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발일상23

  • 손톱 물어뜯는 이유 뭘까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 뭘까요ㅠ
    댓글로 좀 도움 주세요ㅠㅠ

    저 진짜 무의식중에 손톱을 자꾸 물어뜯게 돼요. TV 보다가도 손톱 물어뜯고 핸드폰 보다가도 손톱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언제부터 이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가끔 손톱 만지는 버릇은 있었는데 요즘 들어서 유독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특히 뭔가에 집중하거나 멍하니 있을 때 저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 있더라고요.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도 손이 입으로 가고, 설거지하다 잠깐 멈춰 서 있을 때도 어느새 손톱을 뜯고 있어요. 버스 기다리면서 멍하니 서 있을 때도, 드라마 몰입해서 보다가 정신 차려보면 손톱이 반쯤 뜯겨 있고요. 심지어 애들 숙제 봐주면서 옆에 앉아있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더라고요. 진짜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손 상태

    그러다 보니까 손톱이 완전 울퉁불퉁하고 손톱 주변 살까지 다 뜯겨서 아파요. 손 씻을 때마다 따갑고 로션 바를 때도 따끔거려서 신경 쓰여요. 겨울도 아닌데 손이 이렇게 상해있으니까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해요. 특히 물 만지는 집안일 할 때마다 손끝이 시큰거려서 고무장갑을 껴도 그 안에서 또 아려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설거지할 때 세제 닿으면 유독 더 따갑고, 요리하다가 뭐 조금만 스쳐도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예요. 예전에는 이런 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다 불편하게 느껴져요.

    친구들 만날 때도 손 보이는 게 너무 창피해요. 밥 먹을 때 손 안 보이게 자꾸 접시 쪽으로 손을 숨기게 되고, 커피 마실 때도 손톱 짧은 거 티 날까봐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래도 가끔 손톱 정리도 하고 다녔는데 요즘은 다듬을 손톱 자체가 없어서 그냥 포기한 상태예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를 알아야 고칠 수 있을 것 같은데 답답하네요. 얼마 전에는 계산할 때 카드 건네다가 상대방이 제 손을 힐끗 보는 것 같아서 순간 손을 뒤로 숨긴 적도 있어요. 그런 시선 하나하나에 괜히 위축되고, 손을 자연스럽게 두는 것조차 신경 쓰이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모임 나가서 사진 찍을 때도 다들 브이 하고 손 올리는데 저만 슬쩍 손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손톱 물어뜯는 이유가 스트레스나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대요. 혹시 요즘 집안일 너무 많아서 그런가.. 애들 학원 보내고 밥 챙기고 하다 보면 신경 쓰일 때 자꾸 손톱 만지게 돼요. 특히 저녁에 애들 재우고 나서 혼자 앉아있을 때, 그날 있었던 일들 생각하면서 멍하니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아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던 날은 유독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남편이랑 사소한 걸로 언쟁이라도 있었던 날이면 그날 밤엔 어김없이 손톱이 남아나질 않아요. 다음 날 아침에 손을 보고 나서야 ‘아 어제 내가 또 이랬구나’ 싶어서 스스로도 놀랄 때가 많아요. 주말에 시댁 다녀온 날은 유독 더 심해서, 애들 재우고 나서 혼자 거실에 앉아 티비 소리만 들으면서 손톱을 뜯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안 물어뜯으려고 노력했어요. 손 꽉 쥐고 있거나 다른 데 집중하려고요. 손톱에 매니큐어라도 발라볼까 싶었는데 그러면 오히려 벗겨지는 게 신경 쓰여서 더 만지게 될 것 같아서 못 해봤어요. 손에 뭔가 쥐고 있으면 좀 낫나 싶어서 볼펜이나 다른 물건 만지작거려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잠깐뿐이더라고요.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고, 아예 장갑을 끼고 집안일을 해볼까 고민한 적도 있어요. 근데 막상 해보면 답답해서 오래 못 가고, 결국 며칠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더라고요. 핸드크림을 향 강한 걸로 발라볼까 싶어서 사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며칠 지나니까 냄새에 무뎌져서 소용없더라고요.

