얗게 들뜨는 게 둘째랑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 집안 환경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요즘 실내가 많이 건조한 것 같아서 가습기를 좀 더 자주 틀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물을 자주 만지는 편도 아닌데 둘 다 비슷하게 갈라지는 걸 보니 그냥 손톱 깎는 습관이나 오일만으로는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두 아이가 같이 이러니까 단순히 우연은 아닌 것 같고, 뭔가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요즘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돼요.

    아기 손톱 갈라짐 겪어보신 분 계세요? 저처럼 베이비 오일만 발라줘서는 안 나아지는 경우도 있는 건지, 아니면 제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있는 건지 궁금해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다들 비슷한 얘기만 있고 정작 어떻게 나아졌는지는 잘 안 나와 있어서 답답하더라고요. 아니면 아기 손톱 관리하는 방법이나 안전한 제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손톱 더 상하기 전에 빨리 해결하고 싶어요ㅜ

  • 발톱 두꺼워짐 원인 뭘까요

    발톱 두꺼워짐 원인 뭘까요ㅠ 댓글로 도움 부탁드려요ㅠㅠ

    몇 달 전부터 오른쪽 엄지발톱이 이상하다 싶더니 요즘은 진짜 심각해요. 처음엔 그냥 발톱 끝이 살짝 울퉁불퉁한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께가 확 늘어나서 이제는 일반 손톱깎이로는 아예 안 잘려요ㅠ 억지로 힘주다가 손목까지 아프더라고요;; 발톱 두꺼워짐 원인이 대체 뭔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어요.

    요즘 발 상태

    돌이켜보면 처음 이상함을 느낀 게 봄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땐 그냥 발톱 색이 살짝 탁해진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원래도 발톱 관리를 꼼꼼히 하는 편이 아니라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뭔가 조치를 했어야 했나 싶어서 후회가 돼요. 여름 들어서면서부터는 진짜 눈에 띄게 두꺼워지는 게 느껴졌고, 손톱깎이로 자르려고 하면 날이 미끄러지기만 하고 발톱은 꿈쩍도 안 하더라고요. 결국 손톱깎이 대신 니퍼를 사서 조금씩 갈아내듯이 정리하고 있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고민이 큽니다ㅠ 니퍼로 정리하고 나서도 단면이 매끄럽지 않고 자꾸 각이 지게 잘려서, 그 부분이 양말 안쪽에 계속 걸리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밤에 자기 전에 거울로 발톱을 비춰보는 게 요즘 습관처럼 됐는데, 볼 때마다 어제보다 더 두꺼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만 조급해져요.

    특히 신발 신을 때가 제일 힘들어요. 어제도 출근하려고 구두 신다가 발톱이 신발 앞코에 눌려서 순간 소리 지를 뻔했어요;; 그날 하루종일 걸을 때마다 욱신거려서 절뚝거리면서 다녔네요ㅜㅜ 운동화 신을 때는 그나마 덜한데 조금만 딱 붙는 신발 신으면 바로 통증이 와요. 요즘 날씨 더워서 샌들도 신고 싶은데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도 살짝 누렇게 변해서 남 보기도 좀 그렇고요ㅠㅠ 회사에서 신발 벗을 일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발가락을 오므리게 되더라고요. 동료들이 볼까봐 신경 쓰이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여름휴가 때 계곡이라도 가면 양말 신고 물에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신경 안 쓰려고 해도 자꾸 눈이 가니까 스스로도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며칠 전에는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가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핑계부터 대고 있더라고요. 발톱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신경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딱히 발을 다친 기억도 없거든요. 그래서 더 답답한 것 같아요. 혹시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건지 발톱 두꺼워짐 원인을 검색해봤는데 사람마다 얘기가 다 달라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어떤 글에서는 무좀균 때문에도 발톱이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발가락 사이가 가렵거나 그러진 않아서 이것도 맞는 건지 아리송해요. 그러다 보니 밤에 인터넷 커뮤니티만 계속 뒤지게 되고, 비슷한 사례를 찾으면 반갑다가도 정작 원인을 명확히 설명해주는 글은 별로 없어서 다시 답답해지고 그래요. 가족 중에 발톱이 두꺼운 사람이 있었나 곰곰이 떠올려봐도 딱히 짚이는 사람도 없고, 최근에 페디큐어를 자주 받은 것도 아니라서 뭐가 원인인지 진짜 감이 안 잡혀요. 검색하다 보면 나이 탓이라는 글, 습관 탓이라는 글, 균 탓이라는 글이 다 제각각이라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하고, 결국 아무 결론도 못 내린 채 창만 여러 개 띄워놓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해요.

