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출퇴근일상

  • 새끼발톱 통증 이거 뭘까요

    새끼발톱 통증 이거 뭘까요ㅠ
    새끼발톱 통증 때문에 진짜 괴로워요..ㅠ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지 아니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건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몇 주 전부터 새끼발톱 부위가 은근 욱신거리더니 지금은 신발만 신어도 아픈 지경이에요;; 처음엔 그냥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하루이틀 쉬어도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조금씩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이상하다 싶었어요.

    특히 예전에 신던 운동화 신을 때 유독 심하더라구요. 앞볼이 좁은 신발도 아니고 원래 편하게 신던 건데 요즘은 그 신발만 신으면 새끼발톱 쪽이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파서 결국 신발장에 다시 넣어놨어요. 슬리퍼나 발가락 부분이 넉넉한 신발로 바꿔봤는데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에서 사람들 사이에 껴서 서 있다가 발이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팠던 적도 있어요.

    회사에서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자꾸 신발 안에서 발가락 위치를 이리저리 바꿔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다고 딱히 편해지는 것도 아닌데 습관처럼 그러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아 이거 진짜 심각한가보다 싶었어요.

    요즘 발 상태

    처음엔 그냥 신발이 작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맨발로 집에서 편하게 있을 때도 계속 새끼발톱 통증이 있더라구요ㅜ 양말만 신어도 스치는 느낌이 나고, 이불에 발이 살짝 닿기만 해도 움찔할 정도로 예민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아 이건 그냥 신발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발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자세히 보니까 발톱이 양옆으로 말리면서 살을 파고드는 것 같아요 이거 내성발톱 맞는거죠ㅠ? 예전에는 발톱 모양이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옆으로 살짝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은 육안으로 봐도 발톱 끝쪽 살이 좀 빨갛게 부어있는 것 같기도 해요. 만지면 그 부위만 유독 예민하게 아픈 걸 보면 단순히 신발 마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왜 새끼발톱 통증이 생기는건지 모르겠어요.. 발톱 잘못 깎아서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곰곰이 생각해봐도 최근에 발톱을 유난히 짧게 깎았다거나 이상하게 잘랐다거나 하는 기억은 없거든요. 평소대로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 원인을 못 찾겠어서 더 답답해요.

    혹시 무좀이나 균 감염 때문에 새끼발톱 통증이 생길 수도 있나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무좀균이 발톱을 변형시켜서 파고든다고 하더라구요ㅠ 그 글 보고 나서 제 발톱도 다시 살펴봤는데 색깔이 아주 살짝 탁해 보이는 것도 같고, 원래 이런 색이었는지 아니면 최근에 변한 건지 헷갈려서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발가락 사이는 딱히 가렵거나 하진 않은데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일단 통증 때문에 반창고도 붙여보고 발톱 주변을 살살 정리도 해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음날 되면 또 새끼발톱 부위가 똑같이 욱신거리더라구요. 발가락에 무리 안 가게 걸음걸이도 조심해보고 있는데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날은 확실히 더 심해지는 게 느껴지고, 반대로 하루 종일 집에서 쉬는 날은 그나마 덜한 편이라 컨디션이랑도 관련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자기는 겪어본 적 없다고 해서 딱히 같이 고민 나눌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이 정도 일로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기도 좀 그렇고, 혼자 검색만 계속 하다가 결국 여기 글을 남기게 됐어요.

    새끼발톱 통증 때문에 걸을 때마다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 가야하는건지 집에서 관리 가능한건지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괜히 방치했다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이 정도로 병원까지 가야 하나 싶기도 해서 판단이 잘 안 서요. 저처럼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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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발 상태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한 부분이 더 넓어지면서 발톱도 두꺼워지는 것 같아요ㅠ 처음엔 발톱 끝쪽에만 살짝 거뭇한 정도였는데 지금은 발톱 중간쯤까지 색이 번진 느낌이고, 만졌을 때 예전보다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진 것 같기도 해요. 거리를 늘려서 뛴 날이나 땀을 많이 흘린 날 다음날 보면 유독 색이 더 진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려요. 요즘은 아예 뛰고 나서 씻을 때마다 휴대폰으로 발톱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두고 있는데, 일주일 단위로 비교해보면 조금씩 번지는 것 같기도 하고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 계속 왔다갔다해요. 다행히 다른 발가락 발톱은 멀쩡하고 딱 엄지발톱 한쪽만 이런 상태라서 더 신기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요. 신발을 바꿔도 크게 나아지는 느낌이 없어서 이게 단순히 부딪혀서 그런 건지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

    찾아보니까 조깅 같은 운동 할 때 발톱이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요. 장거리 달리는 사람들 중에 발톱 밑에 멍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고, 저도 처음엔 그런 케이스겠거니 했어요. 러닝 관련 커뮤니티 글도 좀 찾아봤는데 저랑 비슷하게 발톱 색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런데 단순히 멍든 게 아니라 무좀 때문에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더 걱정되네요;; 무좀균이 발톱 안쪽에 침투하면서 검은색으로 변색될 수 있다고 하던데 조깅 발톱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저는 발톱 모양 자체가 크게 변형되거나 부스러지는 느낌은 아직 없는 것 같은데, 색만 보고는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글마다 하는 얘기가 조금씩 달라서 어떤 글에서는 그냥 멍이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무좀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특히 운동할 때 발에 땀이 많이 나니까 신발 안이 습해져서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ㅜ 저도 뛰고 나면 양말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신발도 눅눅해질 때가 많은데, 그런 상태로 다음 날 또 신고 나가는 경우가 잦았거든요. 통풍 잘 되는 양말로 바꿔보기도 하고 운동 후에 신발을 바로 말리려고 신경 써보고는 있는데 이미 변한 색이 다시 돌아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신발 안에 신문지도 구겨 넣어보고, 운동화를 두 켤레 번갈아 신으면서 하루씩 말리는 시간을 주려고도 해봤어요. 양말도 뛸 때 여벌로 하나 더 챙겨서 땀 많이 차면 중간에 갈아 신어볼까 고민 중인데 이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조깅 발톱이 검게 변한 게 단순한 외상인지 무좀인지 헷갈려요;; 멍이라면 시간 지나면서 발톱이 자라 나오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몇 주가 지나도 딱히 옅어지는 느낌이 없어서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게 맞나 불안하기도 하고요. 예전에 가족 중 한 명도 발톱 색이 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기억이 있어서 저도 별 일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크긴 한데, 막상 제 발톱을 보면 그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 계속 신경이 쓰여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신발이나 러닝 습관을 바꿔서 나아지셨는지, 아니면 따로 확인을 받아보신 건지 궁금해요.

    조깅 발톱 검게 변했을 때 그냥 자라나기를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계속 신경 쓰이니까 조깅할 때마다 자꾸 발톱만 신경 쓰게 되고, 이러다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러닝 계속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발톱 상태가 이러니까 자꾸 페이스도 줄이게 되고 신발 신을 때마다 눈치를 보게 돼요. 빨리 좋아질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