    근데 잠깐만 방심하면 또 손톱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며칠 참다가도 결국 물어뜯고, 손톱 물어뜯는 이유도 정확히 모르겠고 손톱 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져요ㅠ 이러다 손톱이 아예 안 자라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살 뜯긴 자리가 자꾸 덧나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밤에 자다가도 손끝이 욱신거려서 깬 적도 있고, 아이 손을 잡아줄 때 제 손끝이 까슬까슬한 게 느껴지면 괜히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요. 이게 단순히 버릇이라고 넘기기엔 손 상태가 너무 심해진 것 같아서 저도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이러다 손톱 모양 자체가 영영 이상하게 자라는 건 아닐까 싶어서 인터넷으로 손 사진까지 찾아보면서 제 손이랑 비교해본 적도 있어요.

    손톱 물어뜯는 이유 알고 싶어요. 혹시 비슷한 습관 있으신 분들 왜 그러는 건지 알려주세요. 저처럼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아니면 그냥 오래된 버릇이라 그런 건지 궁금해요. 이거 파악하고 고치는 방법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 손톱 초록색 이거 뭐죠

    손톱 초록색으로 변한 지 일주일 넘었는데 점점 진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요ㅠㅠ 처음 발견했을 때는 그냥 손톱에 뭐가 묻은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문지르고 넘어갔어요. 매니큐어 찌꺼기인가, 어디 부딪혀서 물든 건가 싶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요. 근데 씻어도 안 지워지고 다음날 봐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심지어 손을 비누로 여러 번 씻고 수건으로 닦아내도 색이 그대로라서 그제서야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설마 손톱 색깔 자체가 변한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며칠 지나고 나니까 손톱 끝부분부터 색깔이 진짜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연한 색이었는데 지금은 육안으로 봐도 확실히 초록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해진 것 같아요. 거울 앞에서 손 씻다가 문득 손톱을 봤는데 색이 너무 선명해서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를 뻔했어요. 그날 이후로는 손 씻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손톱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밝은 데서 볼 때랑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볼 때 색이 미묘하게 다르게 보여서, 정말 진해지고 있는 게 맞는지 헷갈릴 때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며칠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기도 했어요. 그렇게 비교해보면 확실히 색이 더 짙어진 게 보여서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손 상태

    생각해보면 저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물에 손을 담그거든요. 설거지, 빨래, 청소… 손에 물 마를 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손톱 초록색이 유독 저한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손톱과 손톱 주변 살이 자주 물에 불어 있는 상태라 그게 원인이 아닐까 혼자 짐작만 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집안일이 몰리는 시기엔 하루에도 몇 시간씩 손이 물에 젖어 있다 보니 더 그런가 싶기도 해요.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 이유식 그릇이랑 빨래거리가 늘면서 물에 손 담그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진 것 같기도 하고, 걸레질하고 나서 손을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다른 일을 이어서 하는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설거지할 때마다 손톱 색이 계속 신경 쓰여서 요즘은 무조건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 장갑을 껴도 안에서 습기가 차니까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장갑을 매번 챙기는 것도 은근히 번거롭고, 밖에서 손 씻을 때는 장갑을 낄 수도 없으니 한계가 있더라고요. 어떤 날은 깜빡하고 장갑 없이 설거지를 하고 나서 손톱을 보면 색이 더 진해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장갑을 벗고 나면 손톱 밑이 하얗게 불어 있는 게 보이는데, 그 상태로 또 물일을 반복하니까 손톱이 마를 틈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장갑 안쪽을 뒤집어서 말려도 다음에 낄 때 눅눅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이게 오히려 습기를 가둬두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더 신경 쓰이는 건 사람들 만날 때예요. 친구들이랑 밥 먹거나 카페 갈 때 손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황이 많잖아요. 예전에는 신경도 안 쓰던 부분인데 요즘은 대화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을 테이블 밑으로 숨기거나 주먹을 살짝 쥐게 되더라고요. 누가 물어보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싶어서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얼마 전에는 카페에서 커피잔을 드는데 친구가 제 손톱을 보고 무슨 색이냐고 물어봐서 순간 당황해서 얼버무리고 넘긴 적도 있어요. 그 뒤로는 손톱이 잘 안 보이게 컵을 잡는 방향까지 신경 쓰게 됐어요.