    일단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약국에서 큐티클 오일이랑 각질 연화제를 사서 며칠 발라봤어요. 자기 전에 꾸준히 바르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일주일 넘게 써도 발톱 두께는 그대로고, 오히려 발톱 주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느낌이라 겁이 나서 일단 중단했어요;; 손톱 영양제도 같이 먹어봤는데 이것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고요. 그 외에도 발톱에 좋다는 오일 몇 가지를 더 사서 번갈아 발라봤는데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족욕도 꾸준히 해보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일주일에 두세 번씩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했는데, 그 순간엔 시원하고 편한데 다음 날 보면 발톱은 여전히 두껍고 딱딱하더라고요. 돈만 계속 쓰는 것 같아서 이제는 뭘 더 사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인터넷에서 후기 좋다는 제품은 웬만하면 다 써본 것 같은데 서랍 안에 반쯤 쓰다 만 오일이랑 크림만 늘어가고, 정작 발톱은 그대로인 걸 보면 허탈한 마음이 들어요.

    요즘은 걸을 때마다 신경 쓰이고, 자려고 누우면 발톱 밑이 은근히 욱신거려서 잠도 살짝 설쳐요ㅠ 이러다 발톱이 아예 더 두꺼워지거나 모양이 이상하게 자라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계속 이렇게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근데 막상 가려니 무슨 과를 가야 하는지도 헷갈리고요. 피부과를 가야 하는 건지 정형외과를 가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괜히 갔다가 별거 아니라는 소리 들을까 봐 망설여지기도 해요. 그렇다고 계속 이대로 두면 발톱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잘 몰라서 그냥 병원 가보라는 말만 돌아오더라고요. 저처럼 바빠서 병원 갈 시간 내기 힘든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평일엔 야근이 잦아서 병원 진료시간에 맞추기도 쉽지 않고, 주말엔 주말대로 밀린 일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또 한 주가 지나가 있어요. 그러는 사이에도 발톱은 계속 그대로인 채 저 혼자 마음만 급해지는 느낌이에요.

    혹시 저처럼 고생하시다가 원인 찾으신 분 계실까요?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좀 나아지셨는지 진짜 궁금해요. 발톱 두꺼워짐 원인이랑 해결 방법 아시는 분들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내성발톱 수술후기 궁금해요

    내성발톱 수술후기 궁금해요ㅠ
    내성발톱이 너무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내성발톱 수술후기 들어보신 분들 계실까요ㅠ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걸을 때마다 너무 아픈데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돌이켜보면 처음엔 그냥 발톱 한쪽 끝이 좀 뾰족하게 자란다 싶은 정도였어요. 신발 신고 오래 걸으면 살짝 배기는 느낌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손톱깎이로 대충 정리하고 넘기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몇 달 지나면서 점점 파고드는 느낌이 심해지더라고요. 특히 운동화보다 굽 있는 신발이나 앞이 좁은 신발 신을 때 통증이 확 올라오고,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날은 저녁쯤 되면 양말 벗기도 무서울 정도였어요. 발톱 옆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누르면 욱신거리는 느낌이 계속 있었고요. 처음엔 그냥 하루 이틀 지나면 가라앉겠지 하고 넘겼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 디딜 때마다 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이게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요즘 발 상태