    답답한 마음에 손톱 초록색으로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손톱에 세균이나 곰팡이균 같은 게 번식해서 생기는 변색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봤어요. 물에 자주 닿는 손이 특히 취약하다고 하더라고요. 제 상황이랑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졌어요. 검색 결과마다 원인을 조금씩 다르게 설명해서, 어떤 글은 영양 부족을 얘기하고 어떤 글은 위생 문제를 얘기하고 해서 저는 대체 뭘 믿어야 하나 싶어 검색창만 계속 붙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싶어서 손톱 영양제도 사서 먹어보고, 손톱에 바르는 보습제나 큐티클 오일도 열심히 발라봤어요. 며칠 꾸준히 발라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웬일인지 오히려 손톱 초록색이 더 진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불안한 마음에 바르던 제품들도 다 중단했어요. 그 며칠 동안은 자기 전마다 손톱에 오일을 바르면서 오늘은 좀 나아졌으려나 기대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면 별 차이가 없거나 더 짙어 보여서 실망하는 일이 반복됐어요.

    지금은 제가 발랐던 제품에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었던 건 아닌지, 아니면 순서나 사용법을 제가 잘못 알고 썼던 건 아닌지 계속 의심하고 있어요. 뭘 발라도 좋아지긴커녕 더 심해지는 것 같으니까 이제는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게 나은 건지도 헷갈리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두자니 이대로 계속 진해지기만 할까 봐 그것도 불안하고요.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봐도 저랑 비슷한 케이스에서 뭘 해서 좋아졌다는 얘기보다는 각자 다른 방법을 썼다는 얘기만 많아서, 제 경우엔 어떤 게 맞는 건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일주일 넘게 이러고 있으니까 이게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제대로 봐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손톱 초록색 때문에 검색만 계속 하고 있는데 다들 원인이 조금씩 다르게 나와서 뭐가 제 경우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손톱 상태를 확인하는 게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되어버려서, 이런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로 쌓이는 것 같기도 해요.

    혹시 저처럼 손톱 초록색 변색 겪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레 괜찮아졌는지 아니면 따로 조치를 취하셔야 했는지 궁금해요. 집에서 관리로 나아질 수 있는 정도인지, 그냥 두면 안 되는 상황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 우렁이손톱 어떡하죠

    우렁이손톱 어떡하죠 ㅠㅠ 진짜 요즘 아침에 세수하다가도, 밥 먹다가 젓가락 잡을 때도 손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와요. 몇 달 전부터 새끼손가락 손톱 끝이 이상하게 두꺼워지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때는 그냥 손톱이 좀 약해졌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처음엔 손톱깎이로 정리하면 금방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자를 때마다 결이 이상하게 갈라져서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완전 우렁이손톱이 돼버려서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두께도 뻔뻔해질 만큼 두꺼워졌어요. 예전엔 손톱 모양도 예쁘고 반질반질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완전 딴 손톱 같아요. 손 씻을 때마다, 핸드크림 바를 때마다 자꾸 그 손톱만 눈에 들어와서 진짜 우울해요. 거울로 얼굴 볼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손끝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기분이 훅 가라앉는 게, 이게 이렇게까지 신경 쓰일 일인가 저도 가끔 스스로 어이없더라고요.

    원래 손톱 관리하는 거 좋아해서 네일샵도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아예 발길을 끊었어요. 우렁이손톱이다 보니까 손 내밀기가 너무 부끄럽더라고요. 저번에 친구 만나서 손 잡는데 순간 움찔하면서 손을 뒤로 뺀 적도 있어요 ㅠ 그 뒤로는 사람 만날 때마다 자꾸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다른 손가락 뒤로 감추는 버릇이 생겼어요. 회사에서 서류 넘길 때도, 커피 잔 건네받을 때도 괜히 그 손가락만 신경 쓰이고요. 심지어 명함 건넬 때도 손가락 순서를 괜히 바꿔가면서 그 손톱이 안 보이게 잡는 저를 발견하고는 진짜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어요. 별거 아닌 손톱 하나 때문에 이렇게 신경 쓰일 일인가 싶다가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또 저도 모르게 손부터 숨기게 되더라고요.

    손 상태

    그래서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버퍼로 갈아주면 좀 나아질까 해서 매일 조금씩 갈아 줬거든요. 처음 며칠은 표면이 살짝 매끈해지는 것 같아서 나름 기대도 했어요. 유튜브에서 손톱 관리 영상까지 찾아보면서 각도랑 방향 맞춰가며 나름 정성 들여 갈았는데,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갈라지고 울퉁불퉁하게 자라는 게 우렁이손톱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버퍼질하고 나면 그 부위가 유독 얇아진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이러다 손톱이 아예 못 쓰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결국 그마저도 그만뒀어요. 뭘 하려고 할수록 더 나빠지는 것 같으니까 이제는 손대는 것 자체가 무서워요. 손톱깎이도 버퍼도 다 서랍 안쪽에 넣어두고 며칠째 꺼내지도 않고 있어요.

    답답한 마음에 계속 찾아보니까 우렁이손톱이 무좀 때문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무좀균이 손톱 안쪽으로 파고들어서 영양분을 빼앗아 가면서 이렇게 두껍고 울퉁불퉁하게 변형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물 만지는 일이 많고 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예전에 손톱 밑이 살짝 들뜨는 느낌이 있었던 것도 이제 와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커뮤니티랑 블로그 글 몇십 개는 읽은 것 같은데, 비슷한 고민 올린 글들 찾아서 읽어봐도 다들 저마다 조금씩 다른 얘기를 해서 뭐가 맞는 건지 더 헷갈리기만 했어요. 어떤 글은 습관 문제라고 하고 어떤 글은 관리 소홀이라고 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오히려 확신이 안 서서 검색창만 붙잡고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일단 약국에서 무좀약을 사다가 발라 봤어요. 근데 이 부위가 워낙 두꺼워서 그런지 약이 잘 흡수가 안 되고 계속 미끌미끌하게 겉돌기만 하더라고요. 게다가 손으로 비벼서 스며들게 하려니까 자꾸 따가워서 제대로 바르기도 힘들고,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이불에 다 묻어나는 것 같아서 그것도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확인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였고, 손끝이 미끈거리는 채로 핸드폰 만지는 것도 찜찜해서 자연스럽게 바르는 시간을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하루 이틀은 참고 발랐는데 매번 이 과정을 반복하려니 점점 귀찮아지고 지치더라고요.

    그렇게 한 달 넘게 발랐는데도 별로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옆에 있는 다른 손톱까지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 진짜 막막해요. 이러다 손 전체로 번지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이렇게 손을 숨기고 다녀야 하나 싶어서 마음이 무거워요. 계절 바뀔 때마다 반팔이나 짧은 옷 입을 일도 많아지는데 손까지 이러니까 뭘 해도 자신감이 안 붙어요. 예전 같으면 별생각 없이 했을 손짓 하나하나가 다 조심스러워지고, 사진 찍을 때도 손이 나오는 각도는 은근슬쩍 피하게 되니까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우렁이손톱 때문에 오래 고생하신 분들 계세요. 버퍼질이나 무좀약 말고 다른 방법으로 좀 나아지셨다는 분 있으면 정말 간절하게 여쭤보고 싶어요. 지금 뭘 더 해봐야 할지 몰라서 그냥 손톱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 엄지발톱가로줄 이거 뭘까요

    엄지발톱가로줄 이거 뭘까요ㅜ

    요즘 신발 신을 때마다 엄지발톱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신경 쓰이는데, 자세히 보니까 발톱 위에 가로로 줄이 하나 생겨있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때가 낀 줄 알고 씻으면서 문질러봤는데 안 지워지는 거 보고 아 이게 그냥 얼룩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세로로 갈라지는 줄은 몇 번 본 적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엔 방향이 가로라서 그런지 더 낯설고 뭔가 찝찝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했는데 자꾸 눈에 밟혀서 며칠째 신경이 쓰이네요. 샤워하다가도 괜히 한 번씩 발톱을 들여다보게 되고, 양말 신을 때도 저도 모르게 시선이 거기로 가더라고요.

    요즘 발 상태

    처음 발견했을 때는 손톱깎이로 정리하면서 발톱 끝에서부터 조금씩 자라 올라오는 걸 지켜봤는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발톱이 자라면서 그 줄도 같이 위로 밀려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부터는 그 옆에 또 하나가 생긴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육안으로 봐도 엄지발톱 가로줄이 두세 개는 되는 것 같아서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커졌어요. 밝은 데서 다시 봐도 착각이 아니고, 다른 발톱이랑 비교해봐도 엄지발톱에만 유독 이렇게 줄이 여러 개 생긴 게 이상하게 느껴져요. 핸드폰 불빛으로 비춰가면서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내가 예민해서 없는 걸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가족한테도 한번 봐달라고 했는데, 가족도 줄이 보인다고 하니까 착각은 아니구나 싶어서 오히려 더 걱정이 되더라고요.