    처음엔 교정으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상담을 받아보니까 염증도 심하고 내성발톱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발톱 뽑는 게 너무 무서워요ㅜㅜ 상담 받으러 가기 전까지도 그냥 소독하고 약 바르면 낫겠지 하는 마음이 컸는데 막상 발 상태를 보시더니 표정이 심각해지시는 걸 보고 저도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그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나름 다 해봤던 것 같아요. 발톱 깎을 때 일자로 깎아본다든지,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나서 살살 정리해본다든지, 신발도 최대한 넉넉한 걸로 바꿔보고 발가락 사이에 솜 끼워서 압박 덜 되게 해보기도 했는데 그때뿐이고 며칠 지나면 다시 아파오더라고요. 인터넷에 나온 자가관리법은 진짜 거의 다 시도해본 것 같은데도 근본적으로 나아지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그래서 결국 병원을 가게 된 건데 막상 수술 얘기를 들으니까 겁부터 나는 게 사실이에요. 수술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부담감이 커서 하루 이틀 더 고민해보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날 밤에도 계속 욱신거려서 잠을 설쳤어요.

    찾아보니까 내성발톱이 무좀 때문에 발톱이 변형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내성발톱 수술 전에 무좀 치료부터 해봐야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요. 저도 발톱 색이 예전보다 좀 탁해진 것 같기도 하고 두꺼워진 느낌도 있어서 혹시 저도 그런 케이스인가 싶더라고요. 발톱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찾아볼수록 원인이 여러 가지일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더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카페나 커뮤니티 글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원인도 다르고 치료 순서도 다르게 얘기하셔서 뭐가 맞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더라고요.

    혹시 내성발톱 수술 받으신 분들 통증은 어땠는지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후기 좀 들려주세요;; 마취할 때 아픈지, 수술 끝나고 바로 걸어서 집에 갈 수 있는 정도인지, 며칠 정도 소독하러 병원 다시 가야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일 때문에 오래 서 있어야 하는데 며칠 정도 쉬어야 하는지, 운동화 신어도 되는 시기는 언제쯤인지도 다들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매장에서 계속 서서 응대해야 하는 일을 하다 보니까 며칠이라도 못 나가면 그것도 그것대로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나갔다가 상처가 덧나면 어쩌나 싶어서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하네요.

    내성발톱 수술후기 보니까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재발할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네요ㅠ 재발 얘기 보고 나니까 수술을 해도 완전히 마음이 놓이는 게 아니라서 더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한 번 아프고 끝나는 게 아니라 또 재발해서 똑같은 과정을 반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수술 결정하는 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수술 말고 다른 치료법으로 해결하신 분들도 계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경험이 없다고 해서 여기서라도 여쭤보고 싶었어요ㅠㅠ 가족들도 그냥 병원 가서 빨리 하라고만 하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인지 알려줄 사람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혹시 내성발톱 수술 안 하고도 무좀약 바르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염증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지금 당장 병원 가서 수술 날짜부터 잡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면서 관리해도 되는 상황인지 판단이 잘 안 서서요. 비슷하게 고민하다가 수술받으신 분들이나, 아니면 수술까지는 안 가고 관리로 버티고 계신 분들 경험담도 같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발 상태 확인하는 게 이제 습관이 되어버렸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눈치 보면서 지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얼른 결정을 내리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기다리겠습니다ㅠㅠ

  • 내성발톱 테이핑 방법 알려주세요

    내성발톱 테이핑 방법 알려주세요ㅠ

    요즘 내성발톱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처음엔 그냥 발톱 옆이 좀 붉어지고 살짝 눌리는 느낌 정도였는데 며칠 지나니까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신발 신고 오래 걷거나 계단 내려갈 때 발끝에 체중 실리면 찌릿하게 아파서 저도 모르게 발을 살짝 틀어서 걷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반대쪽 다리나 무릎까지 은근히 뻐근한 것 같기도 하고요. 걸음걸이가 이상해진 걸 스스로도 느낄 정도라서 혹시 남들 눈에도 티가 나지 않을까 괜히 신경 쓰이기도 해요.

    엄지발가락 안쪽인데 양말 신을 때도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자기 전에 이불에 발이 닿는 것만으로도 신경 쓰여서 잠들기 힘들 때도 있어요. 씻고 나서 발톱 상태 보면 살이 발톱 쪽으로 좀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만졌을 때 열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ㅜ 샤워하고 발 닦을 때 수건이 살짝 스치기만 해도 움찔할 정도라서 요즘은 그 부위만 따로 조심스럽게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없애요.

    요즘 발 상태

    돌이켜보면 처음 며칠은 그냥 신발이 좀 안 맞나 보다 하고 넘겼었어요. 원래 신던 운동화인데 갑자기 왜 이러지 싶었거든요. 근데 며칠 지나도 안 나아지고 오히려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하루 끝날 때쯤 더 욱신거리는 느낌이 드니까 그제야 아, 이거 그냥 넘길 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양말 벗을 때도 예전엔 그냥 훅 벗었는데 요즘은 발톱 쪽 조심하면서 천천히 벗게 되고, 그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스트레스로 쌓이는 느낌이에요. 신발장 앞에서 오늘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그나마 덜 아플지 고민하는 시간도 늘었어요.

    일단 급한 대로 뭐라도 해보려고 발톱을 일자로 잘라보기도 하고, 발가락 사이에 솜을 살짝 끼워보기도 했는데 그때뿐이고 금방 다시 아파오더라고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내성발톱 테이핑 방법이 있다고 해서 검색은 해봤는데, 막상 보니까 사람마다 설명이 다 달라서 뭐가 맞는 방법인지 헷갈려요. 테이프를 발톱 위에 붙이는 건지, 살을 발톱 반대 방향으로 당겨서 고정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어떤 테이프를 써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그냥 일반 반창고 써도 되는 건지, 아니면 따로 파는 테이프가 있는 건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영상도 몇 개 찾아봤는데 손 모양이랑 각도가 잘 안 보여서 따라 하기가 애매하더라고요.

    붙이는 위치나 당기는 방향에 따라서 효과가 다를 것 같은데 저는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잘못 붙이면 오히려 더 아플까 봐 걱정도 돼요. 하루 종일 붙이고 있어도 되는 건지, 씻을 때는 떼야 하는 건지 그런 소소한 것도 궁금하고요. 자기 전에도 붙인 채로 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자는 동안엔 떼놓는 게 나은 건지도 헷갈리고, 여름이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테이프가 금방 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어요. 하루에 몇 번씩 다시 붙여줘야 하는 건지, 한 번 붙이면 며칠은 유지되는 건지도 감이 안 와서 답답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직접 겪어본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회사 동료 한 명이 예전에 비슷한 걸 겪었다고 하긴 했는데 본인도 그때그때 대충 넘겼다고 해서 큰 도움은 안 됐어요. 그래서 결국 이렇게 직접 글 남겨서 물어보게 되네요. 매일 아침 양말 신을 때마다 오늘은 안 아팠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신는 것도 이제 지치는 것 같아요. 친한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그냥 병원 가라는 말만 돌아와서, 그걸 몰라서 안 가는 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조금 서운하기도 했어요.

    지금 당장 병원 갈 시간이 도저히 안 나서요. 평일엔 일 때문에 시간 빼기가 어렵고 주말엔 병원이 문을 안 여니까, 우선은 내성발톱 테이핑으로라도 통증을 좀 줄여보고 싶어요. 완전히 낫게 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지금 당장 걷기 불편한 거, 신발 신을 때 아픈 거 정도만이라도 좀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도 화장실 갈 때, 점심 먹으러 이동할 때마다 발끝 신경 쓰이는 게 은근히 피곤한 일이더라고요. 회의 들어가서도 발을 어떻게 두면 덜 아플지 자세 바꿔가며 앉아 있느라 정작 회의 내용에 집중을 못 할 때도 있어요.

    혹시 내성발톱 테이핑 방법 직접 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떤 식으로 붙이셨는지 순서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고 하고 나서 통증이 좀 줄어드는 걸 느끼셨는지, 얼마나 지나야 효과가 있다고 느끼셨는지도 궁금해요. 저처럼 살이 좀 부어 있는 상태에서도 테이핑이 가능한 건지, 아니면 그런 경우엔 다른 방법을 먼저 해야 하는 건지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ㅠㅠ 자꾸 신경 쓰여서 하루 종일 발톱만 보게 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떻게 버티셨는지, 일상생활 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없으셨는지도 같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운동화 말고 슬리퍼나 좀 넉넉한 신발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지, 걸을 때 자세나 체중 싣는 방법을 따로 신경 써야 하는지도 궁금하니 아시는 분들 편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