    요즘 컨디션을 돌아보면 딱히 크게 아픈 데는 없었는데, 일이 바빠서 며칠 야근하고 끼니도 대충 때운 적이 좀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몸에 뭔가 무리가 갔던 건지, 아니면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니면서 발톱에 계속 압박이 가해져서 그런 건지 원인을 짐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요즘 신는 신발이 좀 낡아서 발볼이 좁게 눌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그것도 관련이 있을까 싶고요. 발톱 색깔 자체는 크게 변한 것 같지 않고 아프거나 붓거나 하지도 않는데, 줄무늬만 자꾸 생기니까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져요. 만졌을 때 감촉이 다르거나 하지는 않아서 더 헷갈려요. 요즘 들어 잠도 예전보다 늦게 자고 물도 잘 안 챙겨 마신 것 같은데, 그런 사소한 생활 습관들이 하나씩 쌓여서 이렇게 티가 나는 건가 싶어서 괜히 지난 몇 주를 되짚어보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엄지발톱에 가로줄이 생기는 게 몸 컨디션이랑 관련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는 말도 있고, 어디 부딪히거나 눌려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근데 저는 딱히 발을 심하게 다친 기억도 없어서 뭐가 원인인지 감이 안 잡혀요. 이것저것 찾아볼수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뭐가 진짜 이유인지 더 헷갈리기만 하더라고요. 그냥 계속 신경만 쓰이고 발톱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이에요. 검색창에 이것저것 쳐보면서 비슷한 사진들을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줄 모양이랑 색이 다 조금씩 달라서 제 경우랑 딱 맞아떨어지는 걸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럴수록 그냥 넘겨짚지 말고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만 커지더라고요.

    주변에 물어보니 발톱에 줄 같은 거 한 번쯤 봤다는 사람은 있는데, 다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개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 같아서 그런지 그냥 넘기기가 쉽지 않아요. 이러다 발톱이 더 이상해지는 거 아닌가, 이거 그냥 놔둬도 되는 건가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요. 병원에 가서 물어봐야 하나 싶다가도 별거 아닐까 봐 망설이게 되고, 그렇다고 계속 신경 안 쓰자니 볼 때마다 자꾸 눈이 가고요. 매니큐어라도 발라서 가려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면 오히려 상태 변화를 못 보게 될까 봐 그냥 계속 지켜보고만 있어요. 친구 중 한 명은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막상 제 발톱을 보면 그 말이 잘 와닿지가 않아요. 괜히 이런저런 걱정만 앞서서 요즘은 발톱 정리할 때마다 한숨이 먼저 나오네요.

    혹시 엄지발톱가로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저처럼 처음엔 하나였다가 점점 늘어난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요. 그냥 시간 지나면서 발톱이 자라 나가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뭔가 신경 써서 관리를 해줘야 하는 건지 경험 있으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지금은 그냥 발톱 자라는 속도만 지켜보면서 하루하루 신경 쓰고 있는데,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넘기셨는지, 그때 어떤 걸 신경 쓰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ㅠ 혼자 검색만 하다 보니까 자꾸 걱정만 앞서는 것 같아서, 실제로 겪어보신 분들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같아요.

  • 발톱 울퉁불퉁 왜 이래요

    발톱 울퉁불퉁해서 진짜 스트레스인데요ㅠ 지난달부터 발톱이 자꾸 울퉁불퉁해지고 깨지고 갈라지는 느낌이라 너무 신경 쓰여요;; 처음 눈치챈 건 샤워하고 나서 발톱을 정리하려고 앉았을 때였는데, 예전엔 표면이 그냥 매끈했던 발톱이 어느 순간부터 결이 생기고 살짝 두꺼워진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요즘 좀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발톱 상태를 신경 써서 들여다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양말 신고 벗을 때 스치듯 보는 정도였는데, 어느 날 문득 불빛 아래서 자세히 보니까 표면에 세로줄 같은 결이 여러 개 생겨있고 끝부분은 살짝 들뜬 것처럼 보여서 진짜 놀랐어요. 그날 이후로 하루에도 몇 번씩 발톱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는데, 볼 때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단순 영양부족인 줄 알고 영양제 발라주고 매니큐어 올로도 관리했는데 발톱 울퉁불퉁한 부분이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ㅜ 큐티클 오일도 매일 발라보고, 인터넷에서 좋다는 발톱 영양제도 사서 며칠 발라봤는데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서 답답하더라고요. 오히려 며칠 지나니까 발톱 끝이 부슬부슬해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이게 맞는 방법인가 싶었어요. 유튜브에서 발톱 관리 영상도 몇 개 찾아봤는데 대부분 매니큐어로 색만 예쁘게 가리는 방법 위주라서 제 상황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고, 오히려 색을 덮으니까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안 보여서 불안함만 커졌어요. 자기 전에 로션 바를 때마다 발톱까지 같이 문질러주는 습관도 들였는데, 그것도 며칠 하다 보니 표면이 계속 거슬려서 손이 자꾸 그쪽으로 가더라고요.

    요즘 발 상태

    그래서 발톱 울퉁불퉁한 부위에 파일로 갈아봤는데 오히려 더 깨지고 거칠어지기만 하더라고요;; 매끈하게 만들어보겠다고 조심스럽게 갈았는데 갈고 난 자리가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면서 표면이 더 거칠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손으로 만져봐도 예전보다 더 결이 도드라지는 것 같아서 이거 괜히 건드린 건가 후회도 했어요. 신발 신을 때마다 양말 안에서 발톱 끝이 걸리는 느낌도 나서 신경이 계속 쓰이더라고요. 특히 운동화 신고 오래 걸은 날은 발톱 끝이 양말에 자꾸 걸려서 걸을 때마다 신경이 쓰였고, 집에 와서 양말 벗으면 그 부분에 보풀 같은 게 붙어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더 안 좋았어요. 파일질하고 나서 며칠은 괜찮은가 싶다가도 다시 만져보면 결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제가 뭘 하든 표면 자체가 근본적으로 안 바뀌는 느낌이었어요.

    찾아보니까 발톱 울퉁불퉁한 게 무좀 때문일 수도 있다는데 정말 충격적이에요ㅠ 저는 발톱 무좀이라고 하면 뭔가 눈에 딱 보이게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만 생각했었는데, 초기에는 그냥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살짝 두꺼워지는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보고 나니까 지금까지 제가 그냥 관리 소홀이라고만 생각했던 게 갑자기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커뮤니티 글이나 후기들을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저처럼 색 변화나 냄새 없이 표면 결과 두께 변화만 먼저 왔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런 글들을 밤늦게까지 하나씩 읽으면서 제 발톱 사진이랑 비교해보는데,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계속 헷갈리기만 했어요.

    무좀균이 발톱 영양분을 빼앗아서 발톱 울퉁불퉁하게 변형시킨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파일로 갈면 균이 더 퍼질 수도 있겠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파일질을 하면서 부스러기가 여기저기 떨어졌는데, 그게 오히려 다른 발톱이나 발가락 쪽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발톱 울퉁불퉁한 상태에서 뭘 발라도 표면이 거칠어서 그런지 흡수도 잘 안되는 것 같고, 관리를 한다고 한 게 오히려 역효과였을까 봐 마음이 복잡해요ㅜ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파일 하나로 여러 발톱을 그냥 이어서 갈았던 것도 마음에 걸리고, 욕실 매트나 슬리퍼도 예전 그대로 계속 썼던 게 신경 쓰여요. 알고 보니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관리라고 믿었던 행동인데 실은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애쓴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요즘 날씨 때문에 샌들 신을 일도 많은데 발톱 상태 때문에 페디큐어도 못 하고 있고, 혹시 가족한테 옮기면 어떡하나 싶어서 수건이나 발매트도 따로 쓰고 있어요. 이게 맞는 대처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시간 지나면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관리가 필요한 건지 감이 안 잡혀서 계속 검색만 하고 있는 중이에요. 약속 있어서 오픈토 샌들 신어야 하는 날은 아침부터 발톱 가리려고 이것저것 신어보다가 결국 편한 운동화로 갈아신고 나간 적도 있고요. 같이 사는 가족 발톱까지 괜히 유심히 살펴보게 되고, 혹시나 싶어서 발매트 자주 세탁하고 삶는 것도 요즘 새로 생긴 루틴이에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발 관리가 이렇게 신경 쓸 게 많은 일이었나 싶어서 스스로도 좀 낯설게 느껴져요.

    혹시 저처럼 발톱 울퉁불퉁해져서 고생하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발톱 울퉁불퉁한 거 빨리 정상으로 돌리고 싶어요ㅠ 파일질 말고 다른 방법으로 관리하신 분들 계시면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이 상태로 그냥 두면 더 심해질까 봐 걱정돼서 여쭤봐요. 매일 검색만 하다 보니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뭐가 맞는 건지 더 헷갈리기도 하고, 그냥 지켜만 보고 있기엔 매일 조금씩 신경이 쓰여서 하루하루가 좀 피곤하게 느껴져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그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같